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는 엉덩이로 하는거다...

.... 조회수 : 5,434
작성일 : 2024-01-09 21:51:44

Output이 많으려면 우선 Input이 많아야 한다.

노하우나 비법 이전에 절대적인 양의 시간을 써야한다.

그 다음에 자연스레 요령도 생긴다. 

양보다는 질이라지만 우선 양이 많아야 질도 올라간다. 

1만시간의 법칙. 전문가가 되려면 10년이 걸린다. 사당오락이 그냥나온 말일까.

결국 그냥 열심히 하는거.. 엉덩이로 하는 공부라는게 진리아닐까. 

IP : 125.138.xxx.20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는거같아요
    '24.1.9 9:53 PM (180.233.xxx.165)

    엉덩이 힘 무시못하지요.

  • 2. ...
    '24.1.9 9:54 PM (125.138.xxx.203)

    제가 한말 아니고.. 들은말을 옮겨봤어요. 실천이 힘든거죠..

  • 3. 글쎄요
    '24.1.9 9:54 PM (211.212.xxx.141)

    경계성 지능인 사람이 아무리 엉덩이힘이 좋다고 미적분 정복할 수 있나요? 정상 범위 아이큐랑 경계성의 차이만큼 영재랑 정상범위 아이큐랑 차이날텐데 그게 엉덩이만으로 될까 싶네요.

  • 4. 저는
    '24.1.9 9:54 PM (125.178.xxx.170)

    집중력이라 생각해요.
    그것도 능력이잖아요.

  • 5. 봄햇살
    '24.1.9 9:54 PM (175.120.xxx.151)

    초딩.중딩까진 머리로 공부해요.
    고딩가선. 머리+ 엉덩이입니다

  • 6. 고3맘
    '24.1.9 9:58 PM (210.100.xxx.239)

    엉덩이힘에다가 목표랑 하고자하는 의지요
    애가 이번 기말에 조금이라도 올리려고 하루14시간씩 했어요올리기 힘든 성적대인데 내신 0.4 올렸습니다

  • 7. ,,,
    '24.1.9 9:58 PM (118.235.xxx.49)

    초등 중등은 머리고 말고 할 게 없죠 너무 쉽잖아요 고등 가면 머리도 좋고 노력도 많이 해야 하는데 둘 중 하나만으로는 절대 최상위는 안 되는 거고요

  • 8. 경험
    '24.1.9 9:58 PM (49.175.xxx.11)

    두뇌+지구력 이라 생각해요.

  • 9. 고등학교
    '24.1.9 10:00 PM (211.206.xxx.180)

    수준까지 공부는 평균 아이큐고 성실히 투자하면 해내요.
    학자들이 학령기 교육과정을 아무 생각없이 만든 게 아님.
    백종원도 말했듯, 레시피 다 알려줘도 어차피 하는 사람만 한다고.
    요즘처럼 정보가 많은 시절이 없지만, 재테크 경제 공부도 하는 사람만 해내더라구요.

  • 10. 뒤뜰
    '24.1.9 10:01 PM (120.142.xxx.104)

    211.212님은 일반적이지 않은
    지극히 극단적인 경우의 이야기이고
    "일반적"으로는 원글님 말이 일리가 있지요.

  • 11. 초등까진
    '24.1.9 10:11 PM (221.139.xxx.188)

    엄마가 많이 시킨 애들이 잘해요.
    중학교 들어가서부터 머리가 70이고 엉덩이가 30..
    예전에 메가스터디 손주은 대표가 머리 유전자가 70퍼 이상이라고 했는데..
    아이들 키워보니 맞아요. 고등가서 머리까지 좋은 애들은 엉덩이 힘 있는 아이들도
    못따라가더라구요.

  • 12. 211.206
    '24.1.9 10:12 PM (110.70.xxx.26)

    서울대 의대 웩슬러 검사에선 단 한명도 100대가 없었어요 아이큐 백으로도 노력만 하면 수능 만점 받고 서울대 의대 간다면 그럴리가 없겠죠 겨우 고등 과정인데 님은 수능 만점 나왔나요? 그렇지 않다면 성실하지 못 했거나 아이큐가 100도 안 되는 거겠네요

  • 13. ...
    '24.1.9 10:49 PM (211.179.xxx.191)

    전에는 공부는 성실하면 되는거라 생각했는데

    사실 성실함도 재능인거 같아요.

