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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담요로 강아지 실내복

오늘은 조회수 : 1,479
작성일 : 2024-01-08 19:32:16

가스비  올랐으니

실내온도 1도 낮추고 살아요

작년엔 22 올해는 21

나이든 우리 강아지 썰렁할까봐

무릎담요 두겹으로 실내복 만들어 줬어요

전문가 아닌 솜씨라 모양은 좀 덜 예뻐도

단추도 등으로 달아주고 나름 편할거예요

무릎담요가 원단이 풀어지지 않아서 편하게 만들 수 있어요

저녀석 추울까봐 출근할때 이불속에 들어가라고 이불정리도 안하고 가네요

 

IP : 220.65.xxx.16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8 7:34 PM (14.46.xxx.181)

    강아지가 아 따뜻하다 하겠어요 강쥐에 대한 사랑이 막 느껴집니다 ^^

  • 2. ..
    '24.1.8 7:36 PM (121.163.xxx.14)

    작접 만들어주셨으니 더 따뜻할 거 같아요~~

  • 3. 근데 죄송한데요
    '24.1.8 7:37 PM (112.152.xxx.66) - 삭제된댓글

    평소에 늘 궁금했어요
    강아지들 겨울에 많이 추워하나요?
    털 있으면 사람처럼 안추운거 아닌가요?
    옛날 강아지들 겨울에 옷 안입고 동네 다니던데ᆢ

    사람 좋으라고 강아지 옷 입히는건지
    강아지가 정말 추워하는건지 궁금해요

    꽉 죄는 패딩 입고 산책하는 강아지들보면
    저옷이 편할까? 생각들어요

  • 4.
    '24.1.8 7:42 PM (121.163.xxx.14)

    우리 강아지 실외견으로 살 때 보니까
    추운 날 몸 피부가 검은색으로 보이고
    콧물도 흘리고 재채기도 해요
    감기도 걸리고요
    지금 실내 사니까 실내 있다 나가면 더 춥게 느껴서
    추운날은 배변 후 바로 집 쪽으로 가버려요
    패딩입히고 핫팩도 붙여주면
    더 놀고 들어가려고 공원으로 알아서 가고요
    단모종들은 옷 입어야되요
    패딩 불편하면 못 걸어요
    견주들이 알맞게 입힐 거에요

  • 5. 아하 그렇군요
    '24.1.8 7:43 PM (112.152.xxx.66) - 삭제된댓글

    정말 귀엽네요 ㅎㅎ
    강아지들 단종모도 있군요
    감사합니다

  • 6. 우리
    '24.1.8 7:46 PM (211.200.xxx.116)

    털옷입는다고 안춥나요?
    인간은 내의에 티셔츠나 니트에 털코트 패딩입고도 춥다면서
    개들은 그 털 조금 난걸로 이 겨울에 따뜻하겠어요?

  • 7. 싸구려
    '24.1.8 7:47 PM (118.235.xxx.39)

    패딩입다가 비싼거 사주면 안떨어요.

  • 8. ...
    '24.1.8 7:55 PM (14.46.xxx.181)

    윗님 강쥐 추위 많이 탑니다 더위도 많이 타지만 추위도 탑니다
    대형견은 모르겠고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 감기도 합니다
    기침소리 요란하고 콧물도 나요
    감기 걸리면 병원비가 사람보다 더 드네요

    예전 강아지들 밖에서 키웠는데 겨울에 많이 동사했습니다

    작년에 강쥐 산책갔다가 어떤 이쁜말티즈가 추운날 주인따라 산책왔는데 주인이 운동하는 동안 벤치에 있는데 얼마나 덜덜 떨면서 추위에 움츠리고 있는지 넘 안스러워서 옷 좀 입히지 생각했답니다 겨울이 되니 그 말티즈가 생각나네요 울집도 말티즈라

    모든 동물들은 추위 더위 다 느끼지 않을까요

  • 9. 어제 본
    '24.1.8 8:02 PM (14.38.xxx.31)

    유튜브에서 주인이 우체국 들어가면서 밖에 묶어둔 강아지에게
    자기 패딩 입혀놓고 들어가는데 뭉클하더라구요
    우리집 냥이도 마루에 햇빛 들어오면 따땃한 자리 찾아가 대자로 누워요^^

  • 10. 저 ㅇ
    '24.1.8 10:34 PM (59.8.xxx.68) - 삭제된댓글

    울동생 생일에 친구들이 돈모아서 큰 목도리
    그런거 선물했대요
    그걸 저 주길래 제가 한번해보니 영 투박해서
    4겹으로 접어서 강아지 망또 만들었어요
    유모차 탈때 가만히 앉아 있을때 둘러줘요
    저도 떡뽁이단추도 달고 마크도 사서 붙였어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울동생이 언니 그게 얼마짜린줄알아 하는대
    얼마짜리가 뭐 중요해요
    어차피 난 안하는대

  • 11. 아우
    '24.1.9 12:08 AM (118.235.xxx.86)

    다들 능력자들..저도 집에 남아도는 무릎담요로 강쥐 조끼라도 만들어주고싶네요 울집 강쥐는 옷 절대 안입으려하고 영하 십도가 넘어도 걍 밖에 나가기만 하면 안들어오려해요ㅠ 강쥐 옷안입혔다고 뭐라하는분들 가끔 만나는데 저도 느무느무 옷 입히고싶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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