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체중계가 있긴 하지만 일 년에 한 번 잴까 말까였는데요.
새해 맞이로 한 번 올라가봤는데 원래 제 기억속 몸무게 보다 5.6kg이 더 나가는 거예요.
50kg에서 55.6kg으로요.
진짜 충격 받고 주 3회 달리기, 복근 운동, 저녁은 토마토 올리브유 샐러드 먹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오늘 몸무게를 지난번 쟀던 곳에서 좀 비켜난 곳에서 다시 재보니 48kg, 부엌 가서 재보니 58kg..이거 뭐 집이 불량인가 봐요. 제대로 된 바닥이 없군요.
그 정도면 고장이죠
세군데서 재보고 2대1로 평가 합니다 ㅎㅎ
마음은 48kg으로 믿고 싶어요~~
전 그래서 디지털, 눈금 체중계 두 개 써요
디지털 체중계가 특히 믿음이 안감
뭐죠 ㅎㅎ
48이면 좋겠네요
심지어 눈금 수동 체중계도 위치 따라서 0.5는 왔다갔다 해요
허리사이즈 재보세요.
옷으로 구분해야지요.
50일 때 입었던 옷이 가뿐하게 들어가면 48
허벅지에서 낑기면 58 입니다.
일년에 한번 재니 그렇죠
가끔 재고 운동도 가끔해야 본래 몸무게 겨우 유지하지 젊을때랑 달라요
저도 체중계 두개 써요.
눈바디도 정확하죠.
거울로 허리.배보면 단박에 보여요.
젤 정확해요
나이들면 근육빠지고
팔다리는 가늘어지면서
ㅣ허리는 두루뭉실...
체중에 변화 없다고 안심할 수 없죠
나도 모르게 흔한 이티체형 아줌마가
되는거죠
전 무조건 사이즈 잽니다
그 정도 차이면
체중계 밑에 매트나 카페트 깔려있는거 아닌지...
맨바닥이 제일 정확해요
고장입니다.
자기 예상대로 나와야 정상이죠.
허벅지 제일 두꺼운 부분 줄자로 재보시면 체중 정확히 나와요
허벅지 두께가 55센티면 체중재면 55키로 나옴
윗분 그거 말 안돼요
운동선수 중 허벅지가 유난히 두꺼운 선수들
몸무게 그거보다 조금나가는 사람이 더 많아요
체중과 허벅지 둘레 같다는 분은
하비이심ㅋㅋ
제가 두번쯤 그 상관관계 글 쓴적 있어요
하비에게 해당되는 말이에요 ㅎㅎㅎ
상비는 거의 불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