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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로바이러스 조심하세요

조회수 : 6,260
작성일 : 2024-01-22 16:30:56

친구가 굴을 엄청 좋아하는데

남해에서 싱싱한 굴이 왔다고 우리 집에 한 상자 보내줬어요.

생굴 좋아하지만 겁이 나서 전 어리 굴젓한다고

소금뿌려 놨는데 지금 전화 왔어요.

굴 버리라고...

자기네 식구들 복통에 설사하고 난리났다고...

지금 다 내다 버리고 왔어요. ㅠㅠ

 

요즘이 굴철인데...

미국에선 오이스터 생으로 먹어도 탈이 안 났는데

왜 우리 나라만 이런지 모르겠네요.

IP : 59.6.xxx.211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2 4:32 PM (218.236.xxx.239)

    익혀도 안되나요? 굴밥하려고 사다놨는데~~

  • 2. 다른나라도
    '24.1.22 4:33 PM (119.193.xxx.121)

    먹고 탈난데요. 우린 흔하니 더 탈나는거처럼 보이겠죠

  • 3. 노로바이러스는
    '24.1.22 4:35 PM (59.6.xxx.211)

    익혀도 소용 없대요.
    어떤 사람은 날로 먹어도 괜찮던데
    면역과 관련이 있는 거 같기도 하고…
    암튼 겁이 나서 매생이 굴국 끓이려고 조금 놔둔 거 까지
    다 버렸어요

  • 4. 익히면 괜찮다
    '24.1.22 4:39 PM (1.225.xxx.136)

    던데요? 그래서 굴밥, 굴튀김, 굴국하라던데 아깝네요.

  • 5. 익혀도안됨요
    '24.1.22 4:40 PM (213.89.xxx.75)

    남해 싱싱한 생굴 깐거 인터넷에서 시켜서
    생으로 먹고 고생.
    익혀서 먹고 또 고생해서 일 년을 힘들어했습니다.
    우리 집 식구들 다 요.

    그 이후로는 굴들어간건 라면도 안먹어요.

  • 6. 운일까요?
    '24.1.22 4:40 PM (220.95.xxx.210)

    저 여수에서 굴사서 일주일내내 굴밥 굴국 굴전해먹고있는데 말짱하거든요

  • 7. ㄱㄱㄱ
    '24.1.22 4:41 PM (222.106.xxx.141)

    점점 수온이 올라가서 생굴먹기 쉽지않아요. 몇년전부터 손이 안가네요.

  • 8. 플랜
    '24.1.22 4:41 PM (125.191.xxx.49)

    저도 먹고 고생해서 굴은 쳐나보지도 않아요

  • 9. 인분
    '24.1.22 4:50 PM (58.79.xxx.141)

    노로바이러스 원인이 양식장에서 일하는 작업자들의 인분때문이예요
    저는 익힌굴도 안먹습니다

  • 10. 네?
    '24.1.22 4:53 PM (121.165.xxx.145)

    익힌 굴도 안되나요?
    굴전 매생이 굴국 몇일간 먹었는데 ㅠ

  • 11. 인분2
    '24.1.22 4:58 PM (39.7.xxx.43)

    저도 그 얘기 듣고 익힌 굴도 절대 안 먹어요.

  • 12. 저도
    '24.1.22 5:11 PM (1.241.xxx.48)

    노로바이러스의 원인이 응가라는걸 알고는 안먹어요.

  • 13. 그놈의
    '24.1.22 5:13 PM (118.235.xxx.193)

    x싼다는 소문이 제발 사실이 아니길 바래봅니다.

  • 14. 인분얘기
    '24.1.22 5:19 PM (183.99.xxx.205)

    들었는데~~
    앞으로 굴 먹지 말아야 하나요? ㅠ
    이번에 엄마가 주문해서 먹은 굴 생으로 먹은 가족만
    노로바이러스에 감염 고생했구요
    굴전, 굴떡국 해서 익혀 먹은 저희 식구는 아무렇지
    않았어요.

