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로더 더블웨어를 10년 넘게 쓴것 같아요.
역시 늙은 피부에 제대로 커버력 있고 최고야 하면서요.
근데 이제 50이 넘은지 몇년 되었는데
얼마전부터 더블웨어를 바르면 모공에 끼어요. ㅠㅠ
전에는 모공에 콕콕 끼어서 이렇게 흉하게 보이지 않았던것 같은데..
이젠 피부가 늙어서 이것도 못바르게 되었어요.
참고로 저 해외에 나와서 산지 20년이 넘어서 한국에서 유행하는거 잘 모르고
쿠션이다 뭐다 하나도 몰라요.
원래 타고난 피부는 건성인데 덥고 습하고 햇볕 짱짱한곳에서 오래 살아서 피부는 거무죽죽하고
모공 늘어지고 늙고 여기저기 주근깨에 검버섯인지 기미인지 뭐 얼룩덜룩하고 그래요.
이제 다른 파운데이션을 사야 할때가 된거 같은데
뭘 발라야 하나요?
낙담중입니다.. 아무거나 마구 추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