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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펑
1. ...
'24.1.12 11:22 AM (222.106.xxx.66) - 삭제된댓글다 필요없고 누가 누굴 불쌍해하나요.
2. 시모
'24.1.12 11:24 AM (39.7.xxx.39) - 삭제된댓글불쌍하게 생각한거 사무치게 반성합니다. 돈도 끊고 연도 끊었어요. 연 끊고도 억울해서 가슴이 무너집니다. 매일 눈물바람입니다
3. ...
'24.1.12 11:25 AM (211.36.xxx.7) - 삭제된댓글시모님 생활비 60보다 더 되실 수도
많은 분들이 갖고 계신 돈이나 월 수입을 줄여서 말하더라고요.
저희 시부모님도 줄여서 말씀하셔서 허리띠 졸라매며 생활비 보냈는데 나중에 보니 저희보다 형편이 나았어요.
그거 알고 액수를 줄여 보내는데 한동안 힘들었어요. 그돈 보내느라 고생한 게 생각나서요.4. ㅇㅇ
'24.1.12 11:28 AM (220.65.xxx.124)시모 말이 맞는지 큰형님 말이 맞는지 정확한 건 모르잖아요?
5. ....
'24.1.12 11:29 AM (175.124.xxx.116)그래서 형님은 500을 받은건가요?
보냈다는 걸 알았다고 하니 받은거죠?
형님은 준거라 생각한거고 시어머니는 꿔준거라고 생각한거 아닌가요?
아래 글쓴이라면 형님도 이상한거 아닌가요?
예단비 50 받고 유치원비로 50 받아놓고 안 받았다고 하는건 아닌지...
시어머님은 형님한테 돈 뜯기고 다른 며느리한테는 나쁜 사람 된건가요?6. 알고보니
'24.1.12 11:29 AM (39.7.xxx.39) - 삭제된댓글시모도 저희보다 부자였어요. 없는척 불쌍한척 했는데 아니었어요. 거짓말과 연기로 제게 돈 뜯어낸거였어요. 그래서 더 분노스러워요
7. ..
'24.1.12 11:32 AM (180.67.xxx.134)형님이 거짓말할수도 있어요.
8. 형님은
'24.1.12 11:32 AM (39.7.xxx.39) - 삭제된댓글500 받았다고 자기입으로 얘기했어요. 계좌로 넣어준걸 어쩌냐며. 자기는 거짓말 안한다고도 했어요. 유치원비와 돈꿔달라는건 거짓이라며, 형님도 펄펄 뛰고 분노하고 있어요.
9. ㅎㅎ
'24.1.12 11:38 AM (110.9.xxx.70)형님이 계속 돈 가져가고 거짓말하는 거 같은 느낌
10. 문득
'24.1.12 11:40 AM (1.233.xxx.102)시모 말이 맞고,
원글의 윗동서가 거짓말을 하고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래전 시모가 현금으로 주고, 차용증 쓸 생각도 못했던 거라면?
윗동서가 안 받았다고 우긴들 시모가 증명할 길도 없을 테니까요.11. 어떠긴 뭘
'24.1.12 11:40 AM (121.190.xxx.146)어쩌긴 뭘 어째요. 그냥 모른 척하고 생까야죠. 애초에 님들한테 죽는 소리해서 님네 한테 돈받고, 줄 돈 안준거잖아요. 준다는 돈을 왜 거절해요? 동서처럼 그냥 가만히있다가 주는 돈 받으면 되는 거죠. 착한척하느라 거절을 했던, 시모가 안쓰러워 거절을 했던 그 돈 500 거절은 님네가 한거니까 시모 죽일까 살릴까 고민할 필요가 없어요.
12. 준다는
'24.1.12 11:47 AM (39.7.xxx.39) - 삭제된댓글돈은 나머지 두형제가 다 거절했어요. 시모 이사계획 있어서 몫돈 필요한 상황이었고요. 저는 시가로 불러서 줄게 해서 사양한거고, 형님에겐 말도 없이 계좌로 보냈대요. 보낸후 전화로 알려줬대요
13. ㅇㅇ
'24.1.12 11:48 AM (121.161.xxx.152)시가랑 돈에 뭘 그리 얽히고 섥혀서
돈 얘기 나오면 알아서 하시하고들
빠지세요.
