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할머니들 90세 훌쩍 넘기는 경우 흔해요
결혼하고 얼마 안되서부터 자기가 살면 얼마나 살겠냐는 소리 들었어요 자기한테 잘 하라는 의미죠
젊어서 모르고 측은지심에 잘 했는데
그럴수록 누울자리 라는 거 알고 더 기대요
결혼 15년차인데 80대셔도 팔팔하십니다
시할머니 90후반 까지 사셨으니
시모도 충분히 가능할 거 같아요
아마 제가 노인되야 가시지 싶어요
요구조건 무시하시고 자기 인생 사세요
요즘 할머니들 90세 훌쩍 넘기는 경우 흔해요
결혼하고 얼마 안되서부터 자기가 살면 얼마나 살겠냐는 소리 들었어요 자기한테 잘 하라는 의미죠
젊어서 모르고 측은지심에 잘 했는데
그럴수록 누울자리 라는 거 알고 더 기대요
결혼 15년차인데 80대셔도 팔팔하십니다
시할머니 90후반 까지 사셨으니
시모도 충분히 가능할 거 같아요
아마 제가 노인되야 가시지 싶어요
요구조건 무시하시고 자기 인생 사세요
주말에 90어머니 보러가신다고..
우리 아버지 80대 중반인데
아버지 친구분이
아내는 돌아가시고 어머니는 살아 계심.
저 결혼할때 시모 56세 였는데
언제 죽을지 모른다 맨날 그소리 하면서
갓 결혼한 나에게 살림 니가 다 하라고 개소리
들은척도 안하니 사방에 욕하고 다님
그 말 다 들어줬으면 저는 이미 홧병으로 죽었겠죠
이제 70은 되야 상주가 될거 같아요
90넘기고 100세까지 사시는분들 많으니까요
즉 내가 70 노인이 될때까지 부모를 부양 해야하는거죠
가는데 순서없는데 50 넘으면 각자 자기 인생 돌봐야죠
공무원연금이 당사자가 죽으면 배우자와 친부모에게 반반 가는걸로 돼있어서 아들 먼저죽고 시모와 싸움 많이 난다네요
그니까 절대 자식 일찍 돈 주지 말고 죽을 때까지 쓸거 남겨 놔야돼요.
간병인도 써야되고 요양병원 갈 수도 있는데 증여했다가 자식이 안해주면 죽을 수도 없고 참 ㅠ
이러다가 돈 없는 노인들은 나라가 알아서 안락사 해주는 세상이 올거에요
오래사는 세상 하나도 좋을 게 없어요
예전에 60대쯤 죽으면 남은 재산 자식이 쓰고 부모 그리워 했는데 이제는 그게 아니잖아요.
슬프다 ㅠ
90리 뭐야 100까지 사시는 할머니들 많아요
어후 끔찍하네요... 각자 인생 사는게 정답...
맞아요 우리 어머님 80이신데 경로당안가시는 이유가 괜히가서 막내노릇 심부름하기 싫으시다고 안가세요
공무원연금이 당사자가 죽으면 배우자와 친부모에게 반반 가는걸로 돼있어서
이거 아니에요
배우자에만 받아요
울 시모도 50중반부터 대접받을려고 하셨는데 지금 80준반.. 팔팔해요. 저보다 더...
항상 대접받고 싶어했고 여왕처럼 군림하고 하고싶은 말 다하고 사셨는데 그 스트레스는 오로지 내 몫이고..
아이들 다 키워놓고 남편죽으면
정말로 시부모하고 나눠야해요
국민연금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연금은 그래요
88세 미수연 잔치는 옹호
댓글이 많던데...
며느리 들어오면 본인 생일, 어버이날, 명절,
환갑, 칠순, 팔순...다 받잖아요.
그런데 88세 잔치도 하는거라니..
끝이 없네요.
살면 얼마나 산다고..이 얘긴 효도 강요 멘트!
