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못된거 같아요

조회수 : 4,130
작성일 : 2024-01-07 21:06:48

 

마음이 가는 사람이 없어서요

걍 건조하게 지내요

특별히 잘해주는 사람도 친하게지내는 사람도 없어요

 

그냥 제기준 저에게 잘해준 사람에게는

저를 이용한다고 해도 잘해줍니다

은혜는 갚는 성격이라서요

 

근데 별달리 고마운게없는 사람에게는

사실 아무관심이없어요

좋은 생각도 안들고

 

가끔 제 원만하지않은 성격대로 살아도되나 

걱정이되긴합니다

근데 혼자있어도 아무렇지않아서...

 

기본적으로 사람좋아하고 착한사람이 부럽네요

저는 너무많은 사람을 만나다보니

사람이라는 게 다 다른데 착하다는건 누구기준인가

싶어서 그냥 내속편하게 살자 싶어요..

 

 

IP : 106.101.xxx.3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7 9:07 PM (73.86.xxx.42)

    아무 문제 없는데 님이 스스로 문제라고 생각하는게 문제

  • 2. ...
    '24.1.7 9:10 PM (118.235.xxx.239)

    은혜갚는건 당연한거임.

  • 3. 그냥
    '24.1.7 9:10 PM (1.222.xxx.88)

    성향인데요.
    전 사람 만나고 오면 당췌 피곤해서..
    원글님은 직업상 온갖 사람들 만나니 질릴거 같아요

  • 4. 영통
    '24.1.7 9:15 PM (106.101.xxx.68)

    사람은 착해야 하나요?
    동물도 그닥 안 착한데..사람도 동물이라..
    악하지 않으면 되는 거고 사회 내에서 자기 역할하고 도움 줄 수 있으면 주되..
    착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만.
    나도 착하다 말 많이 듣고 산 사람으로서..아이고 의미없다..싶어요

  • 5. ...
    '24.1.7 9:15 PM (118.235.xxx.239) - 삭제된댓글

    착하다는 기준을 왜 세워요.
    너는 99점이니 100점커트라인에 미달이니 안착한건 아니에요.
    그건 본인기준일뿐. 좋고착한 사람인건 절대적임

  • 6. 받는 대로
    '24.1.7 9:21 PM (211.206.xxx.180) - 삭제된댓글

    갚는데 왜 착하지 않은 건가요.
    개인주의여도 나쁘지 않아요.
    이기적인 사람도 얼마나 많은데.

  • 7.
    '24.1.7 9:21 PM (125.240.xxx.204)

    잘 사시는 거 같은데요.

  • 8. ㅡㅡㅡ
    '24.1.7 9:44 PM (59.14.xxx.42)

    음...아무 문제 없는데... 잘 살고 있는대요?
    왜 나를 성인군자처럼?

  • 9. 50대
    '24.1.7 10:04 PM (14.44.xxx.94)

    원글님 혹시 1.4후퇴때 헤어진 제 쌍둥이자매가 아니신가요
    제가 완전 원글님 스타일이랑 똑같아요
    근데 저는 제가 못됐다는 생각은 안해요
    지금까지 살면서 진짜 징글맞게 사악하고 못된 사람들을 너무
    많이 봤거든요

  • 10. ...
    '24.1.7 10:06 PM (211.215.xxx.112)

    신이 아닌데 완벽하게 선한 사람이 있을까요.
    남에게 대는 잣대를 내려놓고
    나는 나대로 최선을 생각하듯,
    각자 열심히 사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8713 (조언절실) 살림 다 처분하면 후회할까요 39 죽고싶다 2024/01/26 6,654
1548712 줌바 근력에는 전혀 도움 안 되나요? 4 줌바사랑 2024/01/26 2,073
1548711 머리 나빠도 성격 이상해도 다 잘만 사네요 ㅎㅎ 5 ㅇㅇㅇㅇ 2024/01/26 2,552
1548710 조개젓 잘아시는분!!! 1 조개젓 2024/01/26 907
1548709 선글라스 백화점매대 할인상품보다 안경점이 싼가요? 2 선글라스 2024/01/26 1,673
1548708 중고나라에서 2 털실 2024/01/26 538
1548707 아버지를 꼭 닮았네 3 독거아줌마 2024/01/26 1,742
1548706 아기 고양이 무는거요 15 프리지아 2024/01/26 2,309
1548705 연말정산 절차 2 연말정산 2024/01/26 721
1548704 전지현같은 마른다리에 알다리인데요 8 ㅇㅇㅇ 2024/01/26 2,953
1548703 요즘 젊은이들이 애를 안낳는 이유는 51 ㅇㅇ 2024/01/26 10,372
1548702 맞벌이 부부의 신용카드사용 연말 정산 3 헷갈려요 2024/01/26 2,176
1548701 저 큰일났어요. 올림픽대로요 52 ll 2024/01/26 24,717
1548700 요양보호사 8 .. 2024/01/26 2,935
1548699 직방도 직거래 하는거에요? 3 ㅇㅇ 2024/01/26 775
1548698 트레블월렛카드.트레블월렛우리카드? 1 카드 2024/01/26 1,451
1548697 외계 인 영화 꼭 1 안봐도 될까요? 7 .. 2024/01/26 821
1548696 채 상병 사건 수사에 검찰이 기록 달라 요구 또 다른 외압? 2 !!!!!!.. 2024/01/26 475
1548695 쿨 피부이신 분들 카멜 색상 코트 안 입으시나요 25 ㅇㅇ 2024/01/26 4,149
1548694 상조휴가 질문이 있습니다 5 ㅇㅇ 2024/01/26 834
1548693 어떨때 엄마의 사랑을 가장 많이 느끼셨나요? 12 알려주세요 .. 2024/01/26 3,595
1548692 임플란트 하는데 이렇게 자주 가나요? 3 ㅇㅇ 2024/01/26 1,809
1548691 미국주식 한번 팔까요? 12 ㅁㄱ 2024/01/26 2,850
1548690 피부가 어딘가에 스치기만 해도 아픈데 15 해피 2024/01/26 3,275
1548689 60중반 어머니 코로나 걸렸는데 남대문 약국에서 살만한게 있나요.. 5 코로나 2024/01/26 2,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