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가 몇달전 뇌혈관 질환으러 쓰러지신후 치매가 왔습니다. 처음엔 인지만 낮아지고 온순한 착한 치매였는데 점점 인지는 많이 좋아지는 대신 맘대로 행동하고 화를 많이 내시더군요.
남편과 시누들이 힘들어했고 다니던 경로당에도 못다니게 되셨어요. 경로당 친구분들도 어머니가 힘드셨나봐요.
그런데 최근 어머니가 더 심해지신것 같아요. 어머니가 하신 말씀을 다 알아듣지 못해서 자세하고 정확하겐 모르겠는데 어머니를 기분나쁘게한 공공기관 직원을 자르시겠다며 저희한테도 알아보라 하시고 수시로 그곳에 전화 하거나 찾아가는거 같아요.
이럴 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혼자서 생활 하시고 계시는데 (시누가 근처에서 돌보며 생활하다 못견디고 이사갔어요. 간병인도 싫어하세요)
계속 이대로 계셔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