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누이로서… 엄마가 올케 욕 본인한테 한다는건

ㅇㅇ 조회수 : 4,131
작성일 : 2024-01-16 01:58:12

엄마가 딸을 덜 사랑하기 때문이예요.

아들한텐 사랑하니까 불편한 말 안하고 싶고

딸은 덜 사랑해서 올케 욕 하는거예요.

딸 사랑하면 딸 맘 편한게 중요하기 때문에 오빠나 남동생과 우애 유지하라고 올케 욕 안합니다. 

문제가 있음 직접 하고 딸은 해맑게 행복하게 지내라고 좋은 말만 해요. 

IP : 114.206.xxx.11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4.1.16 2:02 AM (39.7.xxx.235)

    감정 쓰레기통

    시모가 그렇게 저한테 시가쪽 사람들 흉보고 욕하면서

    명절에 보면 언제 그랬냐는 듯 반가워 하는거 보고 이중인격자

    인 줄 알았어요 차라리 말을 하지 말던가

    나한테 다른 사람 욕하는 사람이 있다면 당신은 감정쓰레기통으로

    당첨된겁니다

  • 2.
    '24.1.16 2:03 AM (73.148.xxx.169)

    달리 감정의 쓰레기통이라는 말이 나왔겠어요?
    본인 더러운 감정 털어내려고 희생양 찾는 분들
    부모,친구, 형제자매, 회사에 널렸어요.

  • 3. ㅇㅇ
    '24.1.16 2:03 AM (114.206.xxx.112)

    진짜 위하고 사랑하면 나쁜 얘기 안하고 싶어요
    우리딸은 제가 지아빠 혐오하는걸 몰라요ㅠ

  • 4. ...
    '24.1.16 2:17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맞아요.

    저희 엄마 남동생한테는 힘든 얘기 절대 안해요. 저만 붙잡고 아빠때문에 힘든 얘기부터 시작해서 끝도 없었어요. 저는 그런 얘길 나한테하는게 엄마가 내가 편해서 그런 줄 알았잖아요 병신처럼...ㅋㅋ

    서른살이었나 깨달은 이후로는 일절 안 들어줘요. 사랑하는 아들보고 얘기하라해요.

    그리고 저희 엄마는 아들 허물은 세상 그 누구한테도 얘기 안해요. 그 누구도 아들 욕하는 거 절대 용납 못 하는 거죠ㅎㅎ

  • 5. ...
    '24.1.16 2:17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맞아요.

    저희 엄마 남동생한테는 힘든 얘기 절대 안해요. 저만 붙잡고 아빠때문에 힘든 얘기부터 시작해서 끝도 없었어요. 저는 그런 얘길 나한테하는게 엄마가 내가 편해서 그런 줄 알았잖아요 바보처럼...ㅋㅋ

    깨달은 이후로는 일절 안 들어줘요. 사랑하는 아들보고 얘기하라해요.

    그리고 저희 엄마는 아들 허물은 세상 그 누구한테도 얘기 안해요. 그 누구도 아들 욕하는 거 절대 용납 못 하는 거죠ㅎㅎ

  • 6. ....
    '24.1.16 2:47 AM (211.226.xxx.119) - 삭제된댓글

    윗님 혹시 제 언니 ㅎㅎㅎ
    아까 언니랑 통화하면서 했던 얘긴데...
    엄마는 세아들의 대변인이고
    세상 따뜻한 엄마죠 세아들에게는...
    언니랑 저는 엄마의 허물없는 이웃사촌쯤
    되려나요.


    올케들 욕하면 저는 엄마에게
    친자식인 아들들이 못하는걸 왜 며느리한테 바라냐고
    자기 부모한테 하는대로 옆에서 거드는것만 해도충분한거 아니냐 해요.
    제가 한동안 거리두고 안간적이 있어서 그런지
    예전처럼 화내시는건 덜하고 조근조근 얘기하면
    이젠 세상이 바뀌었다는걸 받아들이고 있는것
    같지만...
    여전히 엄마가 듣기 싫어하는 말이 있어요.
    엄마가 아들들을 잘못 키워서 그래...

  • 7.
    '24.1.16 7:35 AM (182.227.xxx.195) - 삭제된댓글

    그건 아닌거 같은데요. 저는 시아버지가 남자시동생한테 저를 그렇게 씹었더라구요. 그럼 시아버지가 시동생을 덜 사랑하서 그런건가요?

