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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추으면 살기가 싫어져요

저요 조회수 : 3,423
작성일 : 2024-01-25 15:47:24

 

어느정도냐면 그냥 영하가되면 설거지 샤워 청소

아무것도 못해요

회사에서 집으로 오는 순간 부터 몸에 열이 오를때까지 아무것도 못해요

공기가 차면 일어나지도못하고

난방 해놓은 바닥에 붙어서 화장지우러도 못가요

 

이런거 좀 극복할수없을까요

 

IP : 106.101.xxx.8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나
    '24.1.25 3:51 PM (161.142.xxx.177)

    중병이 있는 것도 아닌데 추워서 화장도 못지울 정도라는게 잘 상상이 안되네요. 회사는 다니시는데 집에만 오면 그러신거예요?

  • 2. ..
    '24.1.25 3:53 PM (115.138.xxx.60)

    붙이는 핫팩 추천해요. 저도 저혈압에 추위 완전 타는 마른 체질이거든요. 파쉬 끌어안고 삽니다. 집에서도 붙이는 핫팩 써요.

  • 3. ...
    '24.1.25 3:53 PM (115.138.xxx.180)

    따뜻한 곳으로 이주를 고려해보세요.
    행복해야죠

  • 4. .......
    '24.1.25 3:55 PM (59.13.xxx.51)

    체질이 추위에 약한 사람 있어요.
    최대한 따뜻하게 입으시고 생강차 꾸준히 드세요.

  • 5. 거의 저도
    '24.1.25 3:56 PM (106.102.xxx.9) - 삭제된댓글

    그랬던거같아요
    뒷 베란다에 내놓은 양파도 가질러 가기싫을 정도였어요
    요즘은
    나이가 들어선지(갱년기영향?) 그정도는 아니고요
    평소
    겨울옷은 소재를 좋은걸로 사요
    캐시미어니트 울코트 캐나다구스패딩 등등
    그리고 내복입어요
    기본 옷을 따뜻하게입으니
    때론 겨울 추운날씨도 상쾌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꼭 따뜻한 물한잔 마시고요
    여름에도 찬음료는 안마셔요
    제일 중요한것
    평소 추워도 많이 움직이세요
    기초체온을 높이는것만이 살길 입니다!

  • 6. 아이구
    '24.1.25 3:56 PM (61.101.xxx.163)

    저는 더울때요.
    더울땐 저 물도 안끓이고 밥도 배달로 살아요.ㅠㅠ
    진짜 우리나라 엄청 힘든 나라네요.ㅠㅠ
    전 추운게 나은 사람이라 ㅠㅠ
    여름에는 직장다니는 딸한테도 집에 오지말라고 해요.ㅠ 여름 지나고 보자고

  • 7. ....
    '24.1.25 3:57 PM (114.200.xxx.129)

    핫팩 진짜 추천요...저 예전에핫팩 진짜 그게 효과가 그렇게 좋을까 살짝 무시했거든요..ㅎㅎ
    재작년에 누가 하나줘서 ..핫팩 했는데 우아 무시할 아이템 아니더라구요..ㅎㅎ 그이후에는 추운 겨울에는 무조건 밖에 나갈때 핫팩 가지고 다녀요

  • 8. 집이
    '24.1.25 3:57 PM (1.227.xxx.55)

    난방이 잘 안 되는 거 같네요
    그 정도면 라디에이터라도 쓰세요

  • 9. ..
    '24.1.25 4:02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비쩍 말라서 저혈압에 수족 냉증에 겨울이 힘든 사람인데요.
    추운날엔 남에 눈에 어찌 보이든 신경 안쓰고 진짜 따뜻하게 입어요.
    출근시 위아래 내복에 기모 바지 입고 기모티셔츠 2개 겹쳐입고 양말2개에 노스패딩부츠 신고 출근해요.(현장직 아니고 사무직입니다. ㅎㅎ)
    집에 오면 보일러 올리고 옷갈아 입고 간단히 씻고 전기 풋워머(알리에서 2만원쯤 주고 샀는데 너무 좋아요) 20분해서 발부터 녹인 후 움직여요.

  • 10.
    '24.1.25 4:16 PM (116.121.xxx.223)

    저랑 같은 분이 계시네요.
    제가 그래요.
    추우면 살기 싫어요 ㅠ
    겨울에 약속도 안 잡아요.
    12월에 송년회는 해 치워야하는
    일 이에요.
    동남아에서 겨울을 다 보내고 싶어요.

  • 11.
    '24.1.25 4:19 PM (175.113.xxx.3)

    추운 것도 싫지만 더운건 더 짜증나고 짜증나다 못해 죽고 싶어요. 추위 더위 다 싫은데 그나마 추운게 쪼금 나아요.

  • 12.
    '24.1.25 4:23 PM (211.36.xxx.101)

    집이 추운가요? 온풍기 추천합니다
    공기가 따뜻해져요

  • 13. ..
    '24.1.25 4:56 PM (211.235.xxx.42)

    저도 마르지도 않았는데 겨울만되면 비실대면서 누워만있고싶어요.
    집도 24시간 난방중인데 집앞에 쓰레기버리러 나가기도 싫네요.동남아가서 한두달 있다오고싶어요.

  • 14. 철분
    '24.1.25 4:58 PM (39.125.xxx.74)

    저도 완전 심한데 철분이 부족해도 추위많이 탄다고 해서 철분제 꼬박 잘 챙겨먹고
    또 히트텍을 집에서도 꼭 입고 있고 하니 좀 살만해졌어요

  • 15.
    '24.1.25 4:59 PM (119.202.xxx.22)

    요즘 추우니깐 저도 아무 것도 다 하기 싫어요
    해가 짧은 겨울이 싫어요
    음쓰나 쓰레기 버리러 나가기도 싫어요ㅜ

  • 16. ㅇㅇ
    '24.1.25 5:39 PM (106.101.xxx.89)

    라디에이터를 사야하는군요
    훈기가 바닥정도로 안돌줄 몰랐어요
    저는 진짜 겨울되면 살아나가기가 힘겨워요
    그 겹겹이 껴입는 옷들도 무거워서 더그런것도있고

  • 17. 저는 반대
    '24.1.25 5:59 PM (122.254.xxx.14)

    너무 더우면 살기 싫어져요
    정말 힘들어요ㆍ
    추우면 자꾸 자꾸 껴입으면 되지만
    더운건 방법이 없어요ㆍ

  • 18.
    '24.1.25 6:07 PM (125.177.xxx.142)

    저랑 똑같으세요.
    찬바람 불때부터 온몸이 오그라든것 같고
    서서히 의욕 상실 ..
    요즘 추위에는 베란다도 못나가요.
    봄이 오면 조금 나아져요.
    보일러는 쌩쌩 돌아가고 가족들은 반팔입고
    지내니까 저 혼자만의 문제죠.
    체온을 올려야 해요ㅜ

  • 19. 저는
    '24.1.25 6:07 PM (211.119.xxx.172)

    족욕하면 다음날 확실히 추위를 덜 타더라고요. 저도 단독살 땐 화장실이 추워 씻기가 싫었는데 작은 아파트 사니 큰 아파트보다 더 따듯해요. 바퀴달린라디에이터를 10미터정도 되는 멀티탭에 꽂아 다니는 곳마다 데리고다님 좀 따듯할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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