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예인들은 늙는게 너무 싫을것 같아요

.. 조회수 : 3,714
작성일 : 2024-01-14 11:37:35

 

아래 나이들어 못생겨지니 살기 싫다는 글보니까 드는생각

우리 일반인들도 40중반 넘어가면서부터 무슨짓을 해도 안이뻐서 속상한데..

연예인들은 오죽할까요

특히 여배우들은 자괴감 느껴질듯

 

저도 지금 49살인데 거울보기가 싫어요
노화를 받아들여야 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지금도 이러는데 할머니 됐을때 내얼굴을 어찌보나요.하..

 

IP : 110.70.xxx.22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자들
    '24.1.14 11:39 AM (70.106.xxx.95)

    정말 서글프죠 노화가.
    늙는거 자체가 좋을거 하나없어요
    남자배우들 늙는거 봐도 슬프던데 .. 주드 로, 맷 데이먼 . 젊은시절 찍은
    영화보다가 최근 기사 보니 왠 할아버지들이.ㅜ

  • 2. 그래서
    '24.1.14 11:42 AM (106.101.xxx.206) - 삭제된댓글

    태어나는 거 자체가 기쁨보단 고통이라 생각해요
    살면서 겪을 행복은 확실치 않지만
    늙음과 병듦 그리고 죽음은 확정돼있잖아요

  • 3. ㅠㅠ
    '24.1.14 11:44 AM (1.241.xxx.48)

    저는 톰 행크스요 ㅠ
    시간나서 터미널 영화보고 며칠 후 톰 행크스 나온 최근 영화 봤는데 정말 세월이 너무 무색하더라구요. 이젠 할아버지 역이 어울리니 말이예요 ㅠ

  • 4. ...
    '24.1.14 11:45 AM (218.48.xxx.188)

    평생 자기건줄 알았던 위대한 무기인 미모를 떠나보내려니...
    일반인 예쁜 여자들도 그럴진데 심지어 그걸로 평가 받고 돈벌던 여배우들이야 상상 이상이죠..

  • 5.
    '24.1.14 11:52 AM (72.53.xxx.137) - 삭제된댓글

    태어난게 죄죠
    난데없이 낳음당한 죄로
    젊은시절 반짝이고 그 이후의 삶은 내리막길만 있죠
    인생의 모든 쓸쓸함 안타까움 시들어가는 육신 각종 질병 마지막엔 산 송장같이 되버린 육신까지 다 겪어내야 죽음에 도달한다는거… 그래서 삶의 본질은 고통이에요

  • 6.
    '24.1.14 11:53 AM (72.53.xxx.137)

    태어난게 죄죠
    난데없이 낳음당한 죄로
    젊은시절 잠깐 반짝이고 그 이후의 삶은 내리막길만 있죠
    인생의 모든 쓸쓸함 안타까움 시들어가는 육신 각종 질병
    마지막엔 산 송장같이 되버린 육신까지 다 겪어내야 죽음에 도달한다는거…
    그래서 삶의 본질은 고통이에요

  • 7. ..
    '24.1.14 11:56 AM (106.101.xxx.33) - 삭제된댓글

    노화가 단순히 못생겨져서 슬픈 게 아니라는 게 문제죠
    여기저기 아프고 몸은 내 몸같지 않고
    이게 더 슬퍼요
    얼굴 미워지는것보다..

  • 8.
    '24.1.14 12:43 PM (125.178.xxx.88)

    60정도되면 원래 죽어야돼요 사피언스의 죽음 이라는책보면
    그게 자연의섭리라고해요
    죽는게 고통이아니고 축복이구요
    지금 의학이 발달되서 수명이계속늘어나니까
    어쩔수없이 받아들여야죠
    원래 죽어야될나인데살아있는거니 각종 부작용이 생기는겁니다

  • 9. ...
    '24.1.14 1:05 PM (58.122.xxx.12) - 삭제된댓글

    일반인들도 늙는게 싫은데 외모로 먹고 사는 연예인들은 더신경쓰이겠죠 늙으면 늙었다고 욕하고 주름좀 펴고 나오면 주사맞았다고 뭐라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5495 지금 열받아서 집밖에 나와 돌아다녀요 34 .... 2024/01/14 18,877
1545494 쌍수와 라식 어떤걸 먼저 해야할까요? 5 ㅇㅇ 2024/01/14 1,505
1545493 실 리프팅 정말 효과 있나요? 5 얼굴쳐짐 2024/01/14 3,110
1545492 아들친구 아버지께서 스키장 데려가신데요. 20 고등 2024/01/14 6,101
1545491 신장 안좋은 노인은 어떤 김치를 먹어야 할까요? 11 ... 2024/01/14 2,332
1545490 물리 잘하는 방법 간절해요 17 ㄱㄴㄷ 2024/01/14 2,150
1545489 금남시장, 행당시장 잘 아시는 분~ 4 ,, 2024/01/14 898
1545488 초등 중 티비. 스마트폰 안하는 애들있나요? 12 ㅇㅇ 2024/01/14 1,554
1545487 친추 없이 전번으로만 단톡방 개설 가능한가요? 2 전번 2024/01/14 773
1545486 고지혈증약 복용 안한다면ㅡㅡ>멈춘다면 13 약복용 2024/01/14 4,466
1545485 외신에... 봉준호감독 '이선균 사건' 조사촉구 엄청나오네요.j.. 7 로이터AP 2024/01/14 3,055
1545484 임대보증금 안줘요 5 이답답 2024/01/14 1,762
1545483 자식한테 빌려준 푼돈 받으세요? 40 질문 2024/01/14 6,544
1545482 연상 연하 커플이 많아지는 이유 요즘 피지컬 좋구 잘생긴 20대.. 28 ... 2024/01/14 7,179
1545481 동치미에서 서정희 신혼?집 나왔는데 18 ㅇㅇ 2024/01/14 9,247
1545480 특정 주제로 혼자 수다떠는 유튜브도 있나요? ㅇㅇ 2024/01/14 443
1545479 경제적으로 독립한 자식을 계속 데리고 사는 이유는? 9 2024/01/14 2,942
1545478 그녀의 품격....?? 19 2024/01/14 4,506
1545477 비오는 날 캠핑하면 어떤가요? 11 ㅇㅇ 2024/01/14 1,948
1545476 러시아 우크라 전쟁 이제 끝나나요?? 9 ... 2024/01/14 2,787
1545475 덕질이 정신건강에 좋네요 9 ㅇㅇ 2024/01/14 3,512
1545474 남편이 너무착해서 속상해요.. 21 착한남편 2024/01/14 6,232
1545473 10년째 월 100버는 사장 7 2024/01/14 4,756
1545472 실크내복 입어보신분~ 따뜻 한가요? 3 2024/01/14 987
1545471 남자는 언제 철 들나요? 11 .. 2024/01/14 1,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