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자금대출 받아서 살고있다가 이번에 이사갑니다
재개발 예정지라지만 집주인이 너무 악질이라 살면서도 힘들었어요
현관문이 고장나서 안잠기는데 수리비용 10만원이 아깝다고 그냥 살면 안돼냐고 한달을 안고쳐주던 주인..
이번에는 저희도 새로운집 계약금 보내야하니 보증금의 10프로 미리 돌려달라고 했어요
물론 의무는 아니지만 시장 관행상 그렇게 하니까요
근데 제가 전세자금대출 이자를 밀렸을수도 있어서 보증금 일부를 못돌려주겠다고 합니다
이것도 부동산 핑계 대면서 부동산에수 주지 말라고 했다고 하구요
당연히 부동산은 그런말 한적 없다고 펄쩍 뛰어요 오히려 주라고 했다고..부동산이 주인에게 전화해서 내가 언제 그랬냐고 왜 거짓말로 다른사람을 뜰어들이냐고 이렇게하면 이제 여기는 중개 안한다고 화내니 그때부터는 제 전화나 문자 씹어요
보증금 일부 돌려주기 싫고 거짓말한거 들통났으니까요
진짜 악질 주인...그 외에도 혼자 잘난척하면서 본인 말만 맞다고 하는데 진절머리납니다
그렇게 잘난척하면서 기껏 생각해난 핑계가 전세자금대출 이자 밀렸을까봐 못돌려준다...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