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알리오올리오 나 크림 파스타 만 먹다가
오랫만에 냉동해 둔 다짐육에 양파 반개 썰어 넣고 토마토미트 파스타를 했더니 엄청 맛있네요.
죽어가는 양배추 촙촙 썰고 당근 잘게 다지듯이 썰고 양파 쪼금 다져넣고 코울슬로 비슷하게 따라해 봤는데 오~ 생각보다 맛있고 괜찮아요. 이거 하려고 레몬즙 샀다는...
여기에 돈까스 에프 돌려 놨구요.
외식도 가성비 떨어지고 비싸기만 비싼 와중에
집에서 이렇게 먹는게 좀 귀찮아도 좋긴 하지요.
그런데 차가 많이 막히는지 먹을 사람들이 안 오네요.
다른 분들은 저녁 뭐 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