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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전으로 바로소 자유인(?)이 된거 같아요

ㅇㅇ 조회수 : 2,840
작성일 : 2024-01-18 21:46:14

작년부터 운전 시작했는데

원할때 원하는 곳으로 이동하는게

큰 자유를 주는 거란 걸 마흔 중반에

운전 시작하고서야 알았네요 ㅎㅎ

 

오늘 판다보러 에버랜드 갔다 왔는데

대중교통으로 가려면 한시간 반 거리를

차타고 삼십분이면 가면 되니 참 좋더라구요

 

아직 차선 변경하거나 합류할때

가슴이 두근두근하고 초행길은 긴장되지만

운전하길 잘 했다싶고 좀 더 빨리

차를 살걸 그랬나 싶어요

IP : 124.61.xxx.1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죠
    '24.1.18 9:48 PM (211.250.xxx.112)

    우리 올케가 신세계가 열린다고 운전하라고 그렇게 권했는데..좋은 시절 다 보내고 50살에 면허를 따서 운전시작했어요. 운전 못하고 보낸 청춘시절이 억울해요. 원글님도 안전운전하셔요

  • 2.
    '24.1.18 9:48 PM (221.145.xxx.192)

    그래서 어떤 분들은 멀리 사는 자식 보다 면허증이 훨씬 더 낫다고 그러세요

  • 3. 맞아요
    '24.1.18 9:59 PM (175.199.xxx.36)

    저도 50초반부터 운전했는데 면허증은 30대후반에 땄지만
    겁나서 동네만 왔다갔다 하다가 직장다니면서 어쩔수 없이
    운전하면서 출근했는데 그이후로 자신감 생겨서 지금은
    시내도 잘 돌아댕깁니다
    저혼자 가고 싶은곳 가는게 너무 자유롭고 좋네요

  • 4. 사이다
    '24.1.18 10:05 PM (180.83.xxx.215)

    저도 아이문센수업때문에 운전배우게됐는데..겁이 많아 동네를 벗어나지못하고있어요ㅜㅜ
    저도 고속도로타고 춘천이니 바다보러가고픈데..아직이네요.

  • 5. ///
    '24.1.18 10:07 PM (58.234.xxx.21)

    작년부터 시작했는데 에버랜드를 다녀오셨다구요?
    역시 대범해야 운전도 느는거 같아요
    저는 매일 동네 마트나 병원 학원만 다니니
    별로 안느는듯

  • 6. ㅇㅇ
    '24.1.18 10:10 PM (124.61.xxx.19)

    에버랜드는 가까운 곳이라 ㅎㅎ

    첨부터 여기저기 지방도 좀 댕겨오고 했어요
    운전 강사랑 동네 언니가
    운전을 좀 스파르타로 가르쳐줘서요;;

  • 7. 저는
    '24.1.18 10:20 PM (1.235.xxx.154)

    못하겠더라구요

  • 8. 저도
    '24.1.18 10:47 PM (58.239.xxx.59)

    운전하려고요. 올해 51세인데 너무 늦었지만 이제라도 해보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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