내돈 나간거 없으면 억울할것도 없겠구만
계속 거짓말 같으면 형님이랑 시모랑 둘이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14. 뭘
'24.1.12 11:49 AM (14.32.xxx.215)이걸 갖고 눈물바람에 연을 끊고...
그냥 저런 인간이다 하고 마세요15. 어쩌긴 뭘
'24.1.12 11:57 AM (211.234.xxx.70)121.161 님 말대로 해야죠. 지금와서 멘붕이니 속았네 해봐야 님 속만 뒤집어지죠. 그냥 앞으로 시모말에 속아서 헛돈 쓰는 호구지수안하면 되는거에요. 그리고 시모입에서 나오는 동서욕, 동서입에서 나오는 시모욕은 걸러서 듣고요.
16. ...
'24.1.12 12:00 PM (1.243.xxx.81)거절한 돈이니 시어머니가 누굴주던 어쩔수없지만
하지만 돈없다고 원글님께는 생활비 받고 그일부를 모아 누군가에게 주고있다면 용돈 끊으시면되죠.
뭐라하시면 형님이 원하지도 않은 돈 주실 정도면 생활비 필요없으실거같다 그랬다하고
빌려달래서 줬네 뭐라하시면 그 시시비비는 두분이서 해결하라하시고 빠지세요17. ..
'24.1.12 12:00 PM (211.49.xxx.12)삼자대면 필요
18. 이미
'24.1.12 12:03 PM (39.7.xxx.39) - 삭제된댓글내돈은 너무 많이 나갔어요.
이게 연 끊을 일이 아닌가요?
시모랑 연끊고 이제 전화할일 볼일 없어요19. ..
'24.1.12 12:06 PM (180.67.xxx.134)어머님께 효도했다 생각하시고 잊어버리세요. 돌려받으실 생각으로 드린것 아니잖아요. 계속 분해하시면 병생기셔요. 좋게좋게~~ 앞으로 호구안되면 되는거죠.
20. ...
'24.1.12 12:06 PM (39.7.xxx.39) - 삭제된댓글뭘
'24.1.12 11:49 AM (14.32.xxx.215)
이걸 갖고 눈물바람에 연을 끊고...
우리 형님이세요? 똑같은 말을21. 궁금
'24.1.12 12:21 PM (211.234.xxx.112)그래서 님이 원하시는게 정확하게 뭐에요?
1. 농락당한 게 짜증난다 :: 해결책 - 앞으로 시모 불쌍한 척에 넘어가지 않고 헛돈안주고 감정노동안하고 모른척 한다.
2. 돈이 아깝다 :: 해결책 - 님 마음 풀릴때까지 , 최소한 윗동서가 받은 젭찬돈 500만원 채울때까지 생활비 안보낸다
뭘 이런 걸로 눈물바람하냐는 말에 동서랑 똑같다 댓글단 거 보니 윗동서한테도 단단히 삐진 거 같은데 전선 늘리지말고 한명만 패요 한명만. 그리고 연은 님이 끊는다고 끊어지는 게 아니에요. 님 남편이 끊는거지.22. 제가
'24.1.12 12:32 PM (39.7.xxx.39) - 삭제된댓글원하는건 그냥 어디에든 내 억울함을 얘기하고 싶었어요. 익명게시판 밖에 할 데가 없어요. 내 얼굴에 침뱉기라. 시가에 그동안 당한게 억울해서. 이렇게 살아온 내가 비참해서. 위로가 필요했을 뿐입니다.
23. 시모가
'24.1.12 12:34 PM (39.7.xxx.39) - 삭제된댓글수십년간 거짓말한것을 찰떡같이 믿고, 등골을 빼서 해달라는거 다 해줬는데 그게 다 거짓이었다니 충격으로 멍하고. 분한 생각이 떠나지 않아요.
24. ...
'24.1.12 12:39 PM (223.39.xxx.56)500 받았다고 자기입으로 얘기했어요. 계좌로 넣어준걸 어쩌냐며. 자기는 거짓말 안한다고도 했어요. 유치원비와 돈꿔달라는건 거짓이라며, 형님도 펄펄 뛰고 분노하고 있어요.
