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도 겪어보지 못했던
물가 폭격 맞아서 냉털을 다 해보네요
예전엔 마트가면 버릴것까지 사와서
다 먹지 못하고 버리는 것도 많았는데
요즘은 그리 살면 지옥갈 거 같아
싹싹 비워 먹고 살아요.
이게 다 수령님의 빅픽쳐였나봐요
백성들 보릿고개 체험하게 해주시고
거지체험으로 식량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주시네요.
덕분에 일상의 행복이 별거아니였구나 깨닫습니다.
난방 할 자유, 제철 먹거리 찾아먹던 행복,
맛있는 거 넉넉히 사서 나눠먹던 행복
곳간에서 인심 난다고..
내입에 들어가는 것도 비싸다보니
부모님께 효도도 못하고 이웃들 나눠주지도 못하네요.
지난 날들이 행복이였다는 것을
이제 깨닫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