  • 15. ㅇㅇ
    '24.1.22 5:19 PM (223.62.xxx.94)

    여수가면 보이는 양식장 그거 굴양식이래요
    난개발로 펜션허가를 많이 내서 거기서 오수가 흘러가서 더럽다고 해요

  • 16. ...
    '24.1.22 5:27 PM (59.14.xxx.172)

    믿어지지 않지만 통계상으로 봐도
    울나라가 그나마 노로감염이 제일 낮대요
    유럽이 제일 심하고 위생관념이 더 엉망이래요
    저도 굴좋아해도 잘 안먹어요
    다른식구들은 생굴 좋아해서 잘먹어요

  • 17. 양식장
    '24.1.22 5:34 PM (124.50.xxx.70)

    외노자....인분 33333
    익혀먹어도 노로 걸림.
    굴먹는 겨울은 이제 없음...

  • 18. 외노자
    '24.1.22 5:37 PM (118.235.xxx.18) - 삭제된댓글

    10년도 더 전에 외노자들 유입된 바닷가에서 인분 때문에 그렇다는 얘길 들었는데
    저도 굴 먹고 싶어 3년전 마트 굴사서 익혀먹고 장염걸려서 대학병원 응급실서 돈깨먹었어서
    글썼다가 여기 어느분이 외노자 때문인지 니 배가 나쁜건지 아냐며 저주하던걸요. 자긴 굴 사먹고 김치 담고 해도 아무 이상없었다고
    인터넷에서 잔뜩 시켰다고 하면서요.
    농산물.. 시골 농장도 마찬가지일거네요.
    시골 밭에 화장실이 어딨어요. 아무데나 안보이는데서 싸면 그게
    농작물에 비오면 스며들고 나라마다 맨손으로 해결하는 나라라면 뻔한더고 똥닦고 손도 안닦고 농산물 작업해봐요ㅠ
    장염 ,배탈 예전보다 흔해요.

  • 19. 외노자
    '24.1.22 5:39 PM (118.235.xxx.54) - 삭제된댓글

    10년도 더 전에 외노자들 유입된 바닷가에서 인분 때문에 그렇다는 얘길 들었는데
    저도 굴 먹고 싶어 3년전 마트 굴사서 익혀먹고 장염걸려서 대학병원 응급실서 돈깨먹었어서
    글썼다가 여기 어느분이 외노자 때문인지 니 배가 나쁜건지 아냐며 저주하던걸요. 자긴 굴 사먹고 김치 담고 해도 아무 이상없었다고
    인터넷에서 잔뜩 시켰다고 하면서요.
    농산물.. 시골 농장도 마찬가지일거네요.
    시골 밭에 화장실이 어딨어요. 아무데나 안보이는데서 싸면 그게
    농작물에 비오면 스며들고 나라마다 맨손으로 해결하는 나라라면 뻔한더고 똥닦고 손도 안닦고 농산물 작업해봐요ㅠ
    장염 ,배탈 예전보다 흔해요.
    외노자들 많아지면서 위생도 안좋아 식당도 잘못가서 먹음 배탈압니다.

  • 20. 포장이나
    '24.1.22 5:42 PM (118.235.xxx.54) - 삭제된댓글

    가공 생산에 외노자들 투입되잖아요ㅠㅠ 우리나라 사람들도
    식당 종업원도 주인도 화장실서 손닦는서 본적 없는데 걔네들 오죽하겠어요.

  • 21. 외국에서는
    '24.1.22 5:46 PM (14.47.xxx.212) - 삭제된댓글

    귤 생산공정과정이 위생적으로 해서 비싸다고 들었는데 우리나라도 좀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방사능오염수에 귤 노로바이러스까지 먹거리에 이렇게 스트레스 받기는 처음이네요.

  • 22. 익혀도 노로
    '24.1.22 5:52 PM (118.235.xxx.98)

    저도 굴전 부쳐먹고 장염으로 고생했어요
    다시는 굴먹을 생각 없습니다!!

