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순신 장군은 알면 알수록

ㅇㅇ 조회수 : 2,167
작성일 : 2024-01-13 15:51:51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 안나오는데요

저는 요즘 가장 많이 생각나는 말이

 

살고자하면 죽을것이오

죽고자하면 살것이다

생즉지사, 사즉필생...

 

뭐라 말할 수 없는 뭉클함이 솟아나네요

IP : 61.101.xxx.6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요
    '24.1.13 3:59 PM (175.223.xxx.117)

    영화 붐도 일어나고 이순신 장군에 대해 더 알아보는데 마음은 참 여리고 슬픔이 많은 분이에요 윤동주 시인처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괴로워 한 마음 어떻게 다 누르고 지략을 발휘해 수없이 승전보를 울렸는지 모르겠어요
    요즘 말로 이순신은 전과가 있고 원균은 전과 0범이라 하던데 그 억울함을 다 누르고 애국애족애민 하신 게 너무 존경스럽죠
    너무 위대한 영혼이라 정말 신이 되셨을 것 같아요

  • 2. 아산시
    '24.1.13 4:14 PM (118.235.xxx.125) - 삭제된댓글

    현충사 가면
    이순신장군의 아들인 이면의 묘와
    장인장모 묘가 있어요.
    또 장군의 본가 앞엔 은행나무 두그루가 있고 화살 쏘던 활터도 있어요.
    박정희 대통령이 현충사를 크게 만들어 선조의 업적을 기렸고
    수학여행 필수 코스였죠. 경주랑 부여,공주등 문화재 탐방도요.
    지금은 수학여행조차 안가는 곳이 되었어요.

  • 3. .....
    '24.1.13 4:30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박정희가 현충사를 키운 건 자신의 군사정권을 정당화시키기 위해서예요. 불경스럽게도 감히 박정희=이순신 이미지에 기대려 한 거죠.
    저도 이순신 장군을 존경하고 현충사 경내의 멋진 풍광은 좋아하지만, 애초 박정희의 의도는 제대로 알아아 한다고 생각해요.

  • 4. .....
    '24.1.13 4:32 PM (122.36.xxx.234)

    박정희가 현충사를 키운 건 자신의 군사정권을 정당화, 미화시키기 위해서예요. 불경스럽게도 감히 박정희=이순신 이미지에 기대려 한 거죠.
    저도 이순신 장군을 존경하고 현충사 경내의 풍광은 좋아하지만, 애초 박정희의 의도는 제대로 알아아 한다고 생각해요.

  • 5. 저렇게라도
    '24.1.13 4:49 PM (14.32.xxx.215)

    존경할 사람 만든건 좋다고 봐요
    이순신은 그 전엔 잊혀진 장수였어요
    그리고 우리는 위인을 만들지 않아요 ㅠ
    광화문 한 복판의 동상도 그렇고...그냥 국뽕이라도 저런 위인은 역사에서 끄집어내야 한다고 생각해요

  • 6. ..
    '24.1.13 5:02 PM (39.7.xxx.28)

    이순신 장군 더불어

    KBS 고려거란전 지난주 일요일꺼 보셨나요

    https://m.blog.naver.com/sattoefl/223321136929
    고슴도치 털과 같이 화살 맞아” 역사 기록으로 보는 양규 장군의 활약

    거란의 압도적인 병력과 맞서 싸우다
    저 글처럼 진짜 고슴도치처럼 화살을
    맞고 숨졌다는데
    영상이 얼마나 절절하고 마음아픈지
    대한민국이 사라질 위기때마다 저런 장군들이 환생해서 지켜주는건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감사하고 고마운 우리의 조상님들
    민초부터 장군까지 다들 다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7. ......
    '24.1.13 5:45 PM (121.141.xxx.145)

    황현필의 임진왜란 시리즈...재밌어요
    이거보고 노량보면 더 재밌다는..

  • 8. 한국
    '24.1.13 8:24 PM (117.111.xxx.110)

    역사상 최고 상남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2019 사람화장실 배수구에 대소변 보는 냥이 19 ㅇㅇ 2024/05/14 4,124
1582018 난소암 검사는 따로 있나요? 9 저기 2024/05/14 3,310
1582017 딸인 자기도 안 하는 효도를 강요 29 2024/05/14 6,872
1582016 선재 저 울듯 말듯 순수한 눈빛 연기 5 선재 2024/05/14 2,536
1582015 영화 좀 찾아주세요. 6 . . . .. 2024/05/14 1,020
1582014 익었을때 톡쏘고 시원한 김치 20 궁금합니다 .. 2024/05/14 3,830
1582013 쿠팡 후기 써달라는 전화 6 2024/05/14 3,299
1582012 제가 이쪽 분야엔 무뇌한이라서요... 26 살다살다 2024/05/14 6,909
1582011 선재 업고 헤어지기전에 한번 자지 않을까요? 40 ㅇㅇ 2024/05/14 5,499
1582010 미니 컨트리맨 타는 분 계신가요? 12 궁금 2024/05/14 1,850
1582009 요즘에도 주변사람들 띠로 판단하는 사람들 있네요 5 2024/05/14 1,618
1582008 선재업고튀어 작가가 참 잘쓰네요 6 2024/05/14 3,572
1582007 크록스 좋은가요? 13 크록스할인 2024/05/14 3,902
1582006 선재 솔이 땜에 펑펑 울어요 17 으엉 2024/05/14 4,390
1582005 이럴 경우 어떻게 하시나요? 9 …. 2024/05/14 1,911
1582004 잤네 잤어.... 선재 51 .... 2024/05/14 19,638
1582003 돈은 잘벌수 있는데 상냥한 아내는 못해요 44 ... 2024/05/14 6,944
1582002 화내는 댓글들은 5 swg 2024/05/14 763
1582001 법무통 이용해보신분 1 현소 2024/05/14 494
1582000 한동훈 당대표 나올까요? 10 당대표 2024/05/14 1,903
1581999 택배 사기 조심하세요 2 사기 2024/05/14 4,993
1581998 왜 좋은 일보다 기분나빴던 일만 곱씹을까요? ㅜ 4 ㅇㅇ 2024/05/14 1,689
1581997 뉴탐사 장시호.... 13 .. 2024/05/14 5,373
1581996 윤석열이 용산 청와대 엉망진창 만들었는데,차기 대통령은 어디서 .. 10 000 2024/05/14 2,812
1581995 저의 정말 중대한 문제는 뭐냐면 ㅠㅠ 8 pp 2024/05/14 3,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