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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맨날 집밥하니 장보는 금액이 커지네요

11 조회수 : 7,021
작성일 : 2024-01-17 21:37:51

방학이라 사춘기아들도 있으니 집밥 열심히 해요

워킹맘이라 몇달전까지는 배달이나 외식도 종종 했는데 생활비가 너무 들어서 이번에는 자제하는 중이네요

샌드위치 토스트 떡꼬치같은 간식도 안사먹고 해주려니 장보는 금액이 마구 커지네요 

온라인 장보기 하는데 삼겹살 3만원 잡곡 1만원 냉동치킨너겟 2만원 계란 1만원 생물고등어 1만원 포함 두부 오이 무 콩나물 어묵 등등 야채랑 반찬거리 담으니 12만원이 되네요

방학전은 장보면 5~6만원쯤이었고요

무섭게 먹는 한참 크는 아들이라 먹는걸 줄이는건 안되는데 그래도 배달이나 외식보다는 싸니 또 열심히 집밥 해야겠어요

그나마 원플원 위주로 담았는데 이게 얼마나 가려나 모르겠고요 

 

IP : 106.101.xxx.24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워킹맘이
    '24.1.17 9:40 PM (175.223.xxx.66)

    대단하시네요. 애들 엄마 사랑 먹고 잘크겠네요 화이팅
    물가가 너무 올랐어요 그쵸? ㅠ

  • 2. 저두
    '24.1.17 9:40 PM (121.131.xxx.144)

    집에 냉동고에 쟁여두게 되다보니 품목당 가격이 쎄네요.

  • 3. ...
    '24.1.17 9:41 PM (121.151.xxx.18)

    아이들이있으니 저도 별수없어요ㅠ
    애들이 고기아니면 반찬없는거같으니

    안버리고 알뜰하게 먹으려고하고있어요
    그게아끼는거ㅠ

  • 4. ...
    '24.1.17 9:44 PM (118.235.xxx.207)

    워킹맘이 너무 대단하시네요.
    남편한테도 좀 도우라고 하세요.

  • 5. 진짜
    '24.1.17 9:47 PM (115.140.xxx.64)

    물가가 넘 올라서 과일도 비싸고 우유에 간식만
    담아도 몇만원나오네요 ㅜㅜ

  • 6.
    '24.1.17 9:50 PM (203.170.xxx.203)

    맞아요. 방학이라 집밥 먹이니 좋긴한데 갑자기 장보는 값이 너무 늘었어요 ㅜ 그렇다고 배달음식을 아예 안시키지는 또 못하겠더라구요 ㅜㅜ

  • 7. ㅡㅡㅡㅡ
    '24.1.17 9:50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외식하던걸 집밥으로 돌리니 당연한건데.
    일하면서 밥까지 하느라 대단하시네요.

  • 8. 111
    '24.1.17 9:51 PM (106.101.xxx.244)

    과일은 택배로 싼거 시켜요
    마트에서 소량은 비싸서 담지도 못하네요
    귤이 그나마 싸더만 그것도 요즘 올랐더라고요
    외식이 너무 비싼데 또 부실하니 그냥 해먹는게 낫더라고요
    저도 안버리고 끝까지 먹기로 절약해요

  • 9. 111
    '24.1.17 9:53 PM (106.101.xxx.244)

    얼마전에 아들과 둘이 동네 분식집가서 김밥에 라면 먹는데
    2만원 넘게 나왔어요ㅠㅠ
    라볶이가 6천원이고 김밥도 거의 5천원인데 아들은 라면에 김밥 두줄 기본이니 간단하게 먹는다해도 이렇네요 배달이었음 3만원이었을듯요

  • 10. ..
    '24.1.17 9:53 PM (14.35.xxx.185)

    저도 맨날 쿠팡프레쉬가 배달오네요.. 저녁 10시만 되면 낼 하루의 메뉴는 또 무얼해야하나 고민고민.. 저체중인 딸내미가 방학시작하자마자 1키로 쪘다고 ㅋㅋ 저도 조심해야겠어요

  • 11. ...
    '24.1.17 9:55 PM (124.57.xxx.214)

    원플원이 위주면 그나마 반값이겠어요.

