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이가 이과인데 한양대 공대랑 고려대 경제학과랑 저울질 하다가 지금은 고려대 경제학과 쪽으로 많이 기울어 있습니다.
내일이 고려대 정시 마감일인데요.
한양대 공대는 졸업하면 취직은 될 거 같은데 고려대 경제학과는 문과 계열이라 졸업 후 취업이 잘 될지 걱정되서요.
경제학과 졸업하면 진로가 어떻게 되는 지 혹시, 취준생 되서 고생하지는 않을 지 걱정되네요.
이번에 재수라 더 이상 다음 기회는 없을 듯 합니다.
여기 학부모님들도 많이 계실 것 같아서 질문 드립니다.
어디로 가야 좋을까요?
미적 물리도 잘 하면 공대
수학 잘 하면 경제
집이 여유있으시면 고대 경제학과 괜찮지 않나요
유학가도 되고, 자격증 공부해도 되니까요
취직이 당장 급하면 한양대 공대가 나으려나
취업 잘 되는대로.
아이의견이 중요하고요.
취직은 공대이죠.
경제는 대학원이상 공부할 생각이고
자신의 그분야 꿈이나 그리는 미래가 있다면 몰라도..
그래도 학부는 공대나오고 경제는 mba하는게 나아요.
저라면 무조건 공대입니다.
정도면 원하는 곳에 다 취직합니다.
고대 경제는 회계사나 로스쿨 준비하죠
시험만 붙으면 공대보다 낫죠
고경은 문과 탑3중 하니고
한양대 공대는 이과 탑은 아니죠.
아이 성향 잘 보시고 공돌이 스탈이면 한양대
문과성향도 있고 금융에 밝으면 경제요.
공대 나와서 변리사 준비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고경은 경제 아니고 고대 경영이에요
선택해야죠.
저희 아이는 카이 경영인데 수,과학이 오히려 성적으론 탑이었어요. 자식 못말리는거 진작에 깨닫고 본인이 선택하게 했어요.
많은 분들 의견 감사합니다. 추가로 궁금한 것이 있는데요.
1. 고대 경제학과 나오면 주로 어떤 곳에 취업하나요?
2. 공대 나와서 변리사도 괜찮다고 하셨는데 변리사 따는 거 어렵지는 않은 지...
요즘 금융에서도 이과출신 공대출신 선호해요.
경제이론만 가지고는 실무에서는 제너럴리스트
그런대 공대출신들은 해당 산업에 대한 어려운 실무분야, 실무 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니 기술평가, 산업분석도 할수 있고
미래기술발전 전망도 할수 있어 여신심사역도 오히려 공대출신들을 선호해요. 경제는 실무하며 배울수 있으나 오히려 학부에서 배운 공대학문을 실무하며 따라잡기가 훨씬 어려운걸 금웅회사들도 아는거지요.
자격증 시험보거나 학부부터 경제공부해서 석사, 박사로 나아갈 생각이 아니라면 할 학부는 공대나오고 MBA하는게 훨씬 나아요.
한양대 공대출신입니다.
변리사가 쉬웠음 다들 따겠죠. ㅎㅎ
과에서 한두명 있을까 말까입니다.(같은 학번)
두 학교는 진로가 완전 달라서..
아이가 고대로 기울었다면 그리로 가야죠.
공대가 나을 것 같아요.
고대 가서 로스쿨이나 회계사 되면 좋겠네요.
여기서 줄기차게 얘기하는 복수전공 난이도로 보면 한양대 공대 다니다 경제학 복수전공하는 것은 굉장히 쉬울거에요.
그래도 고대 이름이 아깝네요
주변 보면 연고 경영 경제라고 다 바로 취직되고 그렇지 않더라고요.
어디든 가면 가지만 입맛대로 골라가는 게 모두에게 해당되지는 않아요.
저라면 한양대 공대 보냅니다.
원래 이과 지망이었던 아이니까 더더욱요.
문과에 입학해서 이과를 복수전공하는 건 어렵겠죠?
2학년까지 문과공부
외고 자사고 문과탑애들이 진짜 로스쿨때문에
학점 진짜 따기힘듬.
근데 여기서버티다가
교양 스카이강사왈
다들 그만둔대요
교차지원애들 교양 안들어온대요
아 반수구나 아는거죠
근데 버틴다면
문과2학년하고
군대다녀오면 재수했으니
25세에요
이미 문과형 애가 된거에요
이때 불굴의 의지로
문과탑해서
복수전공하면되죠
근데 번아웃이 있어요
대학때 너무 힘들게 공부하는애들이 이게 와요
아들 인생 잘생각하세요
전 공대생 스카이 공대 전기전자 컴공 두개과 다니는 애엄마인데요
솔직히 교차지원은
언론의 농간이에요.
