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모가 형님 애 봐주는데

... 조회수 : 5,887
작성일 : 2024-01-18 22:28:51

독감 걸려 쓰러질 지경이라 애 데려가라 했는데, 안 데려 갔대요. 평일은 시모네 있는데 자기가 데려가면 주양육자 바뀌어서 애가 헷갈린다고. 시모는 애 이웃집에 부탁하고 집에서 혼자 끙끙 앓고 있다네요. 시모가 주중 5일 데리고 있고 주말만 데려갑니다. 한달 50만원 준다는데 자기 엄마래도 이랬을까 싶어요. 조카 딸기글보고 뜬금없이 생각났어요. 형님애는 이제 16개월.

IP : 118.235.xxx.14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친
    '24.1.18 10:34 PM (211.212.xxx.71) - 삭제된댓글

    진짜 욕나온다.

    그 여자야 자기 엄마 아니니 저렇게 나온다고 백번 양보해도 아들이란 놈은 지 엄마를 저렇게 홀대하고 자빠졌나요. 인간 맞나...

    하긴 아들부터가 지엄마 종 부리듯 하니 같이 사는 여자도 시모 우습겠네요.

  • 2.
    '24.1.18 10:41 PM (220.117.xxx.26)

    주양육자 엄마여야죠
    체력 힘들어서 250 아니면 못본다 하고
    안봐줘야죠

  • 3. ...
    '24.1.18 10:42 PM (183.102.xxx.152)

    아주 시모 아들로 키울건가봐요?
    16개월이면 엄마가 누군지 알고 반기고 보고 싶을 때 아닌가요?
    아기 독감 옮으면 어쩌려고 저러는지...
    할머니 이웃집은 애착에 문제 없대요?
    별 모지리 엄마네요.

  • 4. 오십만원은
    '24.1.18 10:46 PM (125.134.xxx.134)

    진짜 너무 심하네요. 애들 어릴때 키워주고 잘해줘도 고학년 되면 학원으로 친구들끼리 놀고 할머니랑 점점 멀어져요
    나이들면 돈준다 할때나 좋아하지 키워준 공도 없는 경우 종종 봤습니다. 저래 놓고선 어머니 나이들고 관절 안좋아지면 또 모른척 할지도 모르죠.

  • 5. ㅇㅇ
    '24.1.18 10:48 PM (180.71.xxx.78)

    이러니 욕쳐먹지
    요새 미친*들 많네요
    아이는 왜 낳은거지?

  • 6. .....
    '24.1.18 10:50 PM (118.235.xxx.51)

    미친놈지 엄마 싼값에 부려먹고 아픈데도
    찾아보지도 않고 잘하는 짓이네요.

  • 7.
    '24.1.18 10:51 PM (73.148.xxx.169)

    그 아들은 병풍인가요? 답답

  • 8. ...
    '24.1.18 11:23 PM (122.37.xxx.59)

    여기서 제일 잘못산 사람은 손주 봐주는 시어머니에요
    법륜스님이 그러더군요
    손주 봐주는 할머니는 내 자식을 잘못키운죄라고
    이치가 그렇다네요

  • 9. 답답한아들들이네
    '24.1.18 11:35 PM (203.81.xxx.3)

    시모 입원이라도 시켜요
    독감이 폐렴되면 가실수도 있는데
    집에서 끙끙 앓을일이 아니에요

  • 10.
    '24.1.18 11:42 PM (211.36.xxx.220)

    그 아들이 미친 넘이네요.
    어머니를 입원시키세요. 그러면 델꼬 가겠죠. 지 새끼.....

  • 11. ....
    '24.1.19 12:22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16개월. 독감 옮으면 어쩔려고 두나요.
    시모는 병원 입원치료 하길 바랍니다.

  • 12. ㅇㅇ
    '24.1.19 3:28 AM (108.180.xxx.241)

    아들이 나쁘네요.
    자기 엄마 월 50만원 주고 주 5일 24시간 아프건 말건 애 키워달라고 맡기는…
    어이없어도 아무도 불만 안 가지면 그냥 지나가세요. 어머니와 큰 아들, 작은 아들이 해결할 일이에요.

  • 13. 근데
    '24.1.19 8:08 AM (211.205.xxx.145)

    어휘선택이
    시모^가?
    형^님
    시어머님 불쌍하시네요.

  • 14. 무슨 이치
    '24.1.19 8:29 AM (121.162.xxx.234)

    도우미에게도 저렇게 안해요
    인정머리 없는 아들놈
    저러먼서 지 노후 적막할까 자식은 낳았지 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9617 아무리 성공해도 자기 계급을 못 벗어나는 게 결혼 같아요. 6 al 2024/01/30 4,148
1549616 잠하나도 못자고 출근해보신분 8 2024/01/30 2,650
1549615 노로바이러스 7 ... 2024/01/30 2,883
1549614 여드름 피부과 추천부탁드려요 6 웃음의 여왕.. 2024/01/30 895
1549613 물가가 대한민국 역사상 최고라네요 36 ..... 2024/01/30 6,393
1549612 이사 2 이사 2024/01/30 1,087
1549611 카톡 프로필에 '선물'이 뭐예요? 4 happy 2024/01/30 1,847
1549610 [기사 펌] 잘못된 세탁법이 환경과 의류를 동시 파괴한다 1 환경 2024/01/30 1,595
1549609 전세 계약하려고 하는데 대출은 없는데 압류됐다 풀린 내역이 있어.. 3 .. 2024/01/30 1,866
1549608 정말 희한한 아들 59 허허허 2024/01/30 15,552
1549607 볶음밥도 액젓으로 간 하니 맛있네요 13 ㅇㅇ 2024/01/30 4,271
1549606 유모차택시 아세요? 6 유모차택시 2024/01/30 2,505
1549605 독감은 고열 떨어지면 검사해도 검출되나요 1 dd 2024/01/30 651
1549604 지금 냥이가 제 옆에 붙어서 7 ... 2024/01/30 2,240
1549603 개그우먼 김혜선씨 독일인 남편 51 . 2024/01/30 30,933
1549602 약과는 어디서 사야 맛있나요 11 .. 2024/01/30 3,464
1549601 “맞은편 아파트에 SOS가 보여요”…주민 신고로 70대 극적 구.. 20 123 2024/01/30 19,357
1549600 공지영 작가님이 왜 갑자기 생각이 바뀌게 된건지 19 ㅛㅛ 2024/01/30 5,571
1549599 금수저도 개천용 부러워하던데요 6 ㅇㅇ 2024/01/30 3,342
1549598 금융자산 10억 이상이 0.76% 40 ........ 2024/01/30 5,918
1549597 저는 포크보다 젓가락이 편해요 21 00 2024/01/30 1,891
1549596 키즈 카페에서 왜 자기 애를 안 쳐다 볼까요? 17 행운 2024/01/29 3,438
1549595 아이가 토스뱅크 체크카드 쓴거 같은데 1 토스뱅크가 .. 2024/01/29 1,668
1549594 급하게 도움 구합니다. 신경외과 관련 뇌출혈 10 좋은생각37.. 2024/01/29 3,031
1549593 고등 딸아이 허리 라인 비대칭 1 엄마 2024/01/29 1,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