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메리칸 뷰티

.. 조회수 : 1,688
작성일 : 2024-01-12 21:02:47

20대때 처음 본 어메리칸뷰티..그땐 케빈 스페이시가 너무 징그럽다는 생각뿐이었는데 40대후반들어 다시 보니 등장인물 전부 쫌 애처롭네요..그당시에 이해가 안되었던 말..분노를 쌓지 마라..그러기에 세상은 너무 아름답다..다시 보니 이해가 쏙쏙 잘 되요..나이가 드니 다시 보이는게 있네요

IP : 122.40.xxx.15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2 9:05 PM (221.161.xxx.143)

    아빠 엄마 딸 딸친구 옆집아빠 옆집아들 전부 각자 외로운 사람들이죠 좋은 영화입니다

  • 2. 빙고
    '24.1.12 9:13 PM (122.42.xxx.82)

    나이드니 또 다른 느낌이죠
    송강호의 우아한세계도 비슷한 느낌 받았어요

  • 3. 정말
    '24.1.12 9:22 PM (1.224.xxx.182) - 삭제된댓글

    너무 잘 만든 영화..

  • 4. 쓸개코
    '24.1.12 9:29 PM (118.33.xxx.220) - 삭제된댓글

    아직도 기억에 남는 장면이..
    도라 버치랑 옆집 남자애가 홈 비디오로 촬영한거 보는 장면요.
    바람에 휩쓸려 여기저기 거리를 떠도는 비닐봉지 하나..
    주인공들의 마음같았죠.

  • 5. 쓸개코
    '24.1.12 9:31 PM (118.33.xxx.220)

    아직도 기억에 남는 장면이..
    도라 버치랑 옆집 남자애가 홈 비디오로 촬영한거 보는 장면요.
    바람에 휩쓸려 여기저기 거리를 떠도는 비닐봉지 하나..
    등장인물들의 마음같았죠.

  • 6. 미국 미
    '24.1.12 9:51 PM (211.206.xxx.18)

    아메리칸 뷰티가 제목으로 있길래 저도 검은 봉지가 하늘을 날아다니는 장면을 말하려고
    들어왔는데.... :)

    이 영화를 볼 때는 제가 영화를 전공하고 일을 하려고 했던 시절이었습니다
    아무런 사전 정보 없이 이 영화를 비디오 가게에서 빌려서 보다가 그 비닐 봉지 장면을
    보며

    야... 미국 헐리웃 영화에서도 저런 정서와 무드가 나오네... 되게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 7. 쓸개코
    '24.1.12 10:19 PM (118.235.xxx.205)

    샘 멘데스 감독.
    샘 감독이 만든 드라마 '페니 드레드 풀'을 참 좋아했었어요.

  • 8. ...
    '24.1.12 11:04 PM (122.40.xxx.155)

    우아한 세계, 페니 드레드 풀도 한번 볼께요.

  • 9. 쓸개코
    '24.1.12 11:09 PM (118.33.xxx.220)

    페니 드레드 풀은 젠틀맨리그의 드라마 버전이에요.
    프랑케슈타인, 늑대인간 등등 주인공들은 평범한 사람이 아닌 몬스터라고 할 수있죠.
    19세기가 배경이고 주인공들 매력이 흔한 속된 표현으로 쩔어요.
    미스테리 환타지 공포 그런류 싫어하시면 안맞으실 수 있어요.^^
    그래도 티모시 달튼이나 에바 그린, 조쉬 하트넷이 나오니 화면이 아주 화려합니다.
    조금 19금스러운 장면도 나옵니다. 조쉬하트넷의 튼실한 엉덩이가 똭 ㅎ
    에바그린은 등장만 해도 분위기를 압도.

  • 10. //////
    '24.1.12 11:55 P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분노를 쌓지 마라..그러기에 세상은 너무 아름답다..
    //////
    참 좋은 말 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1792 제주도 갈치조림과 고등어회 추천부탁드려요. 1 제주 2024/05/14 721
1581791 카페앞지나가는데 알바생이 18 ㅡㅡ 2024/05/14 5,237
1581790 더불어민주당 초선 당선인 채해병 특검 관철 선포식 7 !!!!! 2024/05/14 936
1581789 중딩 롯**드로 체험학습 갔어요... 9 날씨좋다 2024/05/14 1,385
1581788 돌잔치 가려는데 선물 6 아기 이뻐 2024/05/14 1,215
1581787 아침에 생활용 이엠을 착각해서 반잔 마셨어요ㅜ 2 잇 ㅠㅠ 2024/05/14 1,366
1581786 띠는 입춘, 태양력 기준으로 따져요. 14 .. 2024/05/14 1,365
1581785 중년 남자들의 셰~한 숨냄새, 이게 체취로 변함, 없애는 법 있.. 11 중년 2024/05/14 3,844
1581784 오늘밤 ebs다큐 2부 방송 - 집에서 죽겠습니다 9 추천 2024/05/14 4,298
1581783 5/14(화)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05/14 560
1581782 자식이 결혼 안하길 바라는 부모가 있을까요? 43 ? 2024/05/14 5,218
1581781 진짜 10년쯤뒤엔 기대수명 100세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지도 모.. 17 AI 2024/05/14 2,365
1581780 발을씻자로 누런 때 빼려면 13 뿌려요 2024/05/14 3,460
1581779 우리나라가 OECD국가중에서 동질혼이 가장 낮다네요 32 ........ 2024/05/14 3,073
1581778 "나도 좀 챙겨줘" 이런 메세지를 표현하고 싶.. 5 시도 2024/05/14 1,716
1581777 이제 ai 랑 연애하는 사람 생기겠어요 10 Gpt4o 2024/05/14 1,998
1581776 초등 2학년인데 연산 진짜 안되네요 17 ㅎ ㅏ 2024/05/14 2,137
1581775 40후반~50초반 모자 브랜드 추천부탁드려요 1 ... 2024/05/14 1,406
1581774 대상포진 후 편두통 3 건강하자 2024/05/14 1,201
1581773 냉동김밥 식감이 어때요? 17 ..... 2024/05/14 2,990
1581772 병원에 안가고 학부모 확인서로만 결석할 수 있나요 7 ㅇㅇ 2024/05/14 1,847
1581771 자세교정 베게는 없지요? 7 2024/05/14 596
1581770 주택 상속문제인데요 22 궁금 2024/05/14 3,622
1581769 대리시험 7 대리시험 2024/05/14 992
1581768 중등 인강 부탁드려요 3 2024/05/14 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