  • 14. ...
    '24.1.9 10:52 PM (123.111.xxx.253)

    110.70님
    서울대 의대 웩슬러 검사한 일이 있나요? 검색했는데 안나오는데..

  • 15. ㅇㅇ
    '24.1.9 11:42 PM (125.185.xxx.252)

    긴 시간 길러진 습관이 한몫 하는것 같아요
    지능70학습30정도

  • 16.
    '24.1.9 11:50 PM (218.155.xxx.211)

    서울대 의대 웩슬러 검사. 그 얘기 소문인듯요
    여러 유투브에서 인용 하길래 저도 검색해 봤는데 안나왔어요.

  • 17. ^^
    '24.1.10 12:36 AM (220.79.xxx.115)

    사교육, 공교육 20년간 일했는데.. 머리가 맞아요. 애들 5년 공부 한거 머리 좋은 애들 1년이면 다 따라가요. 제발 우리애들 중학교 때 처음 공부하고 서울대 갔어요 하는 어머님말 따라 하지마시길요.. ^^ 이 머리 좋은 애들은 100명 중 1명 입니다. 머리 좋고 성실한 아이들이 끝까지 가요. 그다음 머리 보통 이지만 성실한 아이들은 시간 좀 걸려도 양으로 밀어 붙이면 되구요. 근데 이 아이들이 또 탑급은 못돼요. 50인데 성실함으로 70-80 만든 정도에요. 대신 결과가 좀 늦겠죠. 참 책을 많이 읽는다? 책 많이 읽는 것도 머리 나쁜 애들 못합니다. 집중력 짧고 생각 자체를 깊이 하는 것을 싫어해요. 가르치는 입장에서 머리 좋은애들은 1,2 번 설명하면 알아 듣고 적용해요. 시간 지나도 그대로 기억.. 그러니 진도가 위로 쭉쭉 올라가지요. 머리 평범인데 성실한 아이들? 10 알려주면 5~7 가져갑니다. 결국 5번씩 설명해야해요. 머리 나쁜 애들? 10번 설명해도 1을 못가져가요. 진도를 못나가요. ㅜ,ㅜ "그래도 제 경험 담에 비춰 보면 안하는 애들 보다 하는게 낫습니다. 학원도 안보내는 것보다 보내는게 낫습니다"

  • 18. 서울대 의대
    '24.1.10 6:05 AM (61.78.xxx.12)

    웩슬러 검사 다시 해보라고 하세요.
    우리 집안에서 최고 학벌인 우리 언니가
    서울대 의대인데 iq 100 안돼요
    물론 웩슬러는 아니고 옛날 iq검사지만..
    저희집안에 iq140 넘는 사람이 셋인데
    어릴때부터 그 셋은 티티카카가 잘 맞았는데
    큰언니만 유독 뭐지 싶은 부분이 있었거든요.
    다늙어서 언니 iq가 100이 안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제서야 모든게 이해되는 느낌..
    제일 이해안됐던게 기억력인데
    세상에 저렇게 암기가 안되는 사람이 있나 싶었는데
    iq100이 안된다고 하니 그럴수도 있었겠구나 했어요.
    저흰 모두 140이 넘어서 언니 iq는 궁금하지도 않았고
    당연히 140이 넘는줄 알았음

  • 19. 서울대 의대
    '24.1.10 6:10 AM (61.78.xxx.12)

    아.. 큰언니가 엉덩이 하나는 정말 무거웠고
    파고 또 파고
    같은책 여러번 보는데 늘 처음 본 책인것처럼 봄
    솔까 기억력이 좋았던 우리는 한번보면 대부분 기억이 나니까
    두번 보려면 지겨워서 엉덩이가 들썩이는데
    언니는 늘 처음 대하는 책인양 읽는거 보면 신기했음

  • 20. oo
    '24.1.10 7:59 AM (1.244.xxx.182)

