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 조수미씨랑 조미미씨가 헷갈린거 아니냐는 글 보고
조미미 노래가 뭔가 유튜브로 찾아 듣고 있어요.
저는 50대고 제 기억에, 어릴때 집에 조미미씨 레코드판이 있었어요.
무슨 노래인지는 모르지만 아마 엄마가 즐겨 들어서 제 무의식 중에 남아 있겠죠.
유튜브로 찾아봤는데, 왜 눈물이 날까요?
아는 노래도 아니에요. 전 트로트도 안좋아해서 거의 들어보지 않았어요.
그런데 지금 조미미 노래 찾아 듣는데 뭔가 고향의 노래 같은 느낌이 들어요.
살짝 눈물도 나고요.
내 마음의 고향은 김광석인데 이게 뭔 조화인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