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플때 먹는 약이라도 있어서 다행

09 조회수 : 1,073
작성일 : 2024-01-16 18:50:23

아플때  병원에서 약  처방해줄때만큼은

의사쌤한테  너무  고마워요.

물론  목적에  맞게 처방해줄때요.

옛날옛날에는  약도 없이 어찌  고통을  견디며 살았는지 

상상이  가질  않네요.

통증으로   고생하고 나니    약이  효자라는  생각이  들어요. 아프면   모든 생활이  일시정지되서  가벼운 일상의 일들도 힘겹고 짜증나더라구요.

진짜  나이들수록  건강이  최고라는  생각이  들어요.

건강해야  어디든  돌아다니잖아요.

아플땐 전재산과 건강을 바꾸고 싶다는  생각마저  들었구요..

 

 

IP : 223.38.xxx.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6 7:05 PM (1.235.xxx.169)

    맞아요. 아파보면 일상의 소중함을 알지요. 언제까지 건강을 유지할지... 매사 항상 감사하면서 살려구요

  • 2. 오늘
    '24.1.16 7:08 PM (183.104.xxx.96)

    체해서 두통에 메스꺼움에 답답하고 하루종일
    누워있다보니 일상생활한다는게 어찌나 고맙던지요.
    나이들수록 건강이 최고다싶네요.

  • 3. 독감
    '24.1.16 7:15 PM (211.112.xxx.130)

    임신해서 독감걸렸는데 27년전인데도 안잊혀져요.
    약이 없으면 사람이 이렇게 아파 앓을수 있구나.. 뼈저리게 느꼈어요.

  • 4. ..
    '24.1.16 7:18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아킬레스건 끊어져서 넘 아파 울고 싶은데 의사샘이 수술해 줬을때 하느님보다 감사했어요. 예전에 약 없이 집에서 죽을 때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요?

  • 5. 맞아요..
    '24.1.16 7:27 PM (223.38.xxx.93)

    맞아요 . 아파봐야 일상생활한다는게 큰복이구나 싶더라구요. 아프면 웃긴거봐도 안 웃기고 그래요.
    임신해서 독감이였으면 정말 아찔한 순간이였겠네요.
    생각만해도 아찔해요.

  • 6. 저요
    '24.1.16 7:33 PM (115.132.xxx.31)

    중딩때 처음생리 시작했는데 온몸이 뒤집어지도록 배가 아팠어요.
    얼굴 하얘지고 토하고 우리엄마 어쩔줄 모르고 그 때는 생리통에도 한약을 지어먹던 때였거든요.
    게보린2알이 저한테는 구세주였어요.
    요즘은 그 약어떤 성분이 안좋다고 다른약들 복용하던데
    암튼 저한테는 한달에 한 번 진통제 너무 감사했어요.
    현대의학의 백미는 고통을 덜어주는거라 생각됩니다.

  • 7. ㅇㅇ
    '24.1.16 8:10 PM (121.136.xxx.216)

    저는 제약 분야가 그래서 너무너무 신기해요..

  • 8. .......
    '24.1.16 8:21 PM (49.169.xxx.123) - 삭제된댓글

    의사샘, 제약회사, 연구원이 고마워요. 그런데 약사들은 다들 쌀쌀 맞아서 팔아주고 싶지 않은데 어쩔수 없이 사야하는,,,,, 판매처가 다양했으면 해요

  • 9. .......
    '24.1.16 8:22 PM (49.169.xxx.123) - 삭제된댓글

    의사샘, 제약회사, 약제연구원이 고마워요. 그런데 약사들은 다들 쌀쌀 맞아서 팔아주고 싶지 않은데 어쩔수 사야하는,,,,, 판매처가 다양했으면 해요

  • 10. .....
    '24.1.16 8:24 PM (49.169.xxx.123) - 삭제된댓글

    의사샘, 제약관련업종분들께 고마워요. 약사들은 다들 쌀쌀 맞아 팔아주고 싶지 않은데 처방된 약은 어쩔 수 없이 가야하니ㅠㅠ,,,,판매처가 다양했으면 해요

  • 11. .....
    '24.1.16 8:25 PM (49.169.xxx.123) - 삭제된댓글

    의사샘, 제약관련업종분들께 고마워요. 약사들은 다들 쌀쌀 맞아 팔아주고 싶지 않은데 처방된 약은 어쩔 수 없이 그 약국에 가서 사야하니ㅠㅠ,,,,판매처가 다양했으면 해요

  • 12. ....
    '24.1.16 8:30 PM (49.169.xxx.123) - 삭제된댓글

    의사샘, 제약관련업종분들께 고마워요. 약국은 대부분 쌀쌀 맞아서 가기 싫은데 처방된 약을 해당약국에서만 팔아서 불편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8971 파바,뚜레,투썸 중 딸기생크림케잌 어디가 젤 맛있나요~? 6 ... 2024/01/27 2,555
1548970 현관에 계란,나뭇가지 무슨 미신인지 아시는분 계세요? 3 소금 2024/01/27 2,477
1548969 머스타드 소스 뭐에 찍어 먹는 게 맛있나요? 8 소스 2024/01/27 1,360
1548968 남자형제 결혼식에 안 갔어요, 완전 끝났다는 거 보여준 거 맞죠.. 43 ... 2024/01/27 26,228
1548967 60넘었는대도 육식은 일절 안먹게 되네요. 그래서 사골이니 곰탕.. 15 거의 50년.. 2024/01/27 6,036
1548966 붉은색 도는 김 버려야겠죠 4 .. 2024/01/27 2,866
1548965 당근 해보신 분. 12 당근 2024/01/27 2,550
1548964 얼린 미니양배추와 단호박 12 얼린 2024/01/27 1,545
1548963 선지국 맛집은 어디인가요? 24 서초강남 2024/01/27 2,879
1548962 (조언절실) 몇년 전부터 친정하고 연끊고 사는데요 23 고민됩니다 2024/01/27 5,938
1548961 밖에 나가서 쫌 돌아다니면 졸려요 4 Huhuh 2024/01/27 1,315
1548960 전청조 vs 일론머스크 펜싱대결의 전말 10 아이고야 2024/01/27 4,126
1548959 공대 남자스타일 남편 27 단순 2024/01/27 5,806
1548958 사라져 가는 멸치칼국수 노포집들.... 62 .. 2024/01/27 16,896
1548957 고등 졸업하면서 선생님께 선물은 할 수 있나요? 4 mm 2024/01/27 2,029
1548956 가슴 가운데에서 약간 오른쪽이 찌릿찌릿 거려요 2 흉통 2024/01/27 1,603
1548955 각종 향 시리즈 중에 저는 레드향이 제일 좋아요. 6 제주 2024/01/27 2,106
1548954 병원에서 근무하는 분들 신발요. 6 .. 2024/01/27 2,489
1548953 저는 결혼 결국 못할 것 같아요 17 30중반 2024/01/27 7,299
1548952 돌지나지도 않은 아이가 시샘하나요? 6 편애 2024/01/27 2,184
1548951 정시로 입학한 딸과 수시로 입학한 딸친구 23 ㅇㅇ 2024/01/27 8,056
1548950 교통사고후 기억력 감퇴인데 한의원 갈까요? 2 치료 2024/01/27 743
1548949 고혈압보다 저혈압이 더 안 좋다고 하잖아요 12 ㅁㅁ 2024/01/27 3,466
1548948 이에 뭐 잘 끼시는 분들 밖에서요 6 어휴 2024/01/27 2,204
1548947 수원 스타필드 때문에 환...장;; 31 bb 2024/01/27 21,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