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넘어지면서 순간 든 생각

바겟 조회수 : 2,712
작성일 : 2024-01-18 10:49:21

질퍽한 살얼음에 미끄러지면서 1초간 든 생각

내 빵들!

 

엎어지면서 바게트와 소금빵이 날라갔어요.  어릴때도 교통사고가 났었는데 아빠가 사준 빵을 품에 안고 있다가 얼굴을 앞의자에 박아서 피부가 쓸렸는데  그때 아빠가 앞좌석을  얼른 붙잡지 그랬니 했는데 그때도 빵은 끝까지 안고 있었어요.

 

세살버릇은 여든까지 가는거 맞아요.

 

무릅이 욱씬한데  바게트 뜯어 먹고 있어요.

IP : 118.235.xxx.1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죄송해요
    '24.1.18 11:04 AM (182.228.xxx.67)

    웃었어요ㅜ.ㅜ 빵 터졌습니다.. ㅎㅎㅎㅎ 맛있께 드세요~

  • 2. 빵은 지켜야죠
    '24.1.18 11:06 AM (121.133.xxx.137)

    그나저나 빵 사셨을땐
    사방 잘 살피고 조심조심하셔야겠어요

  • 3. ..
    '24.1.18 11:13 AM (14.35.xxx.185)

    ㅎㅎㅎㅎ 대박 빵 터졌어요.. 끝까지 사수하셨군요..

  • 4. ...
    '24.1.18 11:32 AM (118.221.xxx.25)

    몸을 날려 빵을 지켰으니 됐습니다
    그 빵이 위로를 주었으니 그 또한 됐습니다 ㅎㅎㅎ

  • 5. ..
    '24.1.18 12:09 PM (223.38.xxx.54)

    어머ㅎㅎㅎㅎㅎㅎ어떡해ㅠ
    덕분에 빵 터졌습니다 죄송..

  • 6. ㅇㅇ
    '24.1.18 12:21 PM (210.103.xxx.167)

    ㅎ ㅎㅎㅎㅎ웃으면 안되는데
    저라도 원글님처럼 햇을것 같아요

  • 7. 빵빵빵
    '24.1.18 1:25 PM (109.3.xxx.3)

    두달전 꽈당 하면서
    저도 1초 생각
    머리를 지키느라 엉덩이 꽝
    60넘어서는 척추가 허당이라네요
    흉추 압박골절로
    2주 누워지내면서도 지킨 머리로
    핸폰잡고 살았어요
    머리꽈당해서 정신놓고 딴세상살아가는 분들 많아요
    조심조심

  • 8. 어머머 ㅠㅠ
    '24.1.18 8:29 PM (211.208.xxx.8)

    머리 괜찮으신 거죠? 무릎도 욱씬한 정도지 크게 붓고 못 움직이고

    그런 정도는 아니죠?? 식사빵 취향이신갑다...

    저희집앞 맛있는 치아바타 파는데 선물하고 싶네요!! 빵순이 만세!!

  • 9. 바람소리
    '24.1.21 7:40 PM (124.153.xxx.219)

    아프셨을텐데,,,,, 넘 재밌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2203 공인중개사 글 없어졌네요 1 16:36:49 112
1652202 밥 해먹는 꼬꼬떼 냄비로 어떤 요리해서 드시나요? 1 꼬꼬떼 16:36:34 37
1652201 나이들수록 광대가 튀어나오는게 맞나요? 2 ,,,,,,.. 16:35:55 74
1652200 82님들과 선물교환 한다면? 생각해봤어요.. 2 만약 16:32:14 76
1652199 미국증권 지금 16:30:15 92
1652198 아이가 방부제 안들어간 식빵사달라는데요 7 ㅇㅇ 16:30:00 343
1652197 눈길에 안미끄러지는 신발 있나요? 7 ~~ 16:20:29 604
1652196 파워포인트 글자 색상요~급질문 드릴게요 1 어려워 16:20:00 66
1652195 여러분, 저 오늘 쫌 행복한듯? 우울하신 분들 어여 오세요, 제.. 눈이 나리네.. 16:19:52 427
1652194 “더이상 日 오냐오냐하지 않을 것”..尹정부, 사도광산 초강경대.. 11 ... 16:19:01 674
1652193 여지껏 바셀린을 능가하는 립밥을 만나보지 못했어요 8 ... 16:16:53 600
1652192 마음을 내려놓는다.. 이거 어떻게 하는 건가요? 7 진심 16:13:13 456
1652191 강남 하우스푸어예요 20 .. 16:11:43 1,815
1652190 눈길 운전에서 절대 하면 안되는거 7 눈길 16:07:47 1,426
1652189 눈길 난리네요. 4 눈길 16:04:06 1,172
1652188 만두에 들깨가루 넣어보세요 오~~~~ 5 ... 15:59:17 831
1652187 초보운전 1 ... 15:59:06 324
1652186 눈길 뚫고 겨우 집 도착했어요 2 ... 15:57:27 1,107
1652185 한살림 단풍나무 도마 써보신 분들 1 도마를 찾아.. 15:56:41 438
1652184 아침에 고구마 먹는법 없을까요? 13 ... 15:56:35 802
1652183 개산책 다녀왔어요 5 ㅇㅇ 15:55:40 444
1652182 김장김치 성공 2 . . . .. 15:55:24 737
1652181 아이 학원상담시 엄마아빠 둘다가는거 12 ㅇㅇ 15:53:46 733
1652180 이정도 눈에 도로가 마비되다니 8 ㄱㄴㅇ 15:53:33 1,187
1652179 눈천지라서/경기 남부 6 첫눈 15:52:23 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