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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한말이 머릿속에서 안지워지네요

,.. 조회수 : 25,613
작성일 : 2024-01-07 14:52:46

조언들 너무 감사합니다 ㅠ 내용은 그냥 지울께요

IP : 223.38.xxx.110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이
    '24.1.7 2:54 PM (121.133.xxx.137)

    합의해주면 좋겠네요

  • 2. ㅠㅠ
    '24.1.7 2:55 PM (223.38.xxx.204)

    공황장애 오는더 같아요 이순간에도 가슴이 콱 막혀와요

  • 3. 애가
    '24.1.7 2:58 PM (1.235.xxx.138)

    너무 어리네요.게다가 둘씩이나?

  • 4. ,,
    '24.1.7 2:59 PM (73.148.xxx.169)

    인성 운운하면 자기 소개 하는 중이냐고 멕여요.
    양육비 받을 수 있도록 세팅할 수 있는지 이혼 상담 받아보세요.

  • 5. ....
    '24.1.7 2:59 PM (61.75.xxx.185) - 삭제된댓글

    가만 듣고 있었어요?
    님도 남편 인성 머라 해요
    어차피 사이 안 좋은데
    나 자신은 내가 보호해야죠
    당하기만 하니 억울해서 가슴이
    답답한 거에요
    내뱉으세요

  • 6. ㅠㅠ
    '24.1.7 3:00 PM (223.38.xxx.204)

    인성으로 치자면 지가 더 야비하고 못되쳐먹었는데 저런삭으로 가스라이팅 해요 지는 가정 다 팽개치고 지밖에 모르면서

  • 7. ㅠㅠ
    '24.1.7 3:01 PM (223.38.xxx.204)

    문자로 얘기하거든여 얼굴 보면 싸워서 애들한테 미안해서ㅠ
    정말 어이가 없어서 환장하겠더라구요

  • 8.
    '24.1.7 3:02 PM (223.38.xxx.204)

    이제 40중반인데 어떻게 저런식으로 말을 하는지 너무 소름 돋아요 저희 부모님도 평생 안하시던 말씀이에요 인성 나타낸다고 와 너무 저질스러워요

  • 9. ...
    '24.1.7 3:03 PM (61.75.xxx.185) - 삭제된댓글

    너무 마음이 여려서 그래요. 원글님이
    인생에서 힘들 때는 투사가 되어야 합니다
    어쩔 수 없이

  • 10. ㅁㅁ
    '24.1.7 3:03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결국 서로 손바닥 마주 딱딱 쳐버린 결과물인거죠
    저렇게 서로 후벼파면 해로 안되더라구요

  • 11. ...
    '24.1.7 3:04 PM (61.75.xxx.185) - 삭제된댓글

    적반하장 내로남불이죠
    그런 사람들

  • 12. ㅠㅠ
    '24.1.7 3:04 PM (223.38.xxx.204)

    네 제가 모질지가 못해요 ㅠ 너무 마음이 약하고
    회사생활도 가정생활도 너무 힘들어서 죽고 싶어요

  • 13. ㅠㅠ
    '24.1.7 3:05 PM (223.38.xxx.204)

    맞아요 뭐든 본인이 다 맞다고 그러고 해로는 커녕 애둘 클때까지만라도 버티고 싶은데 ㅠㅠ 안될거 같아요

  • 14. ..
    '24.1.7 3:06 PM (223.62.xxx.64)

    원글님 그냥 원글님과 아이들에게만 집중하고 없는 사람이다 생각하는 게 우선 같아요
    싱글이자만 이혼하는 과정으로 더 스트레스 받으실까봐 마음 잘 추스리시고 천천히 이혼 생각해보세요

  • 15. ...
    '24.1.7 3:07 PM (61.75.xxx.185)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듣고만 계세요
    반박하거나 공격 안 하나요?

  • 16. ...
    '24.1.7 3:08 PM (14.35.xxx.143)

    지긍 당장 이혼은 아니지만 혹시모를일에 대비는 아주 철저하게 할거같아요

  • 17. 어휴
    '24.1.7 3:08 PM (39.117.xxx.171)

    그걸 맞받아쳐야지 상처받고 여기서 징징거리면 어째요
    강해지세요
    인성타령하는 니인성이나 걱정하라고 하셨어야죠
    죽기살기로 대드세요 남자들은 안그러면 지가 맞는 말 하는줄 알아요

  • 18. ....
    '24.1.7 3:09 PM (61.75.xxx.185) - 삭제된댓글

    마음 약한 분들, 남편 잘 관찰하세요
    인성부분도
    머라해면 너는 이러이러하잖아
    팩트폭격해주시구요
    뭐 지만 입 있나요

  • 19.
    '24.1.7 3:12 PM (219.255.xxx.120)

    그정도 가지고

  • 20.
    '24.1.7 3:16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애들도 어린데 둘이 합심해서 애들챙기고
    돈벌기도 바쁜데
    이렇게 서로 증오하면 어째요
    나이들면 더 멀어지는데
    진짜 이혼할거 아니면
    이혼은 무슨이혼이요 초등애들두고
    서로 툭터놓고 노력하자고 해보세요

  • 21.
    '24.1.7 3:19 PM (114.199.xxx.43) - 삭제된댓글

    그러거나 말거나 받아 치세요
    심한말 싫으면 반사 하시구요
    그리고 남편과 상의할때 문자 길게 하지 마시구요
    문자는 기록에 남으니 싫어도
    좋게 둘러서 보내세요