우리 어머니도 10원도 안해주신건 괜찮은데
'우리가 살면 얼마나 산다고' '우리 죽으면 이거 다 너희꺼다' 하시더니
지금 있는집도 다 역모기지로 깡통이고 90이시라는요....만수무강하소서
82세 시어머니, 사람들이 당신을 60대로 본답니다. 맨날 자랑하심
엄청 가꾸시고 젊어 보이시긴 합니다.
한 30년 더 사실건가봐요.
결혼하자마자 시누들이 자기 아버지 몸도 안좋으시니 잘하라고 교육시켰어요..
너네 친정 부모님은 젊으니 신경쓰지 말라고 했고요.
20년 세월 흘러 저는 중년이 되었고 몸도 안좋다던 시아버지는 아주 건강하고 정정한 80대. 젊다는 친정 아버지는 갑자기 돌아가셨네요.
결혼하자마자 시누들이 자기 아버지 몸도 안좋으시니 잘하라고 교육시켰어요..
너네 친정 부모님은 젊으니 신경쓰지 말라고 했고요.
20년 세월 흘러 저는 중년의 암환자가 되었고,
몸도 안좋다던 시아버지는 아주 건강하고 정정한 80대.
젊다는 친정 아버지는 갑자기 돌아가셨네요.
결혼하자마자 시누들이 자기 아버지 몸도 안좋으시니 잘하라고 교육시켰어요..
너네 친정 부모님은 젊으니 신경쓰지 말라고 했고요.
시누들 셋이 저를 쥐잡듯 잡았어요.
20년 세월 흘러 저는 중년의 암환자가 되었고,
몸도 안좋다던 시아버지는 아주 건강하고 정정한 80대.
젊다는 친정 아버지는 갑자기 돌아가셨네요
울시어머니도 결혼하자마자 수술해서 오래 못산다 했었는데 20년 넘게 건재하심.
평균수명은
남자보다 6살 더 오래사는 86세
안되는 소릴 하네요. 공무원 연금이 왜 시부모에게 가서 많이 싸워요? 모르면서 시가 씹어야겠고 ㅋ
저는 31살에 결혼했는데
그때 시모 69 시부 71
큰형님 40
둘째형님 35
큰시누 38
뚤째시누 36
다들 무슨 80노인들처럼
저를 부려먹더군요.
명절때 시누들 12시쯤 와서 손하나 까딱 안하고
배고프다고 상차리라고~~
위에 형님 둘도 내가 이 나이에 부엌엘
들어가야 하냐고~
시모는 나는 밭에서 애낳고도
바로 부억으로 가 밥을 한 사람이다
요즘 상차리는 게 일이냐? 뭐가 힘드냐고?
대화× 상식×
애 대학가고 발길 끊었습니다.
공무원연금
직접 수령하는 지인있어요.
남편 거고나니 시모와 1/2씩 받아요
저위에 공감님 .. 우리집 얘긴줄.
시모 55세에 26세 갓 결혼해서 맞벌이 하랴 살립하랴 정신없는 며느리한테 늙은이 행세 하며 부엌일 시켰어요.
애낳고 나선 애맡기고 직장다닌다고 타박하고 (열심히 살겠다는데 왜 ?)제사 가져가라 소리소리 질렀답니다. 그때 시모나이 56
지금 내나이보다 어렸다는.
내가 얼마나 사냐 소리만 일년에 몇번을 들었는지 몰라요. 그날이 오기는할지.
저희 시부모는 저 신혼 때부터 내가 살면 얼마나 산다고... 노래를 불렀어요. 어느 날 생각해보니 50 중반부터 그랬더라구요.
환갑에 칠순, 고희연에 팔순까지...
팔순 때 또 그 말씀 하시길래 나도 내 인생 소중하다! 쐐기 박아줌.
그 양반들 맞춰주다가 제가 먼저 죽겠다 싶어서 말이죠.
고맙다 잘했다만 했어도 이리 사무치지는 않았을 거예요.
시모만 오래 사나요?
친정부모는 다 요절하나...
왜 이런글을 올리는지
요새 누가 시집살이 한다고
윗님 친정부모는 딸사위에겐 시부모처럼 안그러거든요 아닌 집도 있겠지만요
시집살이 아직도 많이 합니다 처가살이 하는 사위도 있겠지만요
내 경험이 없다고 남도 그럴거라고 생각하시면 안되지요
저도 결혼 했을때 시모55세.