  • 8. ㅇㅇ
    '24.1.16 8:00 AM (175.207.xxx.116)

    직장에서 제일 친한 동료하고만
    욕 나누고 있는데 ㅎㅎ

    아들 욕 남편에게만 하고 있는데 ㅎ

  • 9. 욕은아니고
    '24.1.16 8:53 AM (58.29.xxx.185)

    저는 시누이들이 저랑 시어머니 사이에서만 있었던 일들을 다 알고 있더라고요
    딸들 만나면 미주알고주알 다 털어놓으시는 거죠.. 섭섭한 일 위주로 이야기하셔서 시누이들이 저한테 그러지 말라고 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거 기분 되게 나빠요
    마음문을 닫게 되고 나중에 말년에 제가 병수발을 들었는데 그런 에피소드들이 생각나서
    그냥 의무감으로 하지 진심으로 하게 되지가 않더라고요.

  • 10. ..
    '24.1.16 8:53 AM (211.36.xxx.123)

    그건걍성격 아닌가요. 저희엄마 올케욕도 안하지만 저붙들고 어떤누구도 욕안해요. 그럼 저희엄마는 저 미치게 사랑 하는건가요.

  • 11. ㅇㅇㅇㅇㅇ
    '24.1.16 9:07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엥? 저는딸하고 서로 시댁욕 하거든요
    딸시댁이 결혼전부터 조짐이 있더만
    우여곡절 속에 결혼 하고
    딸한테 절대로 다른사람 .특히 친구들 한테하지말고
    할거면 나한테만 하라고
    저도 딸도같은동지로서
    가끔수다떨고 그걸로 끝

  • 12. 참나
    '24.1.16 9:14 AM (220.65.xxx.124)

    이걸 이렇게 대단한 진실인양 얘기하는 걸 보니 원글님도 참
    그렇네요.
    사람 성격에 따라 다르겠죠.
    정말 친하고 마음을 나누는 딸이라 속상한걸 얘기할 수도 있죠. 속마음을 나누는건 사랑하는 사람들만의 특권이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8696 강추위가 조금은 누그러졌어요 3 ㅇㅇ 2024/01/27 2,484
1548695 기약없는 엘리베이터 중단 아파트 12 서울 노원구.. 2024/01/27 4,802
1548694 스텐수저도 까맣게 변색되나요 2 .... 2024/01/27 1,882
1548693 나혼산 이장우 빅웃음 주네요 13 ㅎㅎㅎ 2024/01/27 14,647
1548692 요즘 폐지값 비싼가요? 당근에 신문도 파네요 6 ... 2024/01/27 3,176
1548691 잠정적으로 결혼을 포기하고 살았는데 미련이 남습니다. 9 _ 2024/01/27 3,840
1548690 책읽는 즐거움 16 ㅁㅁ 2024/01/27 5,204
1548689 살빼면 자신감 생기나요?생기겠죠?? 5 ... 2024/01/27 2,209
1548688 보험하니까 생각났는데 연금보험 질문이요 2 ㅇㅇ 2024/01/27 1,404
1548687 예비중딩 남자아이 포경수술하나요? 17 Wqqw 2024/01/27 3,011
1548686 50대 혼자사는 싱글분들 외롭지 않으세요? 16 dfw 2024/01/27 8,033
1548685 재산세 과세표준 어떻게 계산하는건가요? 2 ... 2024/01/27 1,480
1548684 시어머님 돌아가시고나서 명절 8 ddd 2024/01/27 5,014
1548683 근데 대통령해외 순방은 누구스케줄에 맞추는건가요? 13 .... 2024/01/27 1,791
1548682 현직설계사가 알려드리는 비과세 단기납 종신 보험의 팁 22 현직설계사 2024/01/27 5,055
1548681 티맵 예상 시간 잘 맞나요? 9 ㅇㅇ 2024/01/26 1,519
1548680 한동훈이 김건희특검수용, 감방에 넣을 것 같죠? 17 ,,,,, 2024/01/26 4,206
1548679 인터넷 커뮤니티 아이디를 까먹어서 2 더쿠 2024/01/26 505
1548678 결혼은 안 해도 연애는 꼭 해야 하는 것 같네요 10 00 2024/01/26 5,052
1548677 나혼자산다 9 ㅎㅎ 2024/01/26 7,628
1548676 모르는사람에게 위로나 축하.도움받아본일 있으세요? 21 위로 2024/01/26 2,795
1548675 재테크용 종신보험 들어보셨나요? 14 ... 2024/01/26 3,061
1548674 배현진 습격범, 단톡방에 '이재명 지지' 집회 참석 영상 공유 29 .... 2024/01/26 4,324
1548673 요즘 아사히 맥주 광고 하나요? 1 ... 2024/01/26 655
1548672 인스턴트팟 실리콘 냄새 너무 심한거 같아요 2 ㅇㅇ 2024/01/26 1,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