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개도 장난감 여러개 있는데 그중에 꼭 하나를 제일 좋아해서 걔만 물고 다녀요. 아무리 비슷한사이즈 비슷한거 사줘도 결국은 걔만 좋아하더라구요.
집에 가족이 외출했다 돌아오면 꼭 장난감 입에 하나 물고 마중와야하는데 그 최애장난감 못찾으면 온집 돌아다니며 찾아서 결국 물고 오고요.
며칠전에 너무 더러워서 그거 빨아서 세탁실에 말린다고 숨겨놨는데 어느새 보니까 그걸 물고있어서 남편한테 이거 줬어? 하니 아니라고. 얘가 찾아온거같다고. 몇번을 다시 뺏어서 안보이는데 말리려 놔뒀는데 그때마다 귀신같이 찾아와 물고 있음.ㅋㅋ
세탁할때 장난감들 드럼세탁기안에 넣고 돌리면 지꺼라고 끝까지 찾아와 지켜보고 말리느라 널어놓으면 득달같이 물고오는거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