그때 회사 합격하고 입사 기다리고 있었는데
새벽마다 와서 절하고 아침 차리고 가라고 해서 멋도 모르고 그렇게 하고
내가 산다면 얼마나 산다고 니들이 이러냐 면서
늙은이 행세 하며 온갖 시댁 살림 다 시키고
회사를 다녀도 토 일 가서 시댁 일 하고
옷을 일하는 복장으로 입고 가면 며느리 창피해서 못살겠다하고
못보던 옷 입고 가면 너는 저축 안하고 맨날 니 옷 사입냐고 괴롭히고
그 시모가 90이 되었는데도 멀쩡하게 사시네요.
전 몇년전부터 제 인생 산다고 선언하고 찾아 가지도 않아요.
진작 그랬어야 할걸 ...아들만 가도 되는 거였어요.
그걸 넘 늦게 알았음.
주말에 와라 하면 아들만 보내세요..아들이 보고 싶어 오라는 거지
며느리 보고 싶어 오라는 거 절대 아님
찾아보니 공무원 연금 배우자에게 60% 상속 되네요. 아내가 없음 자녀에게 상속되고요. 배우자 자녀 없음 부모에게 상속
애초에 배우자가 있는데 부모가 상속 대상이 아닌데 싸울것도 없고 부모에게 상속 되더라고 당시자끼리 싸울일이 없어요
법에서 나눠주기 때문에
고맙다 잘했다만 했어도 이리 사무치지는 않았을 거예요. 2222
안락사 도입이 시급합니다
그렇게 다들 오래사니 그래도 자식농사가 제일 남는 장사네.
그 자식이 늙어가면서까지 부모보양하니 ᆢ
옆에서 살았는지 죽었는지 챙겨주는건 자식밖에 없을듯 ᆢ
현재 60세인 지인 언니 25세때 두 살 연하 23세 남편이랑 결혼
그 당시 시모 47세 초중고 다니는 시동생 시누 있고요
결혼하자마자 시모랑 합가 집안 살림 다하고 시누 시동생 매일 ㄷᆢ시락 각각 두 개씩 싸고ㆍ
심지어 시모는 피묻은 생리팬티까지 이 언니에게 맡겼다고 하네요
지금도 같이 살고 있는데 그 동안 결혼한 시모 자식들은 매일 와서
개기고요
이 언니 미칠 거 같아서 50대부터 공장 다니는데 온갖 병이 다 생겼어요
그 시모 말은 어찌나 부처처럼 말하는지 제삼자들은 다들 실체를
모르고 사람 좋다고ㆍ
80만 잘 넘기면 95세 99세넘디는 분 흔해요
이젠 효도도 자식도 늙어서 힘든시대죠
그 언니는 무보수 하녀인거네요. 신데렐라는 왕자에게 시집이라도 가지 그 언니는 계모와 언니들에게 시달리기만 하고..
공무원연금 받던 남편이 죽으면 유족연금 60%를 시부모와 부인한테 똑같이 나눠 준답니다 . 자식이 미성년자면 자식과 부인이받는데 ... 대부분 자식은 성년인 경우가 많지요
자식이 없거나 성년이 되면 시부모와 나누는것 같아요
30여년전 시집왔는데,
시아버님이, 우리가 살면 얼마나 살겠냐고 그러니 희생하더라도 잘해라,
하셨는데 ,100살이 넘었어요.
오래살려고 무지 노력하십니다
댓글 쓰신 분들 심정에 공감하여 분개하면서 읽다가
아래 댓글 읽고 소리내서 웃어 버렸어요
어쩜 좋아요ㅠ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시아버님이, 우리가 살면 얼마나 살겠냐고 그러니 희생하더라도 잘해라,
하셨는데 ,100살이 넘었어요.
