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군입대시에 훈련소 가는 거요

걱정 조회수 : 2,153
작성일 : 2024-01-05 21:32:40

훈련소 들어갈때 아들들 다 부모님 두분과 같이 오나요?

저희 아들 입대할때 애아빠가 마침 급박한 프로젝트에서 가장 중요한 와중이라 평일에 시간 내는게 불가능하다는데요.

저는 운전을 못해서 아들 데리고 훈련소에 차로 데려다주는건 못합니다.

아들은 여친도 없고요. 엄마 혼자서 아들 데리고 같이 기차타고 가나요?

다들 어떻게 가는지... 훈련소는 논산으로 갑니다.

IP : 218.48.xxx.188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24.1.5 9:35 PM (58.148.xxx.110)

    면허는 왜 안따셨을까요??
    혼자 가는 아이가 있을까 싶네요

  • 2. 면허
    '24.1.5 9:36 PM (218.48.xxx.188)

    면허는 있는데 사고난 적이 있어서 그후로 운전을 못해요. 같이 갈수는 있는데 아빠 없이 엄마랑 기차타고 오는 경우도 있나 싶어서요.

  • 3. 전날같이
    '24.1.5 9:36 PM (123.199.xxx.114)

    출발하셔서 근처 모텔에서 자고 아침에 시간 맞춰서 도착했어요.

  • 4. @@
    '24.1.5 9:38 PM (110.15.xxx.133)

    워낙 사람이 많아서 누가 누구랑 오는지 몰라요.
    다들 사정이 있겠죠.
    기차타고가서 택시로 들어가시면 돼요.
    너무 걱정 마세요

  • 5. ..
    '24.1.5 9:39 PM (121.134.xxx.102)

    보통 자가용으로 많이 가시던데 저도 사정상 아이랑 저랑 둘이 고속버스 타고 갔어요.
    역에서 내려 택시 탔고요, 역앞에 택시 바로 있었어요.
    논산역 기차로도 가시는것 같은데 역시 기차역에서 택시타시면되요.
    카카오맵으로 찍어보시면 대충 거리랑 시간 나오니까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아빠 엄마 같이 오는 경우가 많았는데 엄마랑 온경우, 친구들이 온 경우, 여친, 할머니, 이모도 봤어요.

  • 6. 전날
    '24.1.5 9:40 PM (218.48.xxx.188)

    역시 전날 가는게 나은가보네요. 전날 출발하는 걸 아들이 싫어해서 당일에 가려고 했는데...

  • 7. ...
    '24.1.5 9:40 PM (58.234.xxx.21)

    혼자가는거 아니고 엄마랑 간다잖아요
    제대로 읽도 댓글 답시다 그렇잖아도 고민되서 쓴 글 일텐데
    기차타고 같이 가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봐요
    둘이 여행가는거 같고 괜찮을거 같은데요

  • 8.
    '24.1.5 9:41 PM (218.48.xxx.188)

    댓글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기차나 버스 타고 가서 택시타는 게 좋겠네요. 사람이 많고 어수선한 분위기인가봐요 좀 안심했네요

  • 9. ..
    '24.1.5 9:46 PM (121.134.xxx.102)

    저희는 당일날 출발했어요.
    미리가서 주무셔도 되지만 저희는 출발지가 강남고속버스터미널이여서 2시간 30분정도 걸렸던거 같습니다.
    버스에서 내려서 택시타고 훈련소입영심사대까지 안막혔고 10분도 안걸렸던거같아요.
    근데 경우에 따라 입대하는 인원이 많으면 그 길이 막히기도 한다고해요.
    논산역에서 입역심사대까지는 좀 더 멀구요.

  • 10. ..
    '24.1.5 9:48 PM (110.15.xxx.133)

    논산이 훈련소가 인원이 제일 많아요.
    제 아이 6월 입대할 때 신병만 천명이 넘었어요.
    거기에 가족까지 오니 사람 많~~아요.

  • 11.
    '24.1.5 9:49 PM (112.150.xxx.220)

    입소할때도 그렇지만, 퇴소식할 때는 가족이 꼭 함께 해주면 좋겠더라구요.
    입소식보다 퇴소식요~~~

  • 12. ...
    '24.1.5 9:50 PM (182.221.xxx.36) - 삭제된댓글

    면허 안딸 수도 있죠 기차,버스 타고 논산까지 가서 택시타고 훈련소 가심 돼요 어려울거 하나 없어요 식사도 택시 잡아서 타고 드시고 복귀하구요 px오픈하니까 몇가지 사시구요 완전 싸거든요

  • 13. ..
    '24.1.5 9:50 PM (121.134.xxx.102)

    참 아이 들여보내고 집으로 돌아오실때 택시 안잡히면 논산 시내버스정류장이 입영심사대앞에 있더라구요.
    저는 버스기사님께 물어보고 시내버스타고 고속버스터미널까지 돌아갔어요.
    저말고도 세 분 어머니 더 계셨답니다^^

  • 14.
    '24.1.5 9:51 PM (218.48.xxx.188)

    아.. 퇴소식이 더 중요하군요. 그땐 애아빠한테 꼭 시간 내라고 해야겠어요!

