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에서 소득이 비슷한 또래랑 소비 비교하기

[엥]

40대 900-1000만원대 여성이 136만원 쓰는데

이게 말이 되나요??? 

기름값 의료비 폰비 ott 밥값 경조사비 모임비 이런 개인용돈만 해도 136만원 나올거 같은데

교육비 도우미비 관리비 이런건 다 남편이 혼자 내는건지... 

[용돈만]

토스는 개인비용만. 니머지는 다른 은행계좌 혹은 카드를 사용하겠죠 특히 연말정산 남편한테 미뤄주기 위해서요

[아니]

밥값만 해도 커피까지 하면 2만원에 20곱하면 40
저녁모임 주1회만 가도 술한잔 하면 5만원 곱하기 4하면 20
폰 ott 멜론 웹툰결제 이런거 합치면 10
경조사비에 명절 생일 등 넣으면 월 20은 되는거 같은데… ㅠㅠ
이번달엔 졸업선물 승진난 이런거도 엄청 했네요.

[아니]

이게 본인 월급이 자동으로 뜨고 이체나 지출한것도 자동으로 떠서 급여생활자들이 하는거 같은데 너무 신기해요 진짜

[러블리자넷]

에이 남편카드 쓰겠죠 왜이러세요~

[ㅇㅂㅇ]

소비를 토스에서 인지한 부분만 잡히는거겠죠...

삼성페이도 그렇던데요

카드 여러개인데 토스에 등록안돼있음 그만일듯요

[...]

남편 소득이 더 높아서 그래요.

소득 높은 사람 카드를 많이 써서 카드 소득공제를 조금이라도 더 받아야 세율구간을 낮출수 있잖아요 소득 높은 직장인은 세금이 40프로냐 30프로냐가 그 소득공제로 왔다갔다 하니까요

저도 그래서 남편카드만 여러개 들고 다니면서 써요. 남편은 삼성페이 쓰라 하고.

그렇다고 남편돈만 쓰는 게 아닌게 카드비 결제할 때는 같이 모은 돈에서 나갑니다.

토스는 카드내역만 보고 저렇게 카운트해요. 제가 토스도 쓰고 가계부도 쓰는 사람이라서 잘 압니다. 토스기준으로는 저는 제 카드 1년에 2백도 안 쓰는 사람이라서 소비가 엄청 적은 걸로 알겠죠. 저는 이래서 카드내역으로 자동 계산되는 가계부앱은 못 쓰고 제가 엑셀로 따로 가계부 만들어서 관리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