댓글 쓰신 분들 심정에 공감하여 분개하면서 읽다가
아래 댓글 읽고 소리내서 웃어 버렸어요
어쩜 좋아요ㅠ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시아버님이, 우리가 살면 얼마나 살겠냐고 그러니 희생하더라도 잘해라,
>>하셨는데 ,100살이 넘었어요.
다들 참고 사셨나봐요
이상한 시가가 넘쳐나네요
"내가 살면 얼마나 살것냐
오늘을 기약하것냐 내일을 기약하것냐"를
귀아프게 읊어 대시더니
아들 남편 일찍 앞세우고 집안에서 젤 장수 했어요.
백살까지사는 시모년. 저장
생각해 보세요. 옛날엔 자식들 일찍 결혼시켰어요. 빠르면 40대후반, 50대부터 며느리 부려먹고 자식들한테 봉양 받으며 힘든 일 별로 안하고 스트레스 안받고 좋은약 먹고 조금만 아파도 병원 가고 그랬으니 오래들 사시죠. 시부모 봉양하다 병나서 시부모보다 먼저 가는 자식도 있구요.
이런글들을 보면
여기에도 시어머니인분들 엄청나게 많을텐데 진짜 많은듯
과연 무슨생각이 들까 심각하게 궁금해지네요
에고 나쁜것들
세상이 이렇게나 변했네
나는 누가 보살펴줄꺼나 나쁜것들 못된것들 이러려나?
저희도 비슷.
시모 어머니가 90대까지 사셔서 장수유전자 타고났을듯.
그나마 남편이 셀프효도하고 시모도 그닥 기대는 스탈아니라 다행이지만
제일 관건은 돈없고 하나있는 시누는 돈낼땐 나몰라하는 재수탱이.
진짜 이젠 자식앞세우는 부모들이 많아질수도.
시가 큰댁 큰아버님부부 두분 다 98세 96세 자식들중 이미 두아들 먼저 사망
시가 큰고모님댁부부 두분 95세 94세 맏아들 세째아들 뇌졸중으로 장기간 누워있슴
시가 저희 시부모님 두분다 95.93세 요양병원 의식없는채 6년째
자식들중 둘째.세째 투병중이거나 이혼.재혼.삼혼.사업망함 도피중 등등 연락안됨
부모보다 먼저가는 자식들있는집들 많습니다ㅠ
진짜 미처 생각지도 못했는데.. 진짜 자식보다도 더 오래살 부모들도 많을 듯 하네요..
돈없는 장수는 재앙입니다...휴.
에효 님은 15년차밖에 안됐네요 전 결혼 30년차 다되가는데도 시모가 80중반이어요 게다가 생활비까지 매달 받는답니다...
옛날분들이 장수하시드라구요 주위에 80대 90대분들 많아요
우리 부모세대는 부모 일찍 돌아가셔서 부모봉양 스트레스 노동기간은 짧았고 반면 자식들은 일찍 결혼해서 50대 젊어서부터 자식한테 봉양받았어요 그러니 장수하실 수밖에요
지금 50대 분들 자식들은 결혼하려면 멀었거나 비혼주의 자식도 많고 결혼한다 해도 우리처럼 부모봉양할 애들 아니고 우리도 바라지 않죠. 우리세대는 각자 자기인생 자기가 챙겨야해요. 건강들 챙기시고 여가활동도 하고 친구들도 꾸준히 만나고 자기인생 잘 사세요
우리 아빠 81세 나 노인이라...그말 15년째. 정정 하시고 오빠보다 더 건강하세요. 그래선지 100세 사실것 준비하시느라 자식들에게 돈 안주시고... 돌아가면서 자식들에게 하소연만 해대고.게다가 여친도 십년전부터 있어요. 88세 시부모님 내가 앞으로 살면 얼마나 더 사냐 70세부터 해오셨는데 정정하시고 얼마전 이십년은 더 살텐데 그러시면서 새집으로 이사하셨어요. 자식들 다 한갑 바라보고 쉽지 않아요. 재력,건강하셔도 기들이 쎄면 노인같지 않아서 애정이 자꾸 줄어듭니다. 장수는 집집마다 스토리가 다 달라서 비극이거나 희극이거나 그러나 거의 웃픈 현실.
