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젊은 사람일수록 육아가 힘들지 않나요?

ㅇㅇ 조회수 : 1,533
작성일 : 2024-01-05 16:18:12

일단 80년대생 이후 여자들은 거의 교육도 남자하고 똑같이 받고 공부로 라이벌처럼 크기도 했고 꿈도 많고 예체능 교육도 많이 받고 거의 그런 여자들이 많은데 출산육아는 주변에 도우미 있지않는한 정말 내인생을 많이 내려놔야 하고...

처음부터 꿈이 현모양처다! 이랬으면 당연하게 알고 살겠지만....육아때문에 일로도 많이 내려놓고 포기하는게 많아지니까 애가 이쁜것과는 별개로 힘들어지는 점이 있는것 같음요. 누가 옆에서 전담해서 도와주거나 돈이 많아서 도우미 쓰고 하면 다를수도 있겠지만 이 경우는 제외하고요. 남자들은 애가 있어도 일에 집중하고 싶으면 와이프한테 다 맡기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IP : 223.62.xxx.13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5 4:20 PM (202.20.xxx.210)

    도우미 써도 힘들어요, 도우미가 학원 스케쥴 짜주나요.. 학원 마다 레떼 있고.. 안되면 또 따로 튜터 써야 되고, 애 어리면 방학 되면 그야 말로 애 때문에 사람 미쳐요.

    일하는 여자들은 어느 정도 자기 시간이 있고 쉬어가는 타임도 필요한데 쉴 시간을 아이에게 쏟는 거죠. 일 하고 싶으면 아이 낳지 말라고 합니다. 너무 바쁘고 재충전 할 텀이 없어요.

  • 2.
    '24.1.5 4:23 PM (121.185.xxx.105)

    체력도 체력이지만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더라구요.

  • 3. ㅇㅇ
    '24.1.5 4:25 PM (223.62.xxx.212)

    애기때만 반짝 힘든게 아니라 학령기 이후에도 죽 에너지소모가 엄청 나긴 하네요.

  • 4. ㅇㅇ
    '24.1.5 4:26 PM (223.39.xxx.164)

    그러니 애 안 낳죠
    여자는 결혼하면 돈도 벌어야 되고 애도 낳아 키워야 하고 시부모까지....... 지옥이죠.

  • 5. 실제로
    '24.1.5 4:33 PM (211.186.xxx.59)

    조카가 결혼3년차인데 애 낳기 두려워해요 집장만할때 빚도 많고 맞벌이하는데 낳아야할지말지 걱정하면서 적극적이지도 않아요 경제적인부분 애낳으면 어떻게 감당해야할지등 주변엔 30전에 애낳은 사람도 없다고그러고

  • 6. ㅇㅇ
    '24.1.5 4:37 PM (223.62.xxx.132)

    요즘 딸들도 다 공부랑 사교육 엄청 시키는데…
    나중에 육아하면 어찌 될지 ㅠㅠ 종일 기관에 맡기랄수도 없구요

  • 7.
    '24.1.5 4:56 PM (121.185.xxx.105)

    경제 부흥기때는 생각없이들 낳았고 요즘은 사는게들 팍팍한가 봐요.

  • 8. ...
    '24.1.5 4:59 PM (125.132.xxx.53)

    80년대 생인데요
    다시 태어나면 비혼 한다는 맞벌이 친구들 널렸어요
    몸갈아서 죽을동 살동 애들 건사하며 사는데
    애들한테도 죄인,애들 맡기는 양가부모님한테도 죄인, 학교 학원에서도 죄인, 회사에서도 죄인 어딜가나 죄인이라구요

    남자들도 힘들겠죠
    그런데 육아에서는 대부분 한참 비껴나 있죠
    애 공부못하면 부인탓이나 하고 앉았고

  • 9.
    '24.1.5 6:00 PM (118.235.xxx.128)

    공부는 오히려 그릿이 조아지죠

  • 10. ??
    '24.1.6 9:15 AM (223.62.xxx.46)

    그릿이 무슨 상관이에요? 공부 잘해서 좋은직장 가져도 육아에 매여살아야된다는 얘긴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1103 크리스마스 선물 뭐가 좋을까요? 기관입니다 12:41:50 9
1651102 160cm에 40kg.. 바지 고민.. ... 12:40:08 49
1651101 서현역에서 성균관대와스타필드경로를알려주세요 서현 12:38:44 43
1651100 전현무 엄마는 어떨지 1 당나귀 12:36:24 321
1651099 상가주택 사려는데... 1 매수 12:30:37 257
1651098 수저통 추천좀 해주세요 12:28:10 53
1651097 이탈리아는 세계대전을 겪어도 왜 유물이 파괴가 안 되고 3 궁금 12:26:50 481
1651096 주말만 되면 두통이 심해요 3 …. 12:26:48 157
1651095 겨울이 되니 코트병이 도지나 봅니다 ㅠ 1 ㅇㅇ 12:26:20 325
1651094 당근거래 같은거 어찌하는지 2 .. 12:25:18 119
1651093 요즘 반찬 어떤거 하세요? 1 ........ 12:20:05 150
1651092 김치 배송 2 친정엄마 12:18:41 195
1651091 이거 건망증일까요 치매끼일까요?? 3 .... 12:17:42 247
1651090 올리x영에서 클렌징워터 사왔는데 일본산이네요 6 ... 12:05:50 510
1651089 귀여운 내 친구 1 …. 12:03:56 288
1651088 몰튼 브라운 바디로션 향 지속력 어떤가요? 4 11월 11:59:26 327
1651087 친구들한테 죽고싶다고 하는 애 정상이 아닌거죠 15 11:50:35 1,154
1651086 여자를 설명하는 단어가 아가씨/아줌마 밖에 없는건가요? 15 이상해 11:49:53 582
1651085 엔비디아 젠슨 황 "삼성전자 HBM 승인 위해 최대한 .. 7 제발좀 11:45:52 1,103
1651084 아쿠아에어로빅 초보자인데 질문있습니다. 3 운동하자 11:44:17 233
1651083 에코홈 라텍스 매트리스 아시는분 1 라돈 11:42:26 70
1651082 서명 ) 애견유치원 학대 7 ㅇㅈㅇㅈ 11:41:32 520
1651081 애프터신청ㅡ만나기로 약속하고 시간안정햇을때 15 흠흠 11:38:41 678
1651080 MAMA 빅뱅 나온거 보셨어요 15 ㅓㅏ 11:37:11 1,993
1651079 딩크 노후 글 좋았는데 2 .... 11:32:26 1,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