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하나요,
미자둘이 울질간거자네요
미워하나요,
미자둘이 울질간거자네요
그날 파도가 높다고 해녀회장이 물질하지 말자고
얘기했는데 삼달이 엄마가 물에 들어가고싶어하니
어쩍수없이 용필이엄마가 따라들어갔다가 그날 사고가
난거에요
해녀들은 물질할때 팀으로 움직여요.
상군, 하군
실력을 구분해서 엇비슷한 사람끼리 묶어 공동 작업 후 1/N 하는 경우가 많아요.
삼달이 엄마가 하자니 같은 팀원은 따를 수 밖에요.
삼달이 엄마가 하자고 한게 아니고
혼자한다고 하니 용필이 엄마가 같이 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