문과에 입학해서 이과를 복수전공하는 건 어렵겠죠?
ㅡㅡㅡ네.
아이에게 결정하라고 하세요
문과에서 이과 복수전공하기는 더더욱 어려워요
캠퍼스가 떨어져 있어서
이건 뭐 심리적으로 다른학교 가는 기분요.
문과와 이과 서로의 캠퍼스쪽에 졸업할 때까지도 한번도 안 가보는 애들 많을거에요
정말 쉽지 않네요? 어디가 딱 더 좋다는 확신이 잘 안드네요. 결국, 아이한테 짐을 넘겨야 할 듯...
경제학과.. ㅇ금융쪽으로도 많이가요.
경제학과가.. 수학 잘하면 유리해요. 문과 과목인거 같은데 아닌..
고대 경제과 후배가 둘 있는데 한명은 박사 후 한국은행, 한 명은 한의대 편입 후 한의사요. 고대 공대는 대부분 삼성 lg kt skt 쪽으로 대체로 잘 풀리더라고요.
이과 복수전공 어렵고요.
취직하기에는 공대가 낫죠. 수요가 더 많으니.
https://m.dcinside.com/board/dcbest/189006
며칠전 82쿡에 올라왔던 민사고 국제반 졸업생들 진로예요. 한번 보세요. 경제과 졸업생들 진로가 몇몇 있어요.
제 자녀가 아이비리그 공대 박사과정인데, 돈 많이 벌려면 문과 가야 한다고 하네요.
미국이라면 경제학과는 공대 이상으로 잘 나가요. 그러나 우리나라는 문송이죠.
어쨋거나 인생은 본인의 의지와 선택이 제일 중요해요. 문과 나와도 길은 있어요.
결론. 영어 잘하면 경제학과
영어에 자신 없으면 공대 보내세요.
https://m.dcinside.com/board/dcbest/189006
며칠전 82쿡에 올라왔던 민사고 국제반 졸업생들 진로예요. 한번 보세요. 경제과 졸업생들 진로가 몇몇 있어요.
제 자녀가 아이비리그 공대 박사과정인데, 돈 많이 벌려면 문과 가야 한다고 하네요.
미국이라면 경제학과는 공대 이상으로 잘 나가요. 그러나 우리나라는 문송이죠.
어쨋거나 인생은 본인의 의지와 선택이 제일 중요해요. 문과 나와도 길은 있어요.
결론. 영어 잘하면 경제학과
영어에 자신 없으면 공대 보내세요.
쉽지 않치만 아들이 문과 성향이면 경제학과 나와서 금융공기업 시험 준비하거나 전문 자격증 준비 해도 될 듯하고 이과 성향이면 바로 공대죠
고대 경제과 후배가 셋 있는데 한명은 박사 후 한국은행, 한 명은 한의대 편입 후 한의사요. 한 명은 사법고시 공부하다가 잘 안 풀렸어요.
고대 공대는 대부분 삼성 lg kt skt 쪽으로 대체로 잘 풀리더라고요. 드물게 잘 안 풀리는 애들도 한둘 있지만 대개 대기업 취직. 다니던 대기업이 망한다던가 사업부 없어지거나.
이과 복수전공 어렵고요. 문과대랑 이과대 교정이 거리도 멀고 이과는 수업시간표 거의 짜여진 거 다 들어야 해서 어려워요. 취직하기에는 공대가 낫죠. 수요가 더 많으니.
제가 고대 경제 출신이고
금융 공기업 중 한 곳 다녀요
동기들 선후배들은 다 제각각이긴 한데 저같은 금융공기업도 많이 가고 금융권도 많고 행시도 많이 봐서 공직으로도 많이 갔거요. 저희때(90년대 중반 학번)는 골라서 취업하긴 했는데 요즘 얘기 들어보면 쉽지 않은 듯 해요. 고대 경제 정도면 취업 잘 되던 시대는 이미 끝났고 문과는 입학과 동시에 졸업 후를 준비해야 하는데 저희 과도 예외는 아닌 것 같아요
그리고 윗님도 쓰셨는데 복전 진짜 힘들어요
서울대처럼 셔틀 버스가 다니는 것도 아니도 두 캠퍼스 거리 고려해서 수강신청 하려면 난이도 헬이에요
복수전공은 희미한 과 들어가서 하는거지 경제든 공대든 복수전공 필요 없구요. 길이 다르니 적성을 우선하세요.