살면 얼마나 살겠냐 소리 지겨워요. 60세부터 저 소리하세요. 시부모님 양쪽다 장수집안이라 100살 가까이 사셨어요. 몸에 좋은거 엄청 챙겨드시고 고생도 많이 안하고 사세요.. 100살쯤 뭐 물려주셔도 제나이 80이라 곧 죽어요. 의미없죠
시모 간암인데 16년째 살아요
82살됐군요 올해.
병있어도 오래산다구요.
남편은 엄마 암이라고 얼마나 오래살겠나 하는데
17년째 접어드네요.병원의술좋아요
목숨이 내 의지로 길고 짧을 수도 없고
모두 똑같이 어느 지점일지 모를 그 길을 가고 있는데
나는 아니라고 생각들을 하는 것인지
원글 이하 모두 오래 살지 맙시다
윗댓은 글 제대로 읽고 문맥파악 좀 하세요.
오래 사는게 재앙이란게 아니라
시모들 나이가지고 엄살 피고어거지 부릴때 노인이라고 다
들어주고 저자세일 필요 없단 소리에요.
환갑진갑 다 지난 나한테 95세 시모가 전화통화중에
돈아끼며 저금하고 살아라고 잔소리 하시더군요
돈아낄게 뭐가 있다고 둘다 최저로 생활하고 있는데
정말 빡쳤어요.
너무 오래 건강하게 사시니 입에만 힘이 강하셔서
온갖걸 다 참견하려고 하고 하루에도 전화 몇통씩하고
힘이 넘쳐나셔서 다행이라고 생각도 되면서
내가 먼저 죽겠다는 생각도 해요.
본인사망하면 배우자에게 유족연금나오는데
왜 시부모와 나눈다고 하시는지 모르겟네요
아이가 성인이면 배우자와 친부모가 상속순위가 같아지는데 한쪽이 상속포기를 하면 한사람만 받을 수 있어요
그래서 경제공동체로 살아온 배우자와 친부모의 권리를 주장하면서 싸움이나는경우가 있대요
예전에는 별문제가 안됐었는데 수명이 늘어나면서 분쟁이 많아졌다고 들었어요
시모 매달 생활비 받는데 남편 은퇴하고 100세까지 살면 생활비 줄여야 겠어요. 받은돈 쓰며 살고 병원다니고 건강검진 받는것도 병원비 주면 안되냐고 그러고 아프면 너희들이 고생한다는데 아들 딸이 고생하지 내가 왜. 이기적으로 사는거보며 명절 생일 잠깐보고 일 안하고 나도 이기적으로 삽니다. 맞벌이라 부잣집도 아닌 시집에 내가 들어간것도 아니고 며느리니 숙모니 이런 호칭도 싫고 역할도 할게 없고 시모 이상한 소리 하는거 전화도 받기 싫지만 시모 생활비로 간접적인 돈 손해는 보고 사네요. 나는 자식에게 식사비도 내고 경제적으로도 베푸는 사람으로 살고 싶네요. 나이 들었다고 받기만 하고 소리만 지르면 누가 어른 대접을 해주는지.
생각해보니 큰며느리 50살에 얻고
저 결혼할때 55세셨네요.
지금 저보다 더 젊었어요.
할머니인 줄 알았는데 그렇게 젊었는데
노인인 척 하셨네요.
그러고 보니 저 결혼 때 시모 55였네요...
완전 젊었는데 젊은 새댁한테 무슨 대접을 그리 받을라고 그랬던건지...
정떨어지네요..
저희 시모는 나이 40에 할머니 되셨더라구요
큰형님이 결혼하셔서...
제 결혼할때 오십이시구.,..
지금도 정정하신데 86세신데 백세는 사실듯...
친정엄마도 팔십초반이신데 두할머니들 봉양하다 내 노후는 다갈듯...
