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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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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의 사랑

... 조회수 : 4,925
작성일 : 2024-01-07 13:59:49

저도 중3딸키우고 있는데

딸 하는거보면 아무것도 해주기 싫을정도로

한번씩 밉고 싫은데요

우리 친정 엄마의 딸 사랑은 왜 이리 깊고

큰걸까요

이혼한딸이 사는게 불쌍해서 그런지 본인이 가지고 있는 한도내에서 다 해줄려고 합니다

 

반찬부터

본인이 경제적으로는 남들만큼은 못해줘도

몸으로 하는건 다해줄수 있다고

제가 출근하고 나면 집에와서 정리정돈도 해주고

경제적 도움도 조금 도와주세요(중학생 외손녀   졸업한다고.  150만원 현금으로 주고가셨네요

본인한테는 허투루 돈 쓰는분이 아닌데ㅠㅠ)

 

금방은. 커피 안먹고 싶냐고

추운데 나오기 싫어하니 커피 사다주겠다고 하네요

(괜찮다고 마음만 받는다고했습니다)

저는 딸한테 이렇게 못할꺼 같거든요

 

어머니의 사랑을 제가 다 갚을수있을까요?

능력도 없는딸이라 죄송할뿐입니다

 

IP : 58.226.xxx.12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눈물나요
    '24.1.7 2:05 PM (39.7.xxx.253) - 삭제된댓글

    엄마에게 님이 오셔서 커피한잔 하시라고 하세요.
    엄마도 따뜻한 말, 따뜻한 밥한끼 좋아하세요.

  • 2. 눈물나요
    '24.1.7 2:06 PM (39.7.xxx.253) - 삭제된댓글

    님이 엄마보고 먼저 오셔서 커피한잔 하시라고 하세요.
    엄마도 따뜻한 말, 따뜻한 밥한끼 좋아하세요.

  • 3. ㅁㅁ
    '24.1.7 2:07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원글님 좋겠다
    엉엉
    엄마

  • 4. ㅇㅁ
    '24.1.7 2:10 PM (221.150.xxx.128)

    우리엄마와 비슷하군요

    너무 좋죠
    저도 잘해요

  • 5. ..
    '24.1.7 2:13 PM (122.44.xxx.198) - 삭제된댓글

    우리 엄만 저 몰래 오빠한테 전재산줬는데.팽당하고 혼자 외롭게 살다 멀리 떠나도 저 안울었어요.

  • 6. 친정엄마는
    '24.1.7 2:14 PM (174.29.xxx.108) - 삭제된댓글

    딸 힘들게하는 손녀도 밉다하대요...

  • 7. 가을여행
    '24.1.7 2:15 PM (122.36.xxx.75)

    울엄마도 애들 대학 등록금 다 대주고..(남편 회사에서 나온다 해도)
    제가 가끔 친정가면 안 받을까봐 차 출발할때 돈 봉투 휙 던져 넣어요 ㅎㅎ
    아주 선수급으로 정확하게 넣으심,,ㅎ

  • 8. 11111
    '24.1.7 2:19 PM (121.138.xxx.95)

    님은 복 터졌네요.저는 그런 부모 양가에 없음요.

  • 9. ㅇㅇ
    '24.1.7 2:19 PM (115.41.xxx.13)

    커피잔 하나 나와 있어도 우리딸 손에
    물 좀 덜 묻히게 하고 싶어서 설거지 해주고

  • 10.
    '24.1.7 2:31 PM (58.239.xxx.59)

    원글님이나 댓글이나 무슨 전래동화나 판타지영화 같네요
    그런 엄마사랑을 받아본적이 없어요 ㅠㅠ

  • 11. 부러워요
    '24.1.7 2:33 PM (222.235.xxx.56)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전생에 좋은일 많이 하셨나봐요.
    진심으로 부럽습니다.
    익명이라 하는 말이지만
    저는 친정엄마때문에 한 평생 힘이 드네요.
    저희들 어린 시절엔
    드세고 사나운 성격으로 때리고 모질게 대해 자식들 힘들게 하고
    나이들고 늙으신 지금은
    아프다, (뭘 하든지) 돈 많이 든다, 아버지가 밉다..이 3종 세트 하소연으로 우는 소리..
    정말 힘드네요.. 제 못된 성격의 8할이 평생 엄마에게 받은 스트레스의 방어기제인것 같아서 못난 제 모습도 견디기 힘들구요..
    원글님 어머님 얘기 들으니 저런 분도 다 있구나 싶어요. 정말 좋으시겠습니다.