  • 12. 111
    '24.1.17 9:57 PM (106.101.xxx.244)

    두부 치킨너겟 콩나물 어묵 이런건 무조건 원플원만 담아요ㅠㅠ
    두부김치 하면 울아들은 두부 1모를 혼자 먹거든요

  • 13. 저만
    '24.1.17 10:14 PM (117.111.xxx.167)

    물색없이 장보는건가,
    돌아올때마다 마음이 무거웠는데
    제 잘못 아닌거 맞죠,

    라면도 진라면 순한맛만 사는데도요.
    짜빠게티 비싸.ㅜㅜㅡ

  • 14. oo
    '24.1.17 10:30 PM (218.153.xxx.74)

    저도주말에 코스트코 정말 필요한것만 체크해서 조금만담았는데도 20 이마트에서 필요한거 또사니 거기에서도 10만원은 훌쩍넘고 ㅠㅠ
    외식도 집밥물가도 눈물나네요.
    아들도 고기는 무조건 있으야되니..
    원글님 두부김치비법 알려주셔요.

  • 15. ㅇㅇ
    '24.1.17 10:44 PM (175.194.xxx.220)

    온동네 식자재마트 특가 보는게 일상입니다 야채류는 거기가 확실히 싸요 콩나물도 박스로 사니까 3.5키로가 3500원이더라고요

  • 16. 윗님
    '24.1.17 10:48 PM (121.131.xxx.144)

    콩나물... 그거 중국산 콩으로 키운거에요.
    아무리 싸도 ,,ㅠ...

  • 17. 111
    '24.1.17 10:55 PM (106.101.xxx.244)

    요즘은 진짜 라면도 사서 쟁이는거 못하겠어요 비싸요
    울집은 두부김치에 참치한캔 넣어서 볶네요 그냥 김치만 넣어 볶으면 아들이 안먹어서요^^
    저만 장보는 비용이 훅훅 늘은건 아니었군요

  • 18.
    '24.1.17 11:23 PM (175.113.xxx.3)

    저도 오늘 온라인으로 장보고 내일 받을꺼 기다려요. 별거 산것도 없이 12만원돈 나왔어요. 평소 3~4~5만원대로 장 보다가 애 방학이고 해서 점심꺼 까지 생각해 메인 반찬 꺼리랑 간식 조금 샀더니 저렇네요.

  • 19. .,
    '24.1.18 12:03 AM (175.211.xxx.182)

    장도 봐야되고, 세끼 계속 집밥만 주면 또 질려하니
    배달도 시켜줘야 하고, 집에만 있긴 그러니 가끔 나가서 외식도 해야하고.
    저희 중3 185짜리 아들이 4끼이상 먹고
    둘째도 아들, 엄청 잘먹어요.
    진짜 무섭게 먹고 무섭게 돈 나가고
    집밥하느라 전 밤에 꿀잠 자네요.
    먹이고 치우고 먹이고 치우고
    옛날 우린 뭐먹고 살았나 싶어요

  • 20. 매번
    '24.1.18 12:09 AM (180.71.xxx.112)

    양질의 집밥 돈 많이 들어요 오히려요

    고기랑 야채 과일 각종 재료 다 있어야 하니
    구비해야하고.
    애가 까탈스러울 수록. 식비가 장난아이에요

  • 21. ....
    '24.1.18 12:46 AM (118.235.xxx.159) - 삭제된댓글

    카드 전송문자 자동가계부 쓰는데
    식자재비가 많이 늘었는데 배달외식은 많이 줄었더라고요
    애들이 뭐든 집밥을 좋아해서 그 재미로 준비해요
    방학인데 안먹던 아침까지 먹고나가니 장 보는 비용도 늘고 메뉴도 부족해서 유튭 열심히 봐요

  • 22. ㅇㅇ
    '24.1.18 1:23 AM (218.153.xxx.74)

    두부김치에 참치캔하나넣어 김치볶기 팁 감사드려요~~^^

  • 23. 111
    '24.1.18 3:56 AM (106.101.xxx.145)

    아들이 키도 185넘고 잘먹는데 입맛은 까다롭다보니 메뉴선정 어렵네요
    가계부보니 이번달은 외식 자제한다 했는데도 20이네요
    치킨 짜장면 이런건 어쩔수가 없으니 주말에 맛집 한곳쯤 가는것도 있고 그래도 집에서 해먹으니 많이 줄이긴 했고요

  • 24. 저도
    '24.1.18 10:31 AM (39.117.xxx.171)

    8만원어치 장봐도 2일 먹으면 해먹을게 없어요ㅜ
    배달이 싼가 싶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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