요즘 우리 부부소원이 두 어머님들 먼저보내고 우리가 가는거네요
아니, 정말 궁금한 게요
저는 결혼이 좀 늦었지만 저 또래(71년생) 들이 막 결혼하던
90년대 중후반에도 결혼하면 기껏해야 50 후반 나이의 시모들이
[아유~내가 살면 얼마나 살겠니ᆢ]
[나 여기도 아프고 저기도 아프고]
[그러니 명절 음식ㆍ김장ㆍ제사 새아기 네가 다 책임져]
ᆢ이런 분위기 당시만 해도 자연스런? 멘트였거든요
이제 와 우리가 50대 되어보니 진짜 쌩쌩한데ᆢ
그 시절 시모들은 단체로 몸이 곯아? 있었던 건가요?
사회적으로 배려와 교육 등등 우리 세대보다 못 받았다 해도
50-60대 초반부터 호호 할머니 시전ᆢ
진짜 개인적으로 넘 궁금
친정엄마 97세에 돌아가셨는데
저는 100세 채우고 돌아가셨으면 했어요
사돈인데 105세요
그런데 지금도 정정하세요
휠체어 안타고 걸어다니세요
그 할아버지 보니까 건강복을 타고 나신것 같아요
아니, 정말 궁금한 게요
저는 결혼이 좀 늦었지만 저 또래(71년생) 들이 막 결혼하던
90년대 중후반에도 결혼하면 기껏해야 50 후반 나이의 시모들이
[아유~내가 살면 얼마나 살겠니ᆢ]
[나 여기도 아프고 저기도 아프고]
[그러니 명절 음식ㆍ김장ㆍ제사 새아기 네가 다 책임져]
[우리(시부모) 생일상 차려 받치는 건 기본이구]
ᆢ이런 분위기 당시만 해도 자연스런? 멘트였거든요
이제 와 우리가 50대 되어보니 진짜 쌩쌩한데ᆢ
그 시절 시모들은 단체로 몸이 곯아? 있었던 건가요?
사회적으로 배려와 교육 등등 우리 세대보다 못 받았다 해도
진짜 이해가 안감
50-60대 초반부터 호호 할머니 시전ᆢ
(할머니 인 척 하면 오히려 서글프지 않나??)
진짜 개인적으로 넘 궁금
지인네 언니가 시모자리가 파킨슨이라고 금방 죽을거라며
3층단톡주택 받고 모시는 조건으로 겷혼했는데..또르르
거진 30년 되어가는데 아직도 살아계심
아니, 정말 궁금한 게요
저는 결혼이 좀 늦었지만 저 또래(71년생) 들이 막 결혼하던
90년대 중후반에도 결혼하면 기껏해야 50 후반 나이의 시모들이
[아유~내가 살면 얼마나 살겠니ᆢ]
[나 여기도 아프고 저기도 아프고]
[그러니 명절 음식ㆍ김장ㆍ제사 새아기 네가 다 책임져]
[우리(시부모) 생일상 차려 받치는 건 기본이구]
ᆢ이런 분위기 당시만 해도 자연스런? 워딩이었거든요
이제 와 우리가 50대 되어보니 진짜 쌩쌩한데ᆢ
그 시절 시모들은 단체로 몸이 곯아? 있었던 건가요?
사회적으로 배려와 교육 등등 우리 세대보다 못 받았다 해도
진짜 이해가 안감
50-60대 초반부터 호호 할머니 시전ᆢ
(할머니 인 척 하면 오히려 서글프지 않나??)
진짜 개인적으로 넘 궁금
무급 종년 들어왔는데 그 앞에서 연극하는 거 껌이에요. 대장 노릇 재미나잖아요. ㅎㅎ
ㅎㅎ
울 시모 63세,
암 4기 때 발견 및 수술. 재발방지 항암 끝나고 완치 판정 받고 이제 10년 다 되어가는데 지금까지 아무 일 없는데요.
그동안 저희쪽 어르신 세분 앞세웠어요.
그전까진 남편이랑 시모랑 쌍으로 ‘암환자다. 살면 얼마나 살겠냐 니가 좀 잘하자’로 사람 미치게 만들더니만
며느리 집안에 똑같은 암환자 생기고 일년도 안돼서 돌아가시고 나니 그 소리가 좀 줄어들다가
한 분 더 돌아가시고(56세에 급사) 나서야 멈췄습니다.
