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돈
'24.1.18 4:10 PM
(175.208.xxx.213)
더 많이 들구요.
9,10분위는 장학금도 못받아 쌩돈 천넘게 몇년 따박따박, 자취비, 여행비, 고시공부에 각종 스펙 준비비용은 별도, 그 바람에 알바도 못하니 용돈도 꼬박꼬박.
요샌 과나 학교에 정 못붙이고 재수삼수 계속 해대는 애들도 많구요. 끝이 없네요. 아니 더한가
나중에 더 큰게 남았죠. 결혼.
2. ...
'24.1.18 4:11 PM
(202.20.xxx.210)
하나인 게 다행.. 초등 1학년인데 시터 있고 학원 이거 저거 다니니 한 달에 300씩 깨 먹고 있어요 ㅋㅋ
갈수록 더 많이 든다고 들었어요.
3. s0
'24.1.18 4:12 PM
(118.235.xxx.126)
대학가면 입시가 끝났다는 해방감은 있지만 돈은 더 들어가지 않을까요.. 어학연수다 교환학생이다 자격증이다 뭐다..다 돈이죠..옷 입고다니는것도 돈..(매일 똑같은걸 입을순 없으니..)
제 경험상..애들끼리 비교가 젤 커지는게 대학교요..
서로 용돈 얼마 받느니부터 해서..
4. dork
'24.1.18 4:12 PM
(219.240.xxx.235)
-
삭제된댓글
애가 커지니 얼굴을 못봐요..그래도 방학이라 요즘 자주 외식하네요.ㅋㅋㅋ맛난거 사준다고 하면 나오긴해요 ㅋㅋ
5. dork
'24.1.18 4:13 PM
(219.240.xxx.235)
공부만 생각하면 머리아프죠...그래서 성인이 되면 더 이쁜거 같더라구요
6. ...
'24.1.18 4:13 PM
(202.20.xxx.210)
저는 돈 드는 건 상관 없으니 커서 가끔 보고 싶어요 -_- 전 개인적인 시간이 너무 중요한 사람이라 애는 싫습니다 -_-
7. 돈은
'24.1.18 4:13 PM
(210.100.xxx.74)
클수록 더 들지만 대학 가면 많이 편해집니다.
멀리 가서 떨어져 살면 더 좋습니다.
8. 입시만끝나면
'24.1.18 4:17 PM
(219.240.xxx.235)
나무 늘보가 집에 한마리 생겨요..ㅎㅎ
그래도 어려서 이뻐해 주세요.그때가 젤 이쁘답니다.
전 다시가면 더 잘해주고 사랑만 줄거에요.
9. 바람소리2
'24.1.18 4:19 PM
(114.204.xxx.203)
그럴줄 알았는데...
취업걱정. 양가 노부모. 내 노후걱정이 또 한가득이에요
10. ㄴㄴ
'24.1.18 4:20 PM
(219.240.xxx.235)
그냥 오늘만 살아요. 미리 걱정안할라구요
11. 0 0
'24.1.18 4:22 PM
(119.194.xxx.243)
재수까지 해서 이번에 마무리 될 듯 한데요.
일단 해방감 누리고 있어요. 6시에 밥 차리던 거 안하니 넘 좋아요.
당장은 학원비 빠지고 보니 학원비가 이렇게나 큰 비중이였구나 싶네요.
대학걱정에서 군대걱정으로 갈아탑니다ㅜ
12. ㅇㅇㅇ
'24.1.18 4:27 PM
(175.210.xxx.227)
큰애 입시 끝나니 훨 편해요
기숙사 가있어서 둘째만 케어하면 되는데 둘째도 고등 올라가니 손은 덜가요
이번 방학만 해도 큰애 거의 외출하니 신경 안써도 되고
둘째 텐텐 보내니 아침만 먹여 보내면 되고
너무 좋아요
돈은 둘째치고 몸이 덜 힘들어요
저는 전업으로 집에서 애들 공부시키고 방학이 더더 힘들었던 사람이라.. 둘째까지 입시 끝나면 진짜 편할것같아요
13. 그런데
'24.1.18 4:30 PM
(219.240.xxx.235)
제가 직장나가니 너무 집밥을 안하고 다 배민 시켜먹고 해서 너무 미안해요.
14. 거대공룡
'24.1.18 4:31 PM
(14.32.xxx.215)
하나가 수시로 톡을 해요
배고파 밥줘 먹을거 뭐있어...
컬리 오아시스 일주일에 4번 배달오고
배민은 일주일에 5-6번
자기가 유투브보고 별걸 다 해먹고 덕분에 나도 같이 굴러다님요
15. 저도초등떄
'24.1.18 4:36 PM
(219.240.xxx.235)
-
삭제된댓글
일하러 나가면서 좀 차려주고나왔는데 초3딸이 초5오빠한테 ...각자 먹자고 했데요...
그래서 너무 웃펐다는..ㅠㅠ^^
16. ...
'24.1.18 4:39 PM
(211.109.xxx.157)
둘 다 독립시키고 고등때보다 돈은 두 배로 들어도 행복해요 ㅎ
직장일도 여유있게 할 수 있구요
애들은 고등때보다 몇 배는 더 공부에 치여살지만 어쩌겠나요
더이상 부모는 해줄 게 없는 걸
17. ᆢ
'24.1.18 4:41 PM
(124.50.xxx.72)
40대후반 편할줄알았는데
그동안 명절 생일때나 연락하던 양가부모님 아프기시작
요양원
요양병원 알아보고 나라지원없으면 돈들어가기시작
아이들 대학등록금.용돈.
그때가 좋았어요
이쁜짓 많이 할때이고
딱 한번만 그때로 돌아가서 꼬옥안아주고싶어요
18. 저도그시절로
'24.1.18 4:52 PM
(219.240.xxx.235)
돌아가면 친구없던 울아들 외로웠던 울아들 꼭 안아주고싶어요.외롭게 공부만했는데..학원 학교 참 재미없었을거에요...ㅠㅠ
19. 전
'24.1.18 5:03 PM
(121.165.xxx.112)
애도 하나고
대학가면 눈누난나 남편이랑 놀러다닐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아이 수능 한달전 아버지 말기암 판정받고
1년간 병원셔틀 그러다가 돌아가시고
엄마 뇌졸중 1년간 재활치료하느라 셔틀
시어머니 치매
지금까지 7년간 병수발하느라
남편 환갑이라고 아이가 여행다녀오라는데
겨우 1박2일 다녀왔어요.
20. 일단
'24.1.18 6:52 PM
(211.235.xxx.182)
-
삭제된댓글
밥이나 생활에 신경안써도 되니 편하고 저희는 등록금 회사지원되서 용돈만 주면돼요.
근데 내 몸도 늙어가는데3 부모님들 아프고 병수발하다 돌아가시고 편치만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