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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 시누글 보니 빌런 추가요

...... 조회수 : 3,835
작성일 : 2024-01-26 01:32:50

 

여기도 빌런 시누 하나 있어요

자기엄마한테 애들 맡겨 키우고

집안 일 전부 도맡아 시켰고 

엄마니까 했겠지만 무보수 염전노예죠

워낙 딸한테 헌신적이였던 분이였고

딸 힘들 때 아파트까지 팔아서 돈 줬어요

그렇게 집이 날라가고 딸과 합가했는데

연세 드셔서 장거리 비행기 힘들고 

병원갈일 많은 나이라고 

80대 되니까 혼자두고 지들끼리 이민갔어요

연중행사로 한번씩 한국에 나오는데

저랑 지엄마 다 같이 있는자리에서

며느리도 자식이야. 며느리도 딸이지. 이래요

골수까지 쪽쪽 뽑아먹고 며느리한테 고려장하고

며느리가 자식이라니요?

저를 키워주셨어야 부모자식이 되는거죠ㅋ

여기도 웃긴 시누 하나 있어서 써봤어요

 

 

 

 

IP : 223.62.xxx.16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막장
    '24.1.26 1:40 AM (223.38.xxx.242)

    시누가 왜 이리 많나요?

  • 2. ...
    '24.1.26 1:57 AM (115.92.xxx.120)

    손윗시누이. 언니라고 부르는데, 우리 시누이 좋은분인거 다행이라 생각되는 날이네요.
    양심 없는 사람들 많네요

  • 3. ...
    '24.1.26 4:22 AM (183.102.xxx.152)

    저도 시누이들 좋은 분들이라 할 말이 없었어요.
    제 친구가 제가 외며느리라 시누도 없는 독자인줄 알았대요.
    너도 시누이 있었어? 그럴 정도로...
    그러나 시짜는 시짜에요.
    시부모님 편찮으셔서 돈 들고 시간 내야하니 싹 발 빼던데요.
    며느리 도리라나?
    키워주신 은혜로 딸 도리는 없는건지?
    다들 이기적이에요.

  • 4. 빌런추가
    '24.1.26 4:27 AM (121.157.xxx.5)

    시댁재산 서울ㆍ경기 건물3채싹 말아먹고 아버님돌아가시고 남은재산 본인불쌍타고 남은돈 본인이 쓴다고 상속포기 도장찍어달라고함
    남편이 무시하니 전화 문자 계속오더니 본인이 알아서 법적으로 처리하겠다고 문자옴 이런 병신같은 딸도 딸이라고 불쌍타고 우는 시어머니 손절했어요

  • 5. 근데
    '24.1.26 8:10 AM (110.70.xxx.53)

    이민을 함께 갈순 없죠 병원 갈일도 많아질텐데 외국에서 어쩌나요?

  • 6. 근데
    '24.1.26 8:21 AM (118.235.xxx.39) - 삭제된댓글

    며느리들은 이상하게 시모가
    본인 딸에게 해준 걸 그렇게 시샘히더라고요

    참 이상해

  • 7. 근데
    '24.1.26 8:22 AM (118.235.xxx.193) - 삭제된댓글

    며느리들은 이상하게 시모가
    본인 딸에게 해준 걸 그렇게 시샘하더라고요

    참 이상해요

    본인도 본인 엄마에게 해달라면 될 것을

  • 8. 근데
    '24.1.26 8:22 AM (118.235.xxx.193) - 삭제된댓글

    여기서 보면 이른바 “며느리들”은 이상하게 시모가
    본인 딸에게 해준 걸 그렇게 시샘하더라고요

    참 이상해요

    본인도 본인 엄마에게 해달라면 될 것을

  • 9. ㅇㅇ
    '24.1.26 8:23 AM (122.35.xxx.2)

    시누나 시모는 숨만 쉬어도 욕먹는데
    그럴바에는 자기꺼 다 챙기는 시누들이 영리한거죠.
    며느님들도 친정에서 자기꺼 챙기세요들~

  • 10. 근데
    '24.1.26 8:23 AM (118.235.xxx.193) - 삭제된댓글

    여기서 보면 이른바 “며느리들”은 이상하게 시모가
    본인 딸에게 해준 걸 그렇게 시샘하더라고요

    참 이상해요

    본인도 본인 엄마에게 해달라면 될 것을

    괜한 분풀이, 상실감을 호소한달까요? ㅋ

  • 11. ㅁㅁㅁㅁ
    '24.1.26 10:08 AM (211.192.xxx.145)

    부모가 남자형제랑 차별해서 억울하고
    늘 딸은 못 받는 존재라 여성차별이지만
    시누가 더 받으면 분통이 터저 나갈 것 같죠?

  • 12. 플러스
    '24.1.26 10:41 AM (175.121.xxx.73)

    더 받은만큼 더 하면 누가 뭐라나요
    물질이며 노동력까지 알뜰하게 받아먹고
    궂은일은 나몰라라 하니 문제지요

  • 13. 211.192
    '24.1.26 10:57 AM (223.62.xxx.167)

    울시누랑 비슷한 처지인가봐요
    친정엄마 며느리한테 고려장한 딸이 올케입장에서 달가울까요. 자기엄마지 내엄만가요.
    이게 고려장이지 산속에 버려야만 고려장인가요.
    시모 아파트 지 빚갚는데 쓸때는 똑같은 형제 아들한텐 상의조차 안했네요. 저희가 사는 게 넉넉하니 그러려니 했어요. 자기엄마 노후자금 다 끌어다 썼으면 노후를 책임질 각오를 했어야죠.단물 다 뽑아먹으니 늙고 돈 들어갈 일 많은 노모는 니들이 책임져라. 며느리도 자식이다. 무슨 자식이 의무만 지고 사나요. 죽어도 용서가 안됩니다. 이민 갈수있죠. 근데 생활비며 전혀 거들질 않아요. 그러니 고려장했다고 하는거예요.
    인간 아니예요.

  • 14.
    '24.1.26 11:33 AM (118.235.xxx.41) - 삭제된댓글

    어차피 시모에게 효도한 것도 아닐텐데
    말 한마디로 앙심 품긴

    시모야 그 아들에게 엄마이니
    아들도 챙겨야죠

  • 15. ...
    '24.1.26 12:30 PM (223.62.xxx.167)

    사고기능이 안되는 분들이 은근 있네요.
    말 한마디에 앙심요?ㅋㅋ 십년 넘게 빌런짓한 히스토리를 다 적어야하나요? 시모는 이제 무일푼이셔서 아들을 챙길수가 없고 몸도 안좋고 저희가 돌봐드리고 있어요
    어차피 시모에게 효도 안했다니.. 뭐죠? 시누같은 빌런녀가 또 있나봐요. 시모 작은집이라도 장만해드리고 병원 모셔다니고 생활비 드리는 게 효도가 아니면 뭐가 효도일까요?
    시누같이 하나도 남김없이 다 뽑아먹은 딸과 비교할수없을 정도로 효도 했어요. 저를 키워주신 분도 아닌데 그걸 제가 다 했다고요. 가엾고 불쌍해서 해드렸는데 시누마인드같은 사람보니 그럴 가치가 있나 자괴감이 드네요. 역시 호구가 진상을 만드는거겠죠. 네네

  • 16. ㅇㅇ
    '24.1.26 8:14 PM (118.235.xxx.243) - 삭제된댓글

    독이 잔뜩 올랐네~~

    사고 기능이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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