그래도 깨달은 게 없는 건지? 아니면 잊어버린 건지?
며느리 둘째 임신 8개월 때 스트레스 팍팍 줘서 호흡곤란으로 조산 시키셨어요. 저는 낳으면서 지병 얻었구요. 완치 안되고 평생 약 써야 해요.
여태까지 미안하단 말 절대 안하십니다.
그집 가면 식탁에 각종 비싼 영양제 쌓여있고 갈 때마다 금목걸이 팔찌 굵은 거 한 개씩 늘어나 있습니다. 수급자이신데 ㅋ
남편한테 은근슬쩍 돈 없어서 일하러 나가야된다고 얘기하고요.
암튼 전 어린애가 둘이라 더이상 명 짧아지면 안돼서
시부모 안봅니다.
자식도 중년에 힘든데 요구만하는 자는 거리두기,
안식이 되어주는 어른이 있다면 복이구요.
부모님들은 겪어보지 못한 일들이죠.
우리 시아버지는 부모가 건강하게 오래 곁에 있어주니 네들은 복 많다고 늘 입버릇처럼 말씀하세요.
겪어봤어야 알죠 ㅎㅎ
내가 살아봐야~이런사람은 패스.
제가 아기 낳고 백일 때 양쪽 집안 어른들 오셨는데
그 미역국 하나 끓이는 거 도와주면서 미역을 바락바락 힘있게 잘도 씻으면서도 내가 왜 이걸 하냐고 투덜투덜. 애 낳고 살림 서툰 며느리한테 그렇게 꼭 밥을 얻어먹어야 제맛인지. 친정엄마가 음식 다 해 오셔서 상에 차려서 본인은 먹기만.ㅎ
제가 목이 안 돌아가서 한의원 다녀오니 병원다녀오는 동안 애 봐달라고 했는데 고작 두시간인데 침대에 누워서 주무시더라는.. 그러고 저녁 시간인데 본인 집으로 후딱 가시고. 친정엄마같으면 저녁 차려서 같이 먹자했겠죠. 어느 날 제가 차려놓은 밥 맘에 안 드는 듯 드시고 나중에 시동생한테 지 엄마가 가져온 반찬 꺼내놓는 수준이었다고 흉 봤다고 동서가 알려줬는데 신생아 있는 집에 빈손으로 와서 얻어먹으면서 할 소린 아니잖아요. 남편이 애 낳고도 바람 계속 피고 있는 거 들킨 날도 집에 쪼로록 와서 열며느리 마다하는 시어머니 없다? 니가 애교 좀 더 부려라 시전..애 폐렴 걸려서 입원해 있는데 와서 쩌렁쩌렁 자기는 80은 거뜬히 살 것 같다고 실실 웃으시고. 생활비 용돈 전부를 자기 자식들이 책임지고 본인 몸만 챙기는 편한 팔자인데도 저런 애같은 소리하길래 인간으로서 대접도 해 주기 싫더라고요 해주는 것도 없는데 전화는 왜이렇게 바라곶ㄹ인지 싸움의 근원이
그놈의 전화 참 자식에게 바라기만 하는 비루한 삶. 최근 폐에 혹 떼는 수술 하면서 자식들 총 동원돼 몸살나도록 간호하고 참 팔자도 좋지..
그러던지 말던지 내 알바 아니고 전화하면 다 죽어가는
목소리 듣는 것도 지치는데 나야 무시하면 되지만 자식들이 불쌍하지
시모들만(은) 오래 사네요.
친정 부모는 오래 오래 살아도 문제될게 전 혀 없겠지요?
윗댓은 글 제대로 읽고 문맥파악 좀 하세요.
오래 사는게 재앙이란게 아니라
시모들 나이가지고 엄살 피고어거지 부릴때 노인이라고 다
들어주고 저자세일 필요 없단 소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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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댓은 처음 다는데요
저자세일 필요 없다는 얘기만들
하는 것이 아니잖아요
살아보니 흉 보면서 닮더군요ㅎ
문맥 이해 못 할 정도여서 반성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