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소가 4개에요 다 따로 있어요 이거 관리

산소 조회수 : 2,007
작성일 : 2024-01-16 15:35:06

증조 할아버지 묘

시할아버지 묘

시할머니 묘1

시할머니 묘 2 

4개 관리 시부모 돌아가시면 작은집(총 4집 시가 합쳐 5집) 이 해야되는데 

다 우리 남편한테 미루는 분위기에요 큰집에 장남이라고 

 

산소하고 4시간 거리 살아요 전 뼛속까지 도시녀라 

적응하기도 힘들고 남편이 불쌍한데

 

조만간 남편이 작은집들 모아서 말하겠다고 하는데 

산소 정리 하고 한 군데로 하던지 납골당으로  가던지 

작은집이 알아서 부모 산소니까 정리 하시라고요 

 

왜 하나 도움도 안줘놓고 장남이라고 의무만 지워주나요? 

 

IP : 110.70.xxx.23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6 3:36 PM (180.70.xxx.73) - 삭제된댓글

    장손이라고 재산 몰아준 것도 아니면서 자기들 부모 묘소 관리를 조카에게 떠넘기는 게 사람들인지....

  • 2. ...
    '24.1.16 3:40 PM (14.51.xxx.138)

    그럼 그동안 사아버지와 남편이 산소를 관리했다는거에요? 작은집 어른들이나 사촌들은 왜 참여를 안하는건가요?

  • 3. ...
    '24.1.16 3:42 PM (115.138.xxx.180)

    조언을 드린다면 벌초는 대행을 맏기세요.
    그게 산소 위치 따라 다른데 10만원~ 산속깊이 있는 건 십몇만원 까지도 불러요.
    분담하자고 하세요.
    선산이면 동네 주민분들이 해주시는 경우도 많아요.
    벌초하고 사진찍어서 보내줍니다.
    그리고 웬만하면 묘는 건들지 마세요.
    미신 믿지말라하지만 그게 또 아닌건 아닌거라서 앞으로 돌아가실 시부모님부터
    처음에 모실 때 방법을 찾으시고요.

  • 4. 시아버지대
    '24.1.16 3:43 PM (175.223.xxx.170)

    재산 몰빵 받았겠죠
    저희 집도 저런 케이스
    시아버지가 없는집에 대학까지 보냄
    다른 작은 아버님들 덕분에 국민학교도 못나옴
    그와중 시부 평생 배운 한량 형제중 제일 가난
    작은 아버님들 치열하게 살아서 지금 잘사는데
    산소 같은건 나몰라라 하세요

  • 5. ..
    '24.1.16 3:43 PM (59.8.xxx.197)

    그냥 안한다고 하세요.
    나는 우리 부모님 산소만 관리할거다. 자식들이 알아서 하시라~~ 통보 끝.

  • 6. ...
    '24.1.16 3:44 PM (115.138.xxx.180)

    저희 친정이 그모양이였는데 작은 아버지들이 얌체같이 본인 자식들은 안 부르고
    저희 오빠한테 미뤄서 한번 뒤집었어요.

  • 7. 아니요
    '24.1.16 3:44 PM (110.70.xxx.238)

    시부가 동생들 먹여 살렸어요 학교도 못 가고
    부모 노릇하고 살았는데

    산소도 저모양으로 형한테 미루고 이제 장손한테 미루려고 하네요

  • 8. 원글님
    '24.1.16 3:48 PM (59.8.xxx.197)

    그니까요. 긴말하지 말고 통보하고 끝.
    저희는 막내이고 큰시아주버님 돌아가시고는 막내인 제 남편이 다 받아서 제사 없애버렸어요.
    자식들이 정리하는거지 그걸 왜 손주가 해요?
    염치도 없네요.

  • 9. ...
    '24.1.16 3:48 PM (110.49.xxx.228) - 삭제된댓글

    비슷한 케이스입니다.
    흩어진 묘 14개 정도 남편이 차남인데 큰집으로 양자감. 본의 아니게 종손이 되어 버렸고, 둘이 맞벌이라는 이유로 많지도 않은 양가 재산 하나도 안 물려받음(묘 있는 선산만 받았네요).
    무척 고생 했지만 남편 승승장구.....
    환갑 넘으면서 결판 냈습니다. 우리까지는 어쩔 수 없지만 자식에게는 절대 안 된다고.
    제사 완전 정리하고 다 없앴습니다.
    누구든 원하는 사람이 갖고 가라고.....
    묘는 선산 가장 위치 좋은곳에 이장없이 비석만 작게 만들어 모으고 기본 묘는 그냥 자연으로 보내기로 했습니다.
    우리 방침이니 누구든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공지했습니다.
    여기까지만 우리가 돈 들이겠다고, 그리고 남편 죽으면 그 비석 조차도 관리 어려우면 선산에 다 묻어버리겠다고 절대 자식에게는 아무런 의무도 안 지우겠다고 통보하니, 누구 한사람 답이 없어 그냥 진행했습니다

  • 10. 원글님
    '24.1.16 3:49 PM (59.8.xxx.197)

    산소도 자식들이 알아서 돌보던지 합치든지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저흰 죽기전에 부모님 산소 다 정리하기로 했어요.
    물론 우리 부부도 화장해서 뿌려달라고 하기로 했고요.

