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 관두고 나서 너무 공허해요

d 조회수 : 3,608
작성일 : 2024-01-20 01:11:53

 

1월1일부터 회사 안나가고 있는데

 

실업급여 받고 몇개월 쉬려고 한건데

 

벌써부터 너무 공허하고 초조하네요

 

새벽까지 잠안자고 12시까지 대낮 늦잠 자고

 

배달음식 먹고 있어요.....

 

어떻게 보면 회사다닐때가 더 건강했던거 같아요 ㅠ

IP : 114.203.xxx.20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0 1:34 AM (182.220.xxx.5)

    에공...
    허탈하신가봐요. 위로 드립니다. 토닥토닥...
    건강 잘 챙기세요.
    잘 챙겨드시고, 밖에 나가서 운동 꼭 하시고요.
    내가 나를 잘 챙겨줘야죠.
    그동안 일하시느라 고생 하셨잖아요.

  • 2. 일단
    '24.1.20 1:59 AM (211.201.xxx.19)

    아침 운동 등록하세요~~
    혼자하는거 말고 그룹으로 하는 피티나 수영같은거요..
    넘 싸면 안갈 수 있으니 본전 생각나는걸로 등록하시고.,
    직종관련 학원도 등록하시구요..
    저도 1년 쉬면 좋을 줄 알았는데 많이 무너지더라고요.
    직장 다닐 땐 몰랐는데 짜임있고 사람들 만나는 생활이 필요했었어요..

  • 3. ...
    '24.1.20 3:32 AM (180.71.xxx.15)

    저도 직장 관두면 사람들과의 스몰톡이 사라져 넘 공허하고 우울할 것 같아요.
    그래서 가능한 길게 일하고 싶습니다.

  • 4. 토닥토닥
    '24.1.20 4:37 AM (115.138.xxx.63)

    저도그랬어요
    잉여인간이 된기분

    지나고나니 그시간을 즐길걸 후회되요

    긴휴가라고 생각하고
    배우고싶었던거배우고

    고궁이나 핫플등 다니세요
    친구들도 만나고
    도서관도가고
    연극도보고

    바다도보러가고

    그렇게 충전해야
    다시 취업해서 열심히 살 에너지를 얻더라구요

  • 5. ...
    '24.1.20 5:14 AM (221.140.xxx.68)

    회사 그만둔 후~

  • 6. ㅎㅎ
    '24.1.20 6:42 A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좀그렇더라고요. 인다닐땐 힘들다 생각하면서도
    쉬면 또 뭔가 허전하고 친구없다보니 말할사람없고;
    생활도 불규칙적이게되고
    일다니는 긍정적인거도 많긴하죠.

  • 7. 애엄마
    '24.1.20 6:44 A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좀그렇더라고요. 일다닐땐 힘들다 생각하면서도
    쉬면 또 뭔가 허전하고 전 친구없어 더그런.
    생활도 불규칙적이게되고 일다니는 긍정적인거도 많긴하죠.
    지금은 시간제 일 하는데 딱좋아요. 오래하고파요ㅎㅎ

  • 8. @@
    '24.1.20 10:01 AM (118.235.xxx.79)

    제가 그랬오요
    그렇게 몇주 지내다가 운동 등록해서 몇시간씩 헬스장에 ㅎㅎ 아침가고 또 저녁가고 ㅎㅎ
    하루종일 살았던듯
    뭐 거창허게는 아니고 나름 출근할데가 필요해서 간듯 해요 ㅎㅎ 정말 피폐하다가 살아났어요
    낮밤 바뀌고 힘들었심
    그러다가 주말 알바 정도 시작하면서 일자리 잡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3795 반찬통 냄새 알려주신대로 2 2024/05/21 3,620
1583794 강동원은 자식 많이 낳아서 유전자 많이 퍼뜨려야 된다고 14 ㅇㅇ 2024/05/21 3,346
1583793 의대로 증원으로 지역인재 늘어나 지방분은 좋은거죠? 13 2024/05/21 1,463
1583792 분당쪽에서는 운전면허학원을 어디로 많이 가나요 1 ... 2024/05/21 486
1583791 제가 완전 무신론자가 됐어요 15 ... 2024/05/21 2,994
1583790 편두통 있으신분들 13 편두통 2024/05/21 1,566
1583789 성격이 다른 언니가 항상 화를 냅니다 ㅠ 6 성격 2024/05/21 2,024
1583788 혼공 안되는 아이 6 ㅇㅇ 2024/05/21 1,045
1583787 버닝썬 경찰총장 윤규근 9 .... 2024/05/21 2,872
1583786 고3 저희 딸 증상 좀 봐주세요 13 ㅇㅇㅇ 2024/05/21 2,759
1583785 윌스미스 나쁜녀석들 신작 예고편을 봤는데 3 ㅇㅇ 2024/05/21 896
1583784 2년된 장아찌간장 6 ㅇㅇ 2024/05/21 782
1583783 자동차의무보험 5 ㅇㅇ 2024/05/21 421
1583782 장염에 자주 걸리는 노인분들 6 며느리 2024/05/21 1,215
1583781 5/21(화)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05/21 360
1583780 연예인들은 식욕을 어떻게 참을까요? 35 2024/05/21 7,447
1583779 4학년 5 엄마 2024/05/21 720
1583778 사무실 소음 유발자도 adhd일까요? 3 소음 2024/05/21 1,049
1583777 조용하게 미사 참례만 하는 분들 계세요? 20 신앙 2024/05/21 1,801
1583776 구인사 갈건데 주차장에서 절까지 등산로가 어느정도인가요? 7 2024/05/21 1,061
1583775 Top10 광고 경영진이 나이가 있어서 그런가 9 ㅇㅇ 2024/05/21 1,243
1583774 지각하는 아이땜에 너무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ㅜ 6 지각 2024/05/21 1,743
1583773 어제 선업튀에서(스포) 11 ㅇㅇ 2024/05/21 3,004
1583772 기숙사 매트리스에서 진드기가 보인다고ㅠ 7 기숙사 진드.. 2024/05/21 2,025
1583771 윤민수 결혼 18년만 이혼 윤후 부모로 최선을 다하겠다 20 .. 2024/05/21 19,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