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갈비뼈 골절 겪어보신 분 자고 일어날 때 어떻게 하시나요

ㅇㅇ 조회수 : 2,196
작성일 : 2024-01-17 06:50:19

똑바로 누웠다가 일어날 때가 제일 힘드네요.

몸을 옆으로 뉘었다가 일어나도 고통스럽고 똑바로 일어나도 고통스럽고 ㅠ

사람 불러다가 손 잡아달라고 하고 확 일어나는 게 베스트일 거 같긴 한데,

같이 사는 연로하신 부모님 불러다가 부탁하기도 뭣하고..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하는데 침대 속에서 40분은 씨름하다가 악 소리 내면서 결국 혼자 일어났네요 ㅠ 어떻게 잘 일어나는 법? 없을까요 ㅠ

다친 쪽 갈비뼈 부위가 조금이라도 튀어나오게 되는 순간 너무너무 아파요 ㅠㅠㅠ

혹시 고통없이 일어나는 자세?가 따로 있을까요 ㅠ

요새 골프 등으로 늑골 골절 잦다고 해서 .. 겪어보신 분들 있을까 해서 여쭤봅니다..

 

IP : 221.149.xxx.12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7 7:30 AM (73.195.xxx.124)

    갈비뼈 골절은 숨 쉴 때마다 아팠던 것이 기억납니다.
    (숨 안쉬고 어캐 살지? 이건 죽.... ;;)
    시간이 얼른 지나가길 빌어드릴께요.

  • 2. 엑스레이
    '24.1.17 7:38 AM (220.122.xxx.137)

    엑스레이 찍으세요. 대부분 시간 지나면 붙지만 가끔 장을 찌를 경우거 있으니 꼭 엑스레이 찍어보세요.

  • 3.
    '24.1.17 7:55 AM (121.167.xxx.120)

    병원 침대 같은거 임대해 쓰세요
    리모콘으로 침대 윗부분 올라오게 하면 일어나기 쉬워요 몇년전에 월 10만원 주고 두달 사용했어요 전동으로 빌리세요

  • 4. 원글
    '24.1.17 7:58 AM (221.149.xxx.124)

    병원 침대 이 조언이 가장 현실적인 거 같군요 ㅠㅠ
    병원 침대라니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은데 사실 이거말고는 현실적으로 딱히 딴 방법이 없는 듯 ㅠ

  • 5. 빨리 완쾌하시길
    '24.1.17 8:11 AM (211.234.xxx.217)

    안다친 쪽으로 쿠션받치고 침대옆 협탁(침대 높이 맞추고) 의지
    일어났어요... 너무너무 아프죠 ㅠ 지금까지 다쳤던 부위중
    세상에서 가장 아팠던것 같아요.

  • 6.
    '24.1.17 9:01 AM (118.235.xxx.185)

    그 고통 알것 같습니다. 그래도 요령이 생긴건지 2일째부턴 혼자 줄곧 잘 일어났어요. 병원침대 까지는 저는 실금이라 대여 필요 없었지만 골절은 매우 아플것 같으니 고려해보세요.ㅠ.

  • 7. 진짜ㅠ
    '24.1.17 9:02 AM (182.228.xxx.215)

    저만 그 고통을 받는줄 알았는데 다른분들도 아프셨군요
    저보고 엄살부리지 말라고 했던 그 ㅇㅇㅇ를 콱!
    일어날때 전 슬로우슬로우 아주 천천히 호흡조절하면서 일어났어요
    기침은 왜 이리 자주나오는지요
    암튼 아팠어요
    조심조심 힘내세요

  • 8. ...
    '24.1.17 9:09 AM (222.111.xxx.126)

    갈비뼈 골절은 대략 2달 정도 아프더라구요
    1달은 숨만 쉬어도 아파서 죽을 것 같이 힘들고 불편하다가 다음 1달은 적당히 견딜만하게 아프더라구요
    1달 쓰자고 병원침대 대여하는 것도 공간적으로도 불편한 일일거예요

    침대에서 주무시면 살살 굴러서 침대가로 이동해서 발을 내리고, 옆에 협탁이나 가구를 붙잡고 살짝 일어나는게 제일 나을텐데요
    그냥 벌떡은 첫 한달동안은 불가능해요
    살살 구르는게 말이 살살이지 그게 쉽지는 않은데요
    아무튼 요령을 터득하면 그럭저럭 살아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2918 나이들수록 입맛이 더 까다로워지네요 18 2024/05/18 3,703
1582917 급질) 콩나물국에 부추 넣어도 되나요 3 요리 2024/05/18 1,373
1582916 부모님 기일 안챙기는 분 계신가요 13 나만고양이없.. 2024/05/18 5,407
1582915 현관 도어락 6 때인뜨 2024/05/18 1,733
1582914 사춘기 증상인지? 2 ... 2024/05/18 1,167
1582913 김호중…“술 마시던데” 진술 확보 25 .. 2024/05/18 15,604
1582912 음주운전은 범죄 7 인식 2024/05/18 713
1582911 그러니까 시집 못간거야 7 호하 2024/05/18 5,021
1582910 화투 중에 어느패를 좋아하나요 2 이뿜 2024/05/18 1,224
1582909 김호중 빼박 음주 ㅋㅋ국과수 결과 45 국과수 2024/05/18 18,449
1582908 신에게 어떤 패를 받으셨나요? 19 dd 2024/05/18 4,807
1582907 해외직구 규제가 민간기업 허용과 관련있다는 글이 있더라구요 6 영통 2024/05/18 2,485
1582906 커피 안마시면 두통와요 (ㅡ,, ㅡ )  7 ..... 2024/05/18 2,435
1582905 해외직구 kc인증이고 나발이고 4 ... 2024/05/18 2,613
1582904 정신과 약 먹어볼까요..? 10 벌벌 덜덜 2024/05/18 2,316
1582903 의사선생님에 따라서 진단과 치료계획이 완전 달라지나봐요 5 건강 2024/05/18 1,880
1582902 ebs 공감 틀어보세요 1 ㄱㅌㄱ 2024/05/18 3,129
1582901 대구에 철학관이나 잘보는곳 18 89 2024/05/18 1,994
1582900 나혼자산다. 키는 매력없어요 60 ... 2024/05/18 17,291
1582899 나는 솔로나 나솔사계보면 남자들 나이가 왜 이리 많은가요? 5 나솔 2024/05/18 4,361
1582898 나혼자 산다.저분 누군가요? 넘 재밌네요 7 ** 2024/05/18 7,564
1582897 생활바보 아들 73 2024/05/18 13,820
1582896 그 남자 이야기 4 31 그 여자 2024/05/18 5,706
1582895 한달살기 여행을 가는데 그 나라에 사는 친구가있어요 19 ... 2024/05/18 5,786
1582894 미용실, 오래다니면 다 이런가요?? 13 진심 분노 2024/05/18 6,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