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종교가 있는 분들 질문 있어요

기도 조회수 : 767
작성일 : 2024-01-11 16:48:29

간절히 기도 했는데 점점 안좋아져서 왜 내 기도는 안들어주실까 절망적인

마음이 들 때 어떻게 이겨내셨나요?

어느 날은 기도중에 감사한 일도 많이 떠오르더라구요

내가 감사한 일은 당연하게 생각하고 감사할 줄 몰랐구나

반성도 했는데 다시 불안하면서 혼란스럽습니다

어떻게 마음을 다잡고 어떻게 기도 해야 할까요

나약하고 부족한 저에게 왜 이런 일이 생긴 걸까요?

제 머리와 가슴이 딱딱해진 거 같아요

IP : 61.74.xxx.17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1 5:07 PM (211.235.xxx.67)

    내 안에 오신 예수님께서 만약 이런 상황에
    처하셨다면 어떻게 하셨을까에 대해
    가만히 생각해 보고 기도해 보세요

  • 2. ..
    '24.1.11 5:12 PM (106.102.xxx.173)

    글세요
    우리가 다 알수 없고 답을 낼수 없지만
    잘못에 대한 회개도 해야겠지만
    우리가 감당할수 있을만큼만 허락하시고
    이 모든일 좋은일 내가볼때는 어째이런일 포함
    모든것이 협력해서 선을 이룬다는 게 나중에
    지나면 이것조차도 나에게 유익이 되게 해주시도록
    인도하셨구나 해요
    기도할때 원하는 바를 구하지만
    마지막은 가장 보시기 좋은길로 인도해달라고
    기도하게되요
    그래야 마음이 편해요

  • 3. wjsms
    '24.1.11 5:15 PM (121.134.xxx.200)

    아이가 간절히 사탕 먹고 싶어하고
    게임 더 하고 싶어하고
    그런거랑 비슷한걸 기도하고 있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 4. 기도하면서
    '24.1.11 5:16 PM (222.99.xxx.15)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에 감사하는 마음이 들었다니 이미 기도의 기쁨을 누리고 계시네요.
    기도는 하나님께 내 마음을 알리고 뜻을 구하는 것이지, 내가 원하는 걸 달라고 조르는게 아닌거 이미 아시잖아요. 저는 어려움이 있을때 그 어려움에 대한 내 마음을 솔직히 토로하고 이것에 대해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합니다..라고 기도합니다. 내가 원하는 것은 이것이고 그래야 옳다고 생각하지만 나의 생각을 뛰어넘으시는 주님께서 주님의 방법으로 주님의 때에 제일 좋은 것으로 주시리라 믿는다는 고백을 해요. 그러면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어도 그 문제를 바라보는 내 시각과 마음이 달라집니다.

  • 5. ...
    '24.1.11 7:32 PM (115.138.xxx.108)

    그냥 내가 할 일이다라고 생각하시고 꾸준히 하시는 수밖에 없어요
    불안하면 불안한대로 그 마음 그대로 봉헌하시면 되요

  • 6. ㄱㄴ
    '24.1.11 9:33 PM (211.112.xxx.130)

    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
    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
    '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렘 29:1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하나님은 거짓이 없으시고 진실하시며
    약속을 꼭 이루시는 분입니다.
    지금 낙심한 마음도 줏어 들고 하나님께
    아뢰드리세요. 원망도 한탄도 하나님 안에서 하시고
    결국 님에게 하나님만이 주시는 평안으로 인도해주십니다. 응답이 내가 원한 방식이 아니라도
    지나고 보면 그때에 나를 포함한 주변까지 두루두루 가장 좋은 방법으로 아우르시는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더군요. 성경에 하나님이 그러시죠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의지하라! 온전히 믿고 맡겨드리세요.

    어린 아이의 믿음을 따라하기 위해서는 그저 하나님을 말씀대로만 믿으면 됩니다. 아이들이 이 땅의 자기 아버지를 신뢰하는 것처럼 우리도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실 것을 믿어야 합니다(마태복음 7:11).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7469 음. 수십억 집자랑 얘기 지웠졌는데 2 수십억 2024/02/10 3,461
1557468 소갈비찜을 요리 하려는데요... 10 요알못임니닷.. 2024/02/10 2,031
1557467 23년만에 설에 시집에 안갔어요 7 ㅡㅡㅡ 2024/02/10 4,950
1557466 저 요즘 낙이 드라마보는거에요 6 ..드라마.. 2024/02/10 4,020
1557465 가톨릭은 하느님 한분에게만 기도하지 않고 26 ㅇㅁ 2024/02/10 3,385
1557464 저 홈랜드 이제 보려구요^^ 16 ㅎㅎ 2024/02/10 3,223
1557463 조카들 세뱃돈 봉투에 주시나요? 5 .. 2024/02/10 2,955
1557462 '플랜75' 1 영화 2024/02/10 1,236
1557461 남자들에게 차례란 뭘까 싶은 지인 가정 이야기 4 ㅇㅇ 2024/02/10 3,039
1557460 나혼산 이주승 할머니 11 .... 2024/02/10 8,868
1557459 장윤주는 왜 28 @@ 2024/02/10 17,338
1557458 게시판글씨 크게보는방법요 5 글씨 2024/02/10 1,214
1557457 와 윤유선네 집 뷰 환상이네요 32 .. 2024/02/10 23,496
1557456 요새 젊은사람들 참 현명해요 42 현명 2024/02/10 21,492
1557455 옛날 어른들이 늘 하시던 말씀 7 2024/02/10 3,963
1557454 집에서 사망하면 처리 절차가 복잡해지나요? 28 ... 2024/02/10 8,098
1557453 식당갈때마다 본인이 움직이는 남친 어떠세요 8 sat 2024/02/10 4,345
1557452 윗집 물트는 소리가 한시간 이상 지속.. 4 ㅇㅇ 2024/02/10 3,683
1557451 욕실문이 잠겼어요. 6 .. 2024/02/09 2,973
1557450 얼굴노화가 광대에서 온다고 하는데 광대부분이 4 ㅇㅇ 2024/02/09 4,302
1557449 부부간 증여 이력 2 증여 2024/02/09 2,479
1557448 경리직 실수령 250이면 넘 적은건 아닌거에요? 14 .. 2024/02/09 5,449
1557447 명절에 시모한테 용돈 드리나요? 9 ........ 2024/02/09 4,040
1557446 배려가 너무 지나치는 남친 지겹네요 29 프레밈 2024/02/09 6,640
1557445 의사 밥그릇 싸움이 아닌 이유 8 으시ㅣ 2024/02/09 2,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