---
시어머니 돈 빌린후 슬그머니 갚다말은 사람 말을 믿으신다는게 신기합니다
빌릴때는 빌리는거다 한달에 얼마씩 갚겠다 했겠죠
그리고는 말도없이 안갚고..
펄쩍뛰는거 믿으시는지..앓는소리 돈없다 징징소리하면서 시모 피곤하게 하면서 시모가 그냥주는 돈을 받았다면 그게 그냥 주는 돈인가요 갚지않아도 걍 넘어갔으니 앞으로 빌리는형식으로 안해도 되겠구나 싶어서 징징대면서 돈 스스로 주도록 만들었겠죠.
안받아도된다 본인쓰셔라 한 자식며늘들에게 그러마 약속은 했지만 다른 자식부부가 힘들다 징징대니 어쩔수없이 주려고 마음먹은적있는돈이고 그래서 준거겠죠
원글님 입장에서 보면 억울할수있겠지만 부모입장도 이해가 되긴합니다..25. 형님은
'24.1.12 12:43 PM (39.7.xxx.39) - 삭제된댓글시모에게 돈 빌려달란 말 자체를 한적이 없대요. 갚고 말고도 없는거죠. 500 받았다는 얘기는 시모가 절대 비밀이랬는데 자기가 실수했다며 그 얘기만큼은 시모에게 하지 말아달라고 신신당부했고요. 나머지는 다 시모의 거짓이라며 억울하다고 통곡했어요.
26. 00
'24.1.12 12:47 PM (210.178.xxx.28)아고 뭔가 시모에게 농락당한 기분이네요
형님말이 맞는듯 싶습니다. 시모가 보통이 아니시네요
시간이 흐르면 들어나게 되어있습니다.
속상하시겠지만 마음 추스리세요 마음의 병 생겨요27. 참
'24.1.12 12:48 PM (223.62.xxx.189)저 집 며느리들은 눈물도 흔하네요
돈 500에 통곡에 종일 눈물에...
그냥 털고 일어나 볼일 보세요
그깟 돈 있다가도 없는거지 뭘 그걸 갖고 다 큰 성인들이 울고불고 난리에요
살다보면 돈으로 해결안되는 일들이 천지에요
나가서 돈버세요 이제 그만 주고요28. 단돈500
'24.1.12 12:53 PM (39.7.xxx.39) - 삭제된댓글이 끝이 아니예요. 결혼생활 중 제게 뜯어간 돈이 상당해요. 가전제품 사달라 해서 다 바꿔주기도 했어요. 돈은 벌고 있습니다. 시가는 다시 안보고 안가기로 했어요. 저는 돈보다 거짓말이 더 심각합니다
29. 속았다는게
'24.1.12 1:06 PM (58.224.xxx.2)기분 나쁜건데,돈 얘기때문에 돈돈거린다고 오해하는 댓글도 보이네요.
사소한 거짓말도 당하면 기분 나쁜데,
저 정도 거짓말은 별거 아니다라는 분들이 꽤 많네요.
원글님이 돈으로 해결을 해줬는데,나중에 알고보니 그게 다 거짓말이고 내가 당했다 생각되면 울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고,그래서 돈을 줬고..돈도 아깝지만 내 진심이 농락당해서 기분나쁘고
억울해서 운건데
그게 별거냐는 분들은 대체 어떤 삶을 살길래,별거가 아닌가요?
원글님,저도 믿었던 사람한테 배신 당한적이 있어서
불면증에 시달린 세월,홧병 비슷한 세월이 있었는데,
그게 나중에 생각해보면,왜 그렇게 오랜세월 힘들어했을까 싶어요.
억울하고 배신당한 마음도 이해도 가지만,결국에는 상처받은거 훌훌 털어버리고
빨리 일어나는게
최선임을 알아두셔요.
조금만 울고,다른 삶을 사셔요.타인이 중심이였다면,내가 중심인 삶으로 살고,
또 다른 사람들도 만나고 하면
정말 별볼일!!!!도 없는 일에 내가 눈물 흘렸구나 하는 마음이 드는 시간이 꼭 오니,
조금만 아파하고 빨리 일어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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