취업은 공대승입니다.
대기업 들어가려면 기업들 홈피에서 입사전형 보세요. 뽑는 숫자가 공대 백명이라면 문과는 열명이내예요.
문과는 입사지원서 수십장 내요.
공대는 세네 번이면 합격해요.
귀한 시간 내셔서 조언 써주신 님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내일 머리를 싸매고 애하고 다시 한번 고민해보겠습니다.
어려워요. 그거 고시지만 고대 경제학과 생각할 정도면 공부 잘하는 아이니까
공대가서 할 수 있죠.
그런데 이건 아이 자신이 마음 먹고 해야지 부모가 애 그렇게 만들 생각으로 공대 보냈다가
애가 변리사 관심 없으면 내내 후회되고 애 미워질걸요.
결국 애 인생은 애가 만들어 가야지 지금 그렇게나 먼 미래까지 그것도 부모가 설계하면서
해봤자 글쎄 싶네요.
인싸기질있으면 고대경제
너드기질있으면 한양공대
무조건 고대경제죠 ;; 이걸왜고민하시는지
변리사 되는거 예전 사시 합격하는거와 비슷해요
고로 어렵다는 뜻;;;
고대 경제간다음 적성에 안맞거나 다른공부하고 싶으면 전과하는건 어떨지요
스카이 경영경제 전공자들은 아직까지는 취업걱정이
거의 없어요. 그 아랫쪽 학교하곤 많이 달라요.
한양공대도 당연히 좋지만 특히 경제학과는 경영보다
수학도 많이 배우기 때문에 오히려 이과 애들한테는
장점일 수 있어요.
변리사는 너무 어려워요.
일반적인, 다수가 취업할 수 있는 분야로 말씀들 하셔야겠어요
여기 대학 코멘트들 보면
소수의 경우로 잘 된 것을 확대, 일반화가 너무 심해요.
한양공대면 취업이 용이할테고
고대 경제면 취업이거나 공인회계사, 로스쿨 등 분야가 나눠지는데 이게 100퍼센트는 아닌거고
공인회계사는 오랜시간(몇년) 시험준비 해야되고 안 될때의 대비책도 있어야 돼요.
로스쿨 가려면 학점관리 중요해요 또 준비들, ...로스쿨도 예전보다 경쟁이 세죠. 다들 로스쿨 보내려 해서요.
초창기는 좀 쉬웠죠. 학점관리 안 됐으면 세무사 자격증으로 가도 되고요. 공인회계사 보다 낮지만 전문직이죠.
여러가지 고려해서 선택하시길~요.
사실 결과적으로 *잘 된다면 *공대보다 더 상위 그룹인게 맞아요.
고딩맘으로서 부럽네요
울 애들은 왜 공부 해야되는데? 이러고 있어서 ㅠㅠ
변리사는 너무 어려워요.
일반적인, 다수가 취업할 수 있는 분야로 말씀들 하셔야겠어요
여기 대학 코멘트들 보면
소수의 경우로 잘 된 것을 확대, 일반화가 너무 심해요.
한양공대면 취업이 용이할테고
고대 경제면 취업이거나 공인회계사, 로스쿨 등 분야가 나눠지는데 이게 100퍼센트는 아닌거고
공인회계사는 오랜시간(몇년) 시험준비 해야되고 안 될때의 대비책도 있어야 돼요.
로스쿨 가려면 학점관리 중요해요 또 준비들, ...로스쿨도 예전보다 경쟁이 세죠. 다들 로스쿨 보내려 해서요.
초창기는 좀 쉬웠죠. 고대경제는 취업은 좋을겁니다.
여러가지 고려해서 선택하시길~요.
사실 결과적으로 *잘 된다면 *공대보다 더 상위 그룹인게 맞아요.
고딩맘으로서 부럽네요
울 애들은 왜 공부 해야되는데? 이러고 있어서 ㅠㅠ
저라면…
물론 아이가 원한다면요.
취업 전혀 안 되는 이상한 과도 아니고,
공대 성향이면 몰라도 …
제 아이도 금년 정시러인데,
공대 성향이지만,
사실 학교 업그레이드해서 경영,경제쪽 권하고싶은 맘도 있는데,
얘가 그냥 공대직진.
96학번부터 서울대 복수지원이 되면 연고대 상경계에 똑똑한 학생들이 많이 입학해서 아웃풋도 좋았었지만, 최근에는 잘 모르겠어요. 금융계는 IT, 공대 졸업생들이 많이 들어오고 있어요. 아예 CPA쪽으로 간다면 괜찮을 것 같기도 한데 그쪽이 아니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