  • 22. ㅇㅇ
    '24.1.7 3:33 PM (112.155.xxx.24)

    그정도가지고 ..더 심한 말 하는 남자들도 많아요 님..객관적으로 그리 큰 일은 아닌데 님이 정 힘드시면 독하게 애들 혼자 키우고살각오하고 이혼하자고 나가거나 아니면 그냥 남편이 뭐라하든 마음에 담지 마시고 가끔 똑같이 공격도 하시고 나만의 방법으로 스트레스 풀면서 애들키울때까지 참는수밖에 없어요

  • 23. 평등관계인
    '24.1.7 3:38 PM (39.117.xxx.170)

    부부가 어찌 가르치려드는 가스라이팅 으로들리죠 저렇게 나오면 남편위주인 삶이에요

  • 24. ...
    '24.1.7 3:45 PM (118.176.xxx.8)

    남이쟎아요 남자는 돈벌어오고 여자는 아이키우고 살림하고 플러스 마이너스 있기야 하겠지만 각자 할일하고 각자부모 챙기고 사는거죠
    님도 남편에게 마음쓰지말고 나가거나말거나 밥먹거나말거나 하시면 돼요 님부모와 님자녀 잘 챙기시구요
    어차피 돌아서면 남이예요

  • 25. ..
    '24.1.7 4:18 PM (182.220.xxx.5)

    버티지 말고 들이받으세요.
    이혼도 안무서우실 것 같은데요.
    저런 남편 없이 셋이 사는게 더 행복할지도

  • 26.
    '24.1.7 4:24 PM (223.38.xxx.71)

    이혼 전혀 안무서운데 이혼하면서 엄청 피곤하게 굴거 같아요

  • 27. ㅇㅇ
    '24.1.7 4:29 PM (223.38.xxx.244) - 삭제된댓글

    담에 기회되면 되돌려 줄말 생각해봐요.
    이혼은.. 아이들이 넘 어려 지금은 쉽지않아요.
    괜히 바람 도박 이런거가 이혼사유인줄 아시나요.
    넘 힘들면 이혼불사 덤벼보는것도 방법이겠어요. 말뽄새는 잡아야죠.

    저는 바람으로 이혼했어요. 아이들이 제일피해자 되더라구요. 곧 지울께요.

  • 28. ㅇㅇ
    '24.1.7 4:34 PM (121.136.xxx.216)

    이혼은 안무서운데 그과정이 피곤할거무서우면 잠시 피곤한게 낫죠 ;

  • 29.
    '24.1.7 4:34 PM (223.38.xxx.93)

    저는 되게 감정적 남편은 되게 이성적이에요 그동안 살면서 가스라이팅 당해서.ㅋ 본인은 되게 좋은사람 저는 되게 나쁜인간 ㅎㅎ 본인은 가정은 안돌보면서 상황이 당연히 안되니까 하는 사람이에요
    저는 그냥 미련도 뭣도 없어요 그래도 아이들에게는 그냥 존재 만으로 버팀이 되려나 하고 꾸욱 참고 사는데 한번씩 저렇게 지 바닥을 드러내니 정말 싫어요
    모르겠어요 이젠 남편이 저럴때마다 제가 숨이 조여오니 더 버티기도 힘들겠다 싶어요

  • 30. 대부분 부부는
    '24.1.7 4:43 PM (39.7.xxx.163)

    남편 이성적 여자 감성적이어서 문제가 근본적으로 발생하는
    구조적인 문제가 있어요.

    남편이 나쁜 ㄴ이 아니고 그 남자의 구조가 그렇게 진화해 온겁니다.
    남편은 모든게 감성적으로 기분에 크게 좌우되는 여자를 이해못해요.
    왜 바보같이 기분에 따라 행동하느냐고 비난하죠.

    어떤 가정은 이 문제로 싸우고 격한 부부들은 이혼을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 부부는 좀 심리적 거리를 두거나 다소 무딘 감정으로
    상대하거나 이성, 감성적 행동이나 사고를 줄여나가면서
    상대에게 맞추는 거죠.

    원글님 쎄게 남편에게 들이받으면 지도 반성하게 되어있어요.
    그때는 원글님도 한발짝 감성을 줄이고 같이 살아나가면 됩니다.

  • 31. ..
    '24.1.7 4:52 PM (182.220.xxx.5)

    원글님 심리치료 받으세요.
    님 마음이 건강해야 싸우는 것도 가능하죠.

  • 32. ..
    '24.1.7 6:35 PM (112.145.xxx.6)

    남편은 그렇게 살아와서 님이 못이겨요 아직은.
    근데 두아이들 대학가고 님이 홀가분해지고, 좀 자유로워지면 여우같은 남편이 귀신같이 힘의 균형을 잡으려해요. 자세를 좀 낮춰서 아내와 아이들에게 맞춰주려고 해요. 그때까지 두아이랑 내 갈길 가련다 해야 될 듯하네요. 좀 시크해지세요.
    넌 인성이 나빠 하면 응 그래 어쩌라구 ㅡ 이런식으로
    운동하고 마사지 받고 내가 번돈으로 내게 투자한다 .

  • 33.
    '24.1.7 6:52 PM (223.38.xxx.110)

    네 좀 담대해져야겠어요ㅠㅠ 정말 좋은말씀들 너무 감사드려요

  • 34. 하늘바라기
    '24.1.8 2:31 AM (24.18.xxx.230)

    도대체 펑~할글을 애초 왜써서 올리시는지?
    제일 이해 못할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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