2년전 이사하면서 목돈이 생겨 상가를 사볼까 했어요
프랜차이즈 미용실 원장님이 몸이 안좋아서 가게를 접었는데 그게 매가 8.5억 정도고 관심있게 보다가 대출이자가 커서 접고 그 상가는 안팔렸어요
그리고 미용실 인테리어 유지한채 식당이 들어왔는데 인스타감성이라 잘 되더라구요
그 상가가 이제는 9억으로 올라와서 놀랐네요 잘 되는 상가라는 판단에 더 올린거 같아요
그래도 이 상가는 매물이 네이버에 떠 있기라도 하죠
경기남부학군지에 상가 밀집지에는 수천개의 상가들은매매가 2년째 안나와요
네이버에 올라오지 않아도 단골들에게 판매가 끝나서 제 차례는 안 오더라고요
제가 구입할 수 있는 상가는 비싸거나 하자가 있거나 세가 잘 안나가는 b또는c고
부동산 업자들도 b는 뜨내기인 저(거래내역전무)에게는 보여주지않아요 c정도만 나열하죠
에이뿔 상가는 상속 증여 되고요 에이급 상가는 상가수집가들(부동산 업자와 그들 지인 그리고 전주)한테 들어가는 구조더라구요
네이버에 잠시 올라오는것 중에 a가 있는데 하루이틀사이에 빠져요 그만큼 경쟁자들이 있으니까요
좋은물건 비싸게는 있을 수 있겠다싶어요
그러나 상가 초자들은 나쁜물건 비싸게 이렇게 흘러가더라구요
전 상가는 접었어요 쉽지않은 영역이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