  • 23. ㅇㅇ
    '24.1.22 6:12 PM (87.144.xxx.10)

    노로바이러스가 인분에 있는 바이러스예요.

    테레비젼에 보이는 바닷가가면 양식장 근처에 간이 화장실도 없더라구요. 거기 일하는 사람들 화장실 없으니 어떻게 할지 짐작이 가는거죠..
    굴은 넘 더러워서 안먹어요.
    바닷가에서 똥누고 미역으로 똥을 닦는다고 하더라구요...웩..

  • 24. …..
    '24.1.22 6:17 PM (218.212.xxx.182)

    바닷가에 버리는 인분이 원인 맞데요ㅠㅠ

    굴이 엄청 청소를 잘하더라구요 ㅠㅠ 바닷물을 정화 잘

    하는 부지런한 생물이예요 ㅠㅠ

  • 25.
    '24.1.22 7:39 PM (211.206.xxx.224) - 삭제된댓글

    저번주 토요일에 여수가서 굴구이 먹다가 굴껍질이 눈으로 튀어서 위아래 상처 크게나고 부어서 오늘 안과 갔다 왔네요
    그리고 남편하고 저하고 탈나서 화장실 다니느라 주말에 고생하고 다시는 굴 먹지말자고 했어요

  • 26. 요즘
    '24.1.22 7:51 PM (210.205.xxx.119)

    굴 아니어도 샌드위치 김밥도 자제하고있어요 왠만하면 집에서 해먹는 걸로. 노로 너무 무서워요

  • 27.
    '24.1.22 8:06 PM (121.163.xxx.14)

    굴 안먹은지 10년도 넘었나?
    몇년 전에 굴국밥 한번 먹었나

    암튼 국 먹는 거 포기했어요

    부모님아 바닷가 출신이라
    어렸을때부터 굴 많이 먹고 살았는데
    가끔 먹고 싶은데
    손도 못대고 있어요
    굴떡국 … 참 맛있는데 ㅜㅜ

  • 28. 저는
    '24.1.22 10:50 PM (70.106.xxx.95)

    외국인데요
    여긴 학교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꼭 12-1월사이에 기승이에요
    그냥 겨울철에 항상 도는듯해요
    여긴 한국산 굴은 수입도 안되는데도 저흰 해산물 먹지도 않아도
    꼭 애들이 학교에서 걸려와요

  • 29. 외국이
    '24.1.23 12:06 AM (118.235.xxx.108) - 삭제된댓글

    그런게 자기네 나라 사람 말고 거기도 거지들 오고 난민들이고
    외노자 써서겠지 뭐겠어요.

  • 30. 저는
    '24.1.23 12:15 AM (1.224.xxx.182) - 삭제된댓글

    노로바이러스 때문에 죽다 살아나놓고도
    굴이 대체 마성의 뭣인지..아님 인간이 망각의 동물이라 그런건지
    근 10년 안먹다가
    김장철에 너무너무 땡겨서

    오아시스에서 파는 통영굴을
    최신 후기글들 참고 하고 주문했어요.
    4번 시켜먹었는데 다행히 다 괜찮았고
    오랜만에 넘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 31. 짜짜로닝
    '24.1.23 12:39 AM (172.226.xxx.42)

    저도 겨울마다 82쿡에 인분얘기, 냄새얘기(어떤분이 매년 굴 평생 먹어왔는데 몇년전부터 석유냄새 같은 게 나서 못먹겠다 함), 노로바이러스로 개고생한 얘기 매년 보니까
    이제 제인생에 굴은 없음 ㅡㅡ;
    저도 참 좋아했는데..

  • 32. . .
    '24.1.23 9:33 AM (58.79.xxx.33)

    평생한번 10년전에 노로바이러스로 딱 한번 고생했는데 그 충격이 얼마나 컸는지 굴 쳐다도 안봐요. 앞으로도 내인생에서 없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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