    사교육, 공교육 20년간 일했는데.. 머리가 맞아요. 애들 5년 공부 한거 머리 좋은 애들 1년이면 다 따라가요. 제발 우리애들 중학교 때 처음 공부하고 서울대 갔어요 하는 어머님말 따라 하지마시길요.. ^^ 이 머리 좋은 애들은 100명 중 1명 입니다. 머리 좋고 성실한 아이들이 끝까지 가요. 그다음 머리 보통 이지만 성실한 아이들은 시간 좀 걸려도 양으로 밀어 붙이면 되구요. 근데 이 아이들이 또 탑급은 못돼요. 50인데 성실함으로 70-80 만든 정도에요. 대신 결과가 좀 늦겠죠. 참 책을 많이 읽는다? 책 많이 읽는 것도 머리 나쁜 애들 못합니다. 집중력 짧고 생각 자체를 깊이 하는 것을 싫어해요. 가르치는 입장에서 머리 좋은애들은 1,2 번 설명하면 알아 듣고 적용해요. 시간 지나도 그대로 기억.. 그러니 진도가 위로 쭉쭉 올라가지요. 머리 평범인데 성실한 아이들? 10 알려주면 5~7 가져갑니다. 결국 5번씩 설명해야해요. 머리 나쁜 애들? 10번 설명해도 1을 못가져가요. 진도를 못나가요. ㅜ,ㅜ "그래도 제 경험 담에 비춰 보면 안하는 애들 보다 하는게 낫습니다. 학원도 안보내는 것보다 보내는게 낫습니다"

    222222222222
    타고난 지능과 길러진 집중력 더하기 노력이죠
    노력은 주가 아닙니다
    책 많이 읽는것도 지능이라는 말씀 공감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4082 오늘 서울시향 예매 성공하신분들 와보세요 4 ..... 2024/01/10 1,657
1544081 야당분열로 총선이 걱정되네요. 55 개검아웃 2024/01/10 3,813
1544080 병설유치원 학부모위원했었는데 3 병설 2024/01/10 2,042
1544079 낼 치과가서 발치할듯 3 에고 2024/01/10 1,563
1544078 영어 잘 하시는 회원님, 공부방법 체크 좀 부탁드립니다. 20 영어 2024/01/10 2,858
1544077 국립오페라단 신년음악회 후기 2024.1.6. 국립극장(오페라덕.. 9 오페라덕후 2024/01/10 1,311
1544076 엄마의 노후자금..부족한가요? 10 .. 2024/01/10 6,355
1544075 본인이 아이큐 두자리인데 노력으로 수학1등급 맞고 의약대가신 분.. 2 궁금 2024/01/10 1,906
1544074 업주 입장에서 4대보험 부담이 많이되나요? 4 ㅇㅇ 2024/01/10 2,517
1544073 업무용으로 아이패드와 맥북에어중에 고민입니다. 3 ㅇㅇ 2024/01/10 743
1544072 리들* 화장품 안전할까요? 2 ... 2024/01/10 1,953
1544071 항공편 예약 잘 아시는 분~ 어린이에서 성인 넘어갈때 1 벨기에파이 2024/01/10 741
1544070 삶은 닭가슴살 어떻게 드세요? 12 머스타드 2024/01/09 2,104
1544069 마리메꼬 벽지 가격 아시는분 계실까요. 3 머리아프다 .. 2024/01/09 867
1544068 방콕에 한국식 찜질방 있을까요 1 여행신나 2024/01/09 480
1544067 이선균을 좋아했었나봐요 26 2024/01/09 8,223
1544066 십여년전 방문했던 병원 알수있는 방법있을까요 5 질문요 2024/01/09 1,264
1544065 입 텁텁할 때 먹는 캔디? 알려주세요. 5 입마름 2024/01/09 1,977
1544064 사람 자살시키는 전문가들은 역시 달라요 9 몹쓸 2024/01/09 3,693
1544063 연말정산 인적공제(아이가 알바를 하는 경우) 8 .. 2024/01/09 1,731
1544062 연예인 꿈 얘기 하시니 ..전 서장훈씨... 5 2024/01/09 3,420
1544061 중요한 것은 헬기가 아니라 살인미수 15 중요한 2024/01/09 832
1544060 외국 남배우는 70에도 애낳던데 12 ㅇㅇ 2024/01/09 2,559
1544059 이재명 전원, 천준호 비서실장이 서울대병원 교수에 개인 휴대전화.. 36 의사의자세 2024/01/09 6,098
1544058 꿈에 가수 이승환이 차린 여관에 갔어요 2 질리 2024/01/09 2,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