  • 15. 감사!
    '24.1.5 9:53 PM (218.48.xxx.188)

    와 꿀팁 알려주신 분들 감사하고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덕분에 걱정이 사라졌어요~ 역시 82!

  • 16. ..
    '24.1.5 9:54 PM (121.134.xxx.102)

    입대 당일 저녁이 전투식량이여서요. 점심 잘먹여야한다는 얘기 많은데 저희 아이는 간단히 죽이랑 샌드위치만 먹었어요.
    참고하셔서 점심 메뉴도 잘 선택하세요~

  • 17. ..
    '24.1.5 9:56 PM (59.26.xxx.254)

    제주말고는 전날 오시는 분들 거의 없습니다. 서울이나 부산서 고속버스 타시면 논산이 아니라 연무대로 발권하면 좋아요. 입소대랑 더 가까우니까요..혼자 입대하는 장병들도 제법 됩니다.

  • 18.
    '24.1.5 10:03 PM (218.48.xxx.188)

    입대 당일이 전투식량인 건 몰랐네요! 연무대로 발권 메모해둘게요. 82님들 사랑합니다~

  • 19. ..
    '24.1.5 10:09 PM (121.134.xxx.102)

    기차는 논산역
    고속버스는 연무대

    저녁은 전투식량이니 점심은 든든하게

    겨울입대는 감기환자가 많아서요, 항생제 처방된 감기약 미리 내과에서 처방받아 가는것도 괜찮아요.
    얼마전에 논산보냈었어서 계속 댓글 쓰게 되네요, 아드님 화이팅입니다!

  • 20. ....
    '24.1.5 10:11 PM (222.110.xxx.211)

    동네지인도 얼마전 아들 논산에 데려다주고 왔어요.
    아빠가 자영업이라 쉬디 못해서 기차타고 택시타고
    근처서 소고기먹고 쉬다가 들여보냈다고 했어요.
    기차타고도 많이들 가니 걱정마세요.
    저도 3월에 막둥이 논산입대입니다.
    모든 군인아들들 몸건강히 군복무 마치길 기원합니다.

  • 21. .....
    '24.1.5 10:16 PM (95.58.xxx.141)

    12월18일 논산 입대시켰어요.
    당일 출발했고(인천) 혼자 온 아이도 있고, 엄마랑 온 아이도
    있고 조부모님 부모님과 온 아이도 있고 친구들이랑 온 아이도 있고
    각양각색이더군요.
    입소대 안에 빠리파게트 있고 마트 있어요.
    마트는 미리 가셔서 구경해도 좋아요. 완전 싸더군요.
    점심은 다들 든든하게 먹여라고 해서 고기 먹여서 보냈어요.
    가시면 펜션 명함 엄청 받으실거예요. 수료식때 펜션이용하실거면
    미리 알아보시고 바로 예약 안 하시면 방이 없다고..
    네이버 카폐에 군화모라고 있어요. 거기서 저도 정보 많이
    얻었어요.
    모든 군대 간 아이들 무사무탈하길 바래요.
    준비 잘 하시구요.

  • 22.
    '24.1.5 10:36 PM (116.37.xxx.236)

    아이 친구 하나는 입대일에 혼자 갔는데 당일까지 가족 아무에게도 말 안하고 훈련소 도착해서 핸드폰 내기 전에 카톡으로 알렸더라고요. 그걸 봐선지 우리 아이는 혼자 가도 된다고 쎈척 했는데 여친까지 데리고 같이 갔었고요.
    공군에 간 친구 한명은 부모님이 다 바쁘셔서 혼자 내려갔더라고요.

  • 23. ..
    '24.1.5 10:43 PM (118.235.xxx.226) - 삭제된댓글

    오후 두시 입소이죠?
    당일에 가셔도 충분합니다
    PX꼭 가서 득템하고오세요
    그날은 정신없어서 어영부영 그냥왔는데
    지나고보니 아쉬웠네요
    뭐 퇴소식도있긴하지만...
    혼자 택시타고 오는 애들 많아요
    저희애는 햄버거 먹겠다고해서 맥도날드 갔었는데
    참 많은 애들이 가족과 오기도하고 혼자도 오더라구요

  • 24. 어디서
    '24.1.6 12:12 AM (211.248.xxx.147)

    어디서 출발하세요? 2시까지니까 오전에 일찍 출발하셔도 되고 아님 입영심사대 바로 앞에 펜션들 많으니 그 쪽에 하루 먼저 가서 쉬다가 시간맞춰 나가셔도 될듯요.

