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학 개념은 배우면 바로 푸는데 조금만 꽈도 못풀면

ㅇㅇㅇ 조회수 : 1,817
작성일 : 2024-01-13 15:42:08

많이 지능이 떨어지는거죠? ㅜㅜ

 

제 얘기입니다

 

어린시절부터 수학에 대한 한이 있는데요 

어떤분이 초5부터 해보라해서 하고 있는데

중 3것도 개념 알면 바로 풀고

1~2차까지 곧잘 푸는데

조금 문제를 꼬면 안되네요 ㅜㅜ

 

이건 해결이 안되죠?

타고난 습득문제라

IP : 114.201.xxx.2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3 3:43 PM (125.178.xxx.184)

    개념을 정확히 모르는거 일수도 있고, 응용력이 부족한거 일수도 있고

  • 2. ....
    '24.1.13 3:45 PM (211.212.xxx.71) - 삭제된댓글

    수학머리가 없는 거죠. 수학 머리는 노력해도 안되는 것 같아요. 저도 수학과외 그렇게 했는데도 안되더라고요.

  • 3. 수포자
    '24.1.13 3:48 PM (211.250.xxx.112)

    초등때부터 평생 수포자였는데요, 아이 어릴때 가르치면서 느낀게 수학개념을 다룬 문장을 이해못했던 거였어요. 즉 수학언어를 모른거죠. 반면 언어랑 문과과목은 어렵지 않았거든요. 어른이 되서 아이 수학문제를 접하니 수학이란게 참 오묘하고 신묘하고 재미있는 과목이라는걸 알게되었어요. 저에게 맞는 방법으로 가르쳐주는 선생님이 계셨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어요.

  • 4. ㅔㅔ
    '24.1.13 3:55 PM (211.223.xxx.80)

    저도 수학을 정말 열심히 해보고 싶었는데,
    조그만 꽈 버리면 못 풀어서 지금까지 한?으로 남아있어요

  • 5. .....
    '24.1.13 4:01 PM (211.220.xxx.6)

    첫댓글님 말처럼
    개념공부 부족이거나 응용력 부족이죠.
    자기 생각에는 개념을 안다고 생각하죠. 그럼 간단한, 넣으면 바로 답 나오는 문제는 쉽게 풀죠.
    그걸 꼬우면 못푼다는 건 자기가 안다고 생각한 개념을 사실은 정확히 모른다는 것일 수도 있죠.
    개념을 정확히 아는데도 못푸는건 응용력 부족이죠.
    응용력 부족은 다양한 문제를 좀 많이 풀어보면 됩니다.
    풀면서 개념이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리뷰해야 하는데,
    주로 문제풀이에만 하고 끝내죠.
    그럼 다르게 꼬아내면 또 못풀죠.

  • 6. ...
    '24.1.13 4:03 PM (222.111.xxx.126)

    개념이 일시적으로 머릿속을 스치기만 한 거고 외우지 않은 게 아닐까요?
    간단히 말하면 반복학습으로 그 개념 정의를 확실하게 입력하고 문제를 많이 풀어서 그 개념이 어떤 식으로 변형되고 활용되는지 패턴을 알아내야 하는데, 그 부분이 부족한 거죠

    그냥 반복 학습이 부족한 것 뿐입니다
    고급수학을 하는 수학자도 아니고 중고등 수학에서 활용이 안되는 건 머리탓보다는 반복학습 부족이 원인인 경우가 훨씬 큽니다
    한가지 개념에 대한 활용 문제를 10개 푼 사람, 100개 푼 사람, 1000개 푼 사람의 차이라고나 할까요?

  • 7. ..
    '24.1.13 4:11 PM (121.131.xxx.116) - 삭제된댓글

    자랑은 아니고
    초등 때 새로운 단원 첫페이지만 봐도
    이 단원에서 뭘 배울지 알았어요.
    중학교 때는 그럭저럭 하긴 했어요.
    고등학교 첫학기 중간고사를 망친 후
    (너무 어려운 문제만 공부) 수학 노이로제
    미적분 첫시간 때도 그냥 이해
    학력고사 때 풀 수 있는 문제만 풀었던 것
    같고 간신히 반타작을 넘긴
    반면 국어 만점 영어 하나 틀림
    나중에 수학과외를 하면서 보니 저 자신의
    문제가 보이더라구요.
    수학이 이과적 성향도 필요하지만 기본 암기를
    하지 않고 건너뛰다 보면 수포자가 될 확률이
    높다는 것..
    제 경우 삼각함수를 제대로 암기하지 않아서
    그리고 고1때 배우는 부분이 약간 논리학 비슷해요.
    그 부분은 별로 중요하지 않은 듯 보이는데, 사실
    아주 중요했어요. 그 나머지는 기본 암기와 연산력
    있으면 포기까진 안해도 되요.
    미적분이란 것도 사실은 초6때 배우는 부피 구하는
    공식이거든요.
    원글님도 기본개념을 여러 각도로 궁리하다보면
    원리를 터득할 수 있을 수도
    아쉬운 게 고등학교 때 적절한 수학과외를 받았다면
    제 인생이 또 달라졌을 지도
    그 당시는 과외금지
    골치 아플 때 수학문제 푸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8. ..
    '24.1.13 4:17 PM (121.131.xxx.116) - 삭제된댓글

