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비싸요...
뭐 네이버에 같은 아이디로 썼다고 하는데 솔직히 제가 검색해보니 각각 틀리더군요.
저 같은 경우 그 사이트 가서 팩트까지 확인하는 스타일이라서요.
네이버 검색해도 틀리고
네이버 카페 들어가서 해봐도 각각 아이디가 틀려요.
(그글 올리고 제가 다시 검색하는 사이에 다른 분들이 계속 올리셨는지는 모르지만...)
딸기 한팩 그냥 사먹으면 되지 뭔 말이 많냐 딸기는 겨울철에 비싼거다.
라고 하시는 분들 계시지만요.
딸기가 비싸다는 말은 그냥 물가 비싸다는 가장 대표적인 예라서 다들 딸기에 꽂히는거예요.
시금치 비싸요... 라고 하기에는...
대파 비싸요 하기엔 ㅠㅠ
그냥 다 비싼데 시금치 대파등은 거의 식재료라 아무리 비싸도 살수 밖에 없고
딸기는 가장 망설이는 과일중 하나라서 딸기에 다들 분개하는겁니다.
다른 식재료가 다 싸고 딸기만 비싸면 82분들이 이렇게 안쓰죠.
좀 참아요. 조금만 있으면 딸기 값 떨어져요
다른 과일 먹고 참아요. 사과도 있고 귤도 있어요라고...
근데 사과 귤 딸기 과일 다 비싸요.
딸기 말고 안오른게 뭐가 있나요?
다 올랐어요.
이제 곧 설인데 또 여기서 더 오를거 같아서 무섭다는 거죠.
설 끝나고 나면 설 끝났다고 원자재 다 오른다는데요
저희 욕실 공사 겨울에 하는거 아니라고 해서 3월달에 미뤄뒀는데
계약했던 인테리어 회사에서 원자재 가격이 자꾸 상승하는거 같으니 3월달까지 미루면
계약했던 단가대로 맞춰줄수 없대요.
어쩔 수 없이 이번주에 하기로 결정했어요.
두고보세요. 봄되면 또 물가가 껑충 올라가요.
왜냐구요? 이명박도 그렇고 윤석열도 그렇고 고환율 정책을 쓰고
금리 안잡고 있으니까요.
82에 있는 분들 다 저정도는 상식이 있으니까 딸기 비싸다고 난리죠.
딸기가 딸기만을 말하는 게 아니라 물가상승을 대표하는 과일이 되어 버린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