  • 25. ㅇㅇ
    '24.1.6 12:24 AM (175.207.xxx.116)

    시간 넉넉히 잡고 가세요
    동시에 다 같이 들어가는 거라
    길 막혀요.
    네이버 군화모 카페 가입해서
    정보도 얻고 헛헛한 마음도 달래세요

  • 26. .....
    '24.1.6 12:59 AM (1.241.xxx.216)

    입영날 가족말고 여친이랑 오는 아이도 있어요
    시간은 정말 넉넉히 잡으시고요
    저희는 논산은 아니지만 다가서 10분 전 거리서 막히더라고요
    식사는 그날 아드님 컨디션에 맞춰서 먹이세요 저희 아들은 소화가 안된다고 해서
    (긴장되서 소화 안되는 아들들 많아요) 간단히 먹고 소화제도 먹고 들어갔어요
    저희는 너무 더운 한여름에 들어가서 마음이 그랬는데 원글님 아드님은 한겨울이네요
    조심히 잘 다녀오세요 아드님 훈련 잘 마치고 자대배치 잘 받고 무사무탈하길 기원합니다

  • 27. ...
    '24.1.6 2:26 AM (118.220.xxx.194)

    모든 군인 아들 응원합니다~
    훈련소 정보 참고합니다

  • 28. ㄴㄷㄴ니
    '24.1.6 4:04 AM (59.14.xxx.42)

    네이버ㅇ군화모 까페 가입. 글 읽고 문의하셔요.큰도움!

  • 29. ...
    '24.1.6 6:33 AM (1.233.xxx.102)

    논산훈련소 정보 감사합니다.

  • 30. 동그란해
    '24.1.6 2:06 PM (223.38.xxx.138) - 삭제된댓글

    아이들 전날 출발하는거 싫어해요.
    수료식날은 꼭 꼭 참석하세요!!!
    아이 따뜻하게 안아주고 보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3620 갈갈이 박준형정도면 못생긴 얼굴인가요.??? 24 .... 2024/01/08 2,909
1543619 아프면 죄다 서울 병원 찾으면서 12 병원 2024/01/08 2,985
1543618 남편화장실에 썩은내 22 2024/01/08 5,481
1543617 건대 공대랑 이대 자연계열 중 어디가 더 입결이 높은가요? 29 대학 2024/01/08 3,972
1543616 유투브 한류관련 다소 충격적인 내용 31 ㄷㄷ 2024/01/08 6,044
1543615 못난이채소 정기배송 신청했는데 좋네요 13 ㅇㅇ 2024/01/08 4,241
1543614 아파트 가격 하락하긴 하나요? 22 .... 2024/01/08 4,110
1543613 극우 유투버들 관리한다는 김건희 고모 말 실수 영상이라는데요. 4 기만의시대 2024/01/08 2,004
1543612 카톡에 상대방이 보낸 글에 하트나 읽었다는 표시 3 ㅡㅡㅡ 2024/01/08 2,518
1543611 사실 의사가 돈많이번다는거 빼곤 그리 좋은직업은 아닌데 29 .. 2024/01/08 4,981
1543610 식세기 세제 추천해주세요 2 ... 2024/01/08 1,069
1543609 이재명 별로였는데 더 싫어졌어요. 71 2024/01/08 6,269
1543608 세계적 반도체 회사들이 외면하는 한국, 윤대통령이 있기 때문. 7 속터져요 2024/01/08 1,853
1543607 남들보다 특출한 사람은 인간관계가 어떻던가요? 8 ... 2024/01/08 1,657
1543606 일본놈들이 우리나라 이런 것도 계산했어요? 4 라큐호 2024/01/08 1,241
1543605 딸아이 과외중인데 수업시간 이상 더하고 있어요. 6 레몬 2024/01/08 3,035
1543604 유럽선진국 의사들=공무원수준이라 수입도 얼마 안되고인기도 그닥이.. 3 갸우뚱 2024/01/08 1,543
1543603 인테리어필름-철문? 현관문에 하면 잘 떨어지나요 4 궁금 2024/01/08 733
1543602 강아지가 단무지와 깍두기를 먹었어요 29 ㅁㅁ 2024/01/08 3,232
1543601 한중일 음악중에 세계 진출한 9 ㅇㅇ 2024/01/08 1,132
1543600 코인... 하룻밤의 꿈 이었네요 5 2024/01/08 5,895
1543599 유투브로 리셀러들 보니 ㅉ 2 ㅇㅇㅇ 2024/01/08 1,925
1543598 사업장현황신고하면 (면세)사업자인가요? 1 연금 2024/01/08 615
1543597 4도어 냉장고 제일 윗칸은 어떻게 수납하시나요? 7 ... 2024/01/08 1,567
1543596 샴푸만 사용하려는데요 3 샴푸 2024/01/08 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