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6시 내고향에서 경북 청도에 99세 어르신 100세 잔치 해준다고 갔는데 허리는 운동 죽어라 하는 저보다 더 꼿꼿하시고 ㅠ 하루 일과표를 정확히 지키고 규칙적으로 사시네요
밤12시가 기상시간이고@@ 스트레칭, 법문읽고 7시에 아침식사를 하는데 잡곡밥에 나물몇가지가 끝.. 소금간 안하시고 참기름 조금.. 음식을 직접다하심
노인정에서 다른 사람들은 고기 구워먹고 하는데 할머니는 빠져나와 6시30분에 나물이랑 간단하게 드신다함
중간중간 걷기운동 하시고 티비시청, 법당가서 기도.. 무릎 여러번 꿇는게 너무 자연스러움. 노인대학가서 이것저것 배우 고 집에 있는거 싫어하시고 사람들 만나고 밖에 나가는거 좋아하신다함
규칙적인 생활, 적당한 운동, 소식... 큰욕심없고 소박한삶..
장수의 정석?을 보여주시는거 같네요 ㅎㅎ
리포터가 축하해주며 200살까지 사세요 하니 이렇게 잘해줘서 300살까지 살고싶다고 하시네요
암튼 대단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