  • 11. ..
    '24.1.16 4:08 PM (58.231.xxx.145)

    납골당도 자손이 매년 관리비내고 관리해야돼요.. 다 무슨소용인가요
    자식대에 납골당 물려주실거아니면 본인대에서 다 끝내야죠.
    남편도 장남인데 아버님,어머님 유언도
    산소도 납골당도 만들지말라는거였고
    그후 조부모님 산소도 모두 없앴어요
    남편과 저도 시골에 있는 우리산에 산골하거나 수목장할거예요

  • 12. 산소
    '24.1.16 5:06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땅들은 누구명의인가요? 남의 땅에 묘가 있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저희는 도로 지나간다고 해서 다 이장하고 납골묘를 만들었고 땅은 팔아서 비용 충당하고 남은 건 장손이 다 가져갔어요.

  • 13.
    '24.1.16 5:13 PM (110.70.xxx.238)

    시할아버지 묘 - 선산 (이건 문중거라 우리랑 관련 없음)
    시할아버지 묘 랑
    시할머니 묘 1. 이 두 개는 시부모 땅에
    시할머니 묘 2 이건 나라 땅에 있어요

  • 14. 그건
    '24.1.16 5:16 PM (223.39.xxx.240)

    달리 생각하면 원글님네가 어떻게 결정해도 할말없는 사람들이니 권리로 생각하고 원글님네 상황에 가장 바람직한 선택을 하세요. 모두 정리 이장해서 거기 땅 정리하고나온 대금으로 한곳에 납골장을 만들거나 절에 다니신다면 절에 모두 올리겠네요. 제가 권리를 갖게된다면 정리하고 합제 한번 올리고 더이상 제사도 없애겠지요.

  • 15. 시아버님
    '24.1.16 5:42 PM (121.147.xxx.48)

    시부모님이 아직 계신 것 같은데 시아버님이 정리를 하셔야 할 듯 해요. 납골묘를 생각해보시고 납골묘 제작업체에 문의하면 견적이 나오거든요. 이장비용이랑 그런 것까지 다 해서 비용을 내고 n분의 1로 작은집에 청구하면 되겠네요. 시부모님 돌아가시면 모실 수도 있고 작은집들도 장지가 필요하잖아요? 미리 아버지 대에서 준비하시면 되고 돈 못 내겠다 하시는 분들은 납골묘 자리를 빼면 됩니다. 그렇게 통보하시면 대부분 노인들은 쌈지돈이라도 내어 놓더라구요.

  • 16. ***
    '24.1.16 6:51 PM (218.145.xxx.121) - 삭제된댓글

    시부모님 살아계실때 정리해서 없애고 원글님네는 시부모님만, 작은집은 작은집대로 따로 하시몈 되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6940 스트레스 안받고 살아도 암 걸린 사람들이 있을까요? 17 2024/01/18 4,456
1546939 영화 제목 4 궁그미 2024/01/18 627
1546938 경북지역 모 초등학교 80%가 동남아 다문화 19 .. 2024/01/18 4,216
1546937 8시30분 정준희의 해시티비 라이브ㅡ 난무하는 '미래' 속에서.. 2 같이봅시다 .. 2024/01/18 416
1546936 토스뱅크-누구나 환전수수료 평생 무료" 4 ㅇㅇ 2024/01/18 1,638
1546935 이번겨울 보일러 한번도 안켰어요. 24 ㅇㅇ 2024/01/18 4,717
1546934 강성희, 주차 막았다고 차로 사람 받고… '현대차' 집단 폭행한.. 59 ㅇㅇ 2024/01/18 6,320
1546933 탕후루집 바로 옆에 탕후루집 차린 유투버. 7 동탄 2024/01/18 2,958
1546932 김건희 곧 기자회견 할거 같지 않나요? 20 개사과or .. 2024/01/18 3,663
1546931 현정부는 나라 망하는거 상관없고 오로지 자신의안위를 위해 5 걱정걱정 2024/01/18 939
1546930 학원실장 취업시 컴퓨터 잘해야 하나요? 3 ㅇㅇ 2024/01/18 1,250
1546929 이준석 어르신들 지하철 요금폐지 17 ... 2024/01/18 3,952
1546928 경찰, 황의조 출국금지... 황 "수사 협조했는데 왜&.. 3 .... 2024/01/18 1,651
1546927 여기가 대한민국 맞습니까? 8 ... 2024/01/18 1,369
1546926 심장초음파 결과 꽈리모양 무언가 보인대요 4 뭘까요 2024/01/18 1,321
1546925 리셋코리아행동 1 .... 2024/01/18 464
1546924 끌려가는 국회의원은 무슨... 통진당 이석기 졸개 27 경호,,, 2024/01/18 3,315
1546923 이런 사람 이해가 안가요 3 심리 2024/01/18 1,514
1546922 압력밥솥 본체 바닥면 코팅 벗겨짐 괜찮을까여? 5 .. 2024/01/18 1,302
1546921 윤석열은 본인 지지율 30프로인거 알까요? 33 모를듯 2024/01/18 2,479
1546920 수학문제 풀이된 거 문제만 스캔해주는 앱 아실까요? 4 어플 2024/01/18 1,277
1546919 한살림 매장에서 일해보신 분? 4 ㅇㅇ 2024/01/18 2,338
1546918 상안검?안과에서 할수있나요 13 2024/01/18 1,722
1546917 KBS뉴스 보고 있어요 21 ㅇㅇ 2024/01/18 5,477
1546916 인터넷과 티비만 결합해도 세이브 되나요? 1 ... 2024/01/18 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