  • 12. 부럽네요
    '24.1.7 2:37 PM (122.254.xxx.73) - 삭제된댓글

    어릴적 학대한건 없던 일이라는 듯이
    믈 자기좋을대로 다하고 자식위해 그랬다하고
    나는 필요하지 않은거 하지말라고 한거 진 다 빼놓고
    억지로 해다 안기고 해주고
    수시로 여행가자 쇼핑하자 등골뽑아가는 엄마
    진짜 지칩니다 전생에 뭔 죄를 지었길래 휴

  • 13. ..
    '24.1.7 2:46 PM (223.62.xxx.64)

    내가 유일하게 부러운 대상은 엄마사랑 많이 받은 분들
    더더 행복하시고 어머니께도 잘해드리세요
    저는 엄마에게 정서적 학대 받아 되도록 안 보고 살자주의입니다

  • 14.
    '24.1.7 2:57 PM (58.228.xxx.152)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 엄마가 있었어요
    세상에서 날 제일 사랑하고 아껴준ᆢ
    저는 제 딸에게 그만큼 못해요
    돌아가신지 11년ㅠ 너무 그립네요

  • 15. ..
    '24.1.7 2:59 PM (39.115.xxx.64)

    아무리 열심히 음식해 주셔도 말 끝에 무시와 쫑크가
    언제 날라올지 모르니 멀어지네요 언제 쫑크가 날아올지
    짜증도 너무 많이내시니 보고 싶지도 않아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음식과 돈보다는 나쁜 언어를 쓰지
    않으면 좋은 엄마같아요

  • 16. ..
    '24.1.7 3:21 PM (211.112.xxx.78)

    저도 그런 엄마 있어요. 온 세상 복 다 가졌다 생각해요.

  • 17. ..
    '24.1.7 3:55 PM (223.62.xxx.198)

    원글님,
    복 많이 받으셨네요~
    어머니와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저도 엄마 사랑이 뭔지 모르네요.
    제가 결혼한 지 30년이 넘는 동안 같은 서울 안에 살면서도
    제엄마는 제가 어디 사는지 관심도 없고 와보지도 않았네요.
    그러면서 저보고는
    친정 이웃집들을 보면 딸들이 자주 놀러와 엄마를 챙겨주는 것이 부럽다나요??
    어처구니가 없어서...
    오로지 본인만 아는 말기공주병 환자가 제 엄마입니다.
    이번 설날에도 엄마 보기 싫어서 친정 안가려구요.

  • 18. 황금덩이
    '24.1.7 4:28 PM (222.99.xxx.28)

    저도 어렸을때 엄마한테 하도 구박을 당해서 저런 엄마는 남의 나라 얘기같아요. 애 낳아 키우니 그런 엄마가 더 이해안되었어요. 그래서 엄마 나 어릴때 왜 그랬어? 물어보니 니가 유별났자나...전 엄마가 그땐 사는게 바빠서 신경못써 미안하다 그런소리 할줄 알았어요. 그 이후 맘 굳게 닫고 기본 도리만 다하자 그러고 살아요.

  • 19. 저도
    '24.1.7 5:35 PM (58.234.xxx.182)

    저렇게 아낌없이 주는 나무같은 엄마를 둔 사람들이 부러울 때도 있었죠
    우리 엄만 계모밑에서 커서 사랑을 배우지 못 해 그런거라고 이해를 하기도 했고 ...
    이제 나이 먹으니 난 엄마에게 지극정성인 효녀였던가 뒤돌아 보고 (엄마도 할 말 많을거 같아서요ㅠ) 덤덤한 보통의 모녀로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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