    적분은 부피 구하는 공식을 도출하는
    과정이고 미분은 그 공식을 어느 한 순간에
    접근시키는 방법.. 설명은 조금 어렵네요

  • 9. ...
    '24.1.13 4:22 PM (121.135.xxx.82)

    개념이해는 잘 한다면 응용문제를 스스로 많이 풀어봐야해요. 끙끙대고 풀고... 안풀려서 설명 듣고 이해한거 걑아도 다시 또 풀어버고
    응용을 패턴화해서 문제풀이 아이디어를 생각하는 방식을 익힌다고 할까나...
    저는 예전에 밤에 혼자 수학문제 푸는게 취미였는데... 그렇게 머리싸매고 풀어내면 점점 응용을 잘해요. 제 아이한테도 수학은 아는문제가 시험에 나오는게 아니라 새로운게 나온다. 원래 모르는게 나오니까 당황하지말고 고민해보고 힌트가 뭘까 문제 열심히 읽어오라고 해요. 기본문제 계산실수하고 응용심화는 다 맞았던 사람입니다.

  • 10. ,,,
    '24.1.13 6:56 PM (118.235.xxx.157)

    응용이 안 되는건데 수학 머리 없는 애들 대부분이 그래요

  • 11. ㅇㅇ
    '24.1.13 7:44 PM (119.200.xxx.42)

    몰입해서 머리로 풀어보세요....일상생활중 가볍게 그러나 쉬지않고 생각을해보세요...한시간이든 하루든 일주일이든....단 꼼꼼하게 공부한 내용이어야해요...누가그렇게풀었다고해서 지나가다글남김

  • 12. 리슨
    '24.1.13 11:10 PM (119.196.xxx.94)

    지능이랑 연관지으며 비하하지 말고 그냥 푸세요. 그냥요.
    입시 다시 보실 거예요? 아니잖아요. 왜자꾸 본인 역량을 평가하려 드세요? 그거 하등 쓸모없고 뇌만 위축시킬 뿐입니다.(전직 수학강사예요.)
    아 내가 이런 부분이 부족하구나. 어떻게 개선할까? 개념을 이런 각도로 바라볼 수가 있는 거였네! 이렇게 당면한 문제 해결만 생각하시며 즐겁게 하세요 즐겁게~~
    현실은요, 중3 개념 알고 사는 사람들도 많지 않아요~ 얼마나 아름답고 좋은 취미생활이예요?^^ 자고로 즐기는 자는 못 이긴다 했습니다. 즐기십시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7451 식당갈때마다 본인이 움직이는 남친 어떠세요 8 sat 2024/02/10 4,345
1557450 윗집 물트는 소리가 한시간 이상 지속.. 4 ㅇㅇ 2024/02/10 3,683
1557449 욕실문이 잠겼어요. 6 .. 2024/02/09 2,973
1557448 얼굴노화가 광대에서 온다고 하는데 광대부분이 4 ㅇㅇ 2024/02/09 4,302
1557447 부부간 증여 이력 2 증여 2024/02/09 2,481
1557446 경리직 실수령 250이면 넘 적은건 아닌거에요? 14 .. 2024/02/09 5,449
1557445 명절에 시모한테 용돈 드리나요? 9 ........ 2024/02/09 4,040
1557444 배려가 너무 지나치는 남친 지겹네요 29 프레밈 2024/02/09 6,640
1557443 의사 밥그릇 싸움이 아닌 이유 8 으시ㅣ 2024/02/09 2,169
1557442 시동생과 남편이 일방적으로 가족여행을 잡았어요 32 ㅜㅜㅜ 2024/02/09 8,550
1557441 웩슬러 지능검사 추천 좀 2 우리 2024/02/09 1,261
1557440 "오는 4월은 갈아엎는 달" 5 시민 1 2024/02/09 2,770
1557439 형님네 선물을 못 샀어요ㅠ 23 ㅜㅜ 2024/02/09 6,054
1557438 이런남편은 정신병일까요 6 힘들다 2024/02/09 4,251
1557437 부부 여행 유튜버인데 마냥 행복하진 않나봐요 52 ..... 2024/02/09 27,496
1557436 여자들이 제사음식하는 집안이면 26 Fghghf.. 2024/02/09 5,573
1557435 저세상 정당 계파 ㅋㅋㅋ 16 ㅇㅇ 2024/02/09 2,927
1557434 고지혈증 진단 받았는데 고지혈증에 좋은 영양제 추천해주세요(코스.. 14 ... 2024/02/09 5,786
1557433 밤에 피는 꽃에서 궁금합니다. 7 ... 2024/02/09 3,639
1557432 신기한 유튜버 발견했어요 수독자가 1300만 가까운 14 .... 2024/02/09 21,822
1557431 명절날 여수가려는데요 7 명절여행 2024/02/09 1,621
1557430 면세에서 산거 백화점 포장 4 ㄴㄴ 2024/02/09 2,105
1557429 나이드니 배추된장국이 너무 맛있어요 8 된장국 2024/02/09 4,055
1557428 명절 큰집에 머느리 들어오면... 16 명절 큰집에.. 2024/02/09 6,853
1557427 단지내 평수 갈아타기 10 .. 2024/02/09 3,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