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사는 싱글인데요
김치 사먹다가 한번 해먹어보려고
엊그제 배추 한 포기 사고선 미루다가
어제는 대파 사오고..
근데 오늘은 담가야하는데
넘 어려울거같아 배추만 쳐다보고있어요
몇년전에 한번 담가본적 있는데
그때 너무 어렵고 진짜 힘들었던 기억나요
어떻게 좀 간단하면서도
맛 괜찮게 김치담그는 방법 없을까요?
비법 좀 풀어주시면
넘 감사하겠습니당~
혼자사는 싱글인데요
김치 사먹다가 한번 해먹어보려고
엊그제 배추 한 포기 사고선 미루다가
어제는 대파 사오고..
근데 오늘은 담가야하는데
넘 어려울거같아 배추만 쳐다보고있어요
몇년전에 한번 담가본적 있는데
그때 너무 어렵고 진짜 힘들었던 기억나요
어떻게 좀 간단하면서도
맛 괜찮게 김치담그는 방법 없을까요?
비법 좀 풀어주시면
넘 감사하겠습니당~
김치양념 일일이 껍질벗겨 손질하고 채써는 과정이 힘든데, 손질 다 된 재료들로 구입하고 양념은 그냥 믹서에 전부 갈아버리면 시간도 많이 난 걸리고 설거지도 많이 안 나와요..
김치양념 일일이 껍질벗겨 손질하고 채써는 과정이 힘든데, 손질 다 된 재료들로 구입하고 양념은 그냥 믹서에 전부 갈아버리면 시간도 많이 안 걸리고 설거지도 많이 안 나와요..
윗님 감사합니다
근데 믹서기가 없는걸 이제 알았어요ㅠ
그냥 다 썰어서 해볼께요
생각해보니 댓글로 쓰시기 넘 귀찮을것같아서
죄송한 맘 드네요
아무케나 해볼께요
망하면 뭐 어때요 ㅋㅋ
어떤 분이 댓글로 적어주신 건데요
대충 섞어도 발효의 신의 가호를 받아 맛있는 김치로 탄생한다고...
어려워말고 각종 재료를 대충 섞어서 뚝딱뚝딱 만드세요
그리고 발효의 신이 강림하시길 기도하시고...
육수야 내지만
미니 믹서기도 없음 김치담그기 어려워요.
마늘,생강,양파,새우젓, 배,무우 몇조각,밥 반주걱
액젓 다 갈아야하거든요.
힘드시면 겉절이식으로 조금 담그고 나머지 조금은 배추된장국 끓여 드세요.
꼭 김치 담그고 싶다면 한입크기로 썰어서 맛김치 담그심 되지요.
소금에 절이고 고추가루,액젓이나 새우젓, 설탕조금,찹쌀풀,마늘,생강 여기서 찹쌀풀과 생강도 귀찮다 하면 패스
절여진 배추에 양념넣고 버무리면 끝.
겨울배추라 익으면 맛있을겁니당.
댓글보니 이제 좀 시도해볼 맘이 나네요
암생각이 안났는데 조금 그림이 그려져요
감사합니다~♡
배추 잘라서 절이고, 젓갈(새우젓, 액젓, 갈치젓 뭐라도 한가지만 있어도 되고 여러가지 있으면 있는대로), 마늘, 고춧가루, 소금만 있으면 최소한으로 김치는 만들어집니다
간만 잘 맞으면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맛있는 김치가 됩니다
다만, 찹쌀풀이니 찬밥이니, 과일이니 쪽파, 생강, 배, 사과같은 과일, 양파 등등은 거기서 조금 더 맛있게 만들려고 더 첨가하는 재료들일 뿐입니다
없어도 충분히 김치가 되고요, 더 넣으면 맛이 풍부한 김치가 됩니다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그냥 집에 있는 걸로도 휘다닥 만들면 됩니다
배추 절인다
간을 잘 맞추는게 중요한데 10% 소금물에 절여요
마늘 생강 액젓 믹서에 확 갈아서
고춧가루 넣고 가루 좀 불면 절여둔 배추랑
휘리릭 섞는다
좀더 맛을 좋게하기 위해 생우나 게살 추가 가능
하루 정도 익혀 보관한다
나머지는 신의 영역
나머지는 신의 영역 에서 빵 터졌어요ㅋㅋ
기본인거 아닌거 구분해주시니
한결 부담덜하고 마음이 가벼워지네요
별것도 아닌 질문글에
손아프게 댓글 써주신 이웃님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복 많이 받으셔요~~ :)
한포기면 겉절이로 검색해서 담아보세요
만들기도 덜부담스럽고 믹서기 필요없는 레시피도 많아요
수육도 해서 같이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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