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코, 배불리 먹지 말 것

독거아줌마 조회수 : 6,768
작성일 : 2024-01-04 09:46:46

올해 제 목표는 '식습관 바로 세우기' 예요. 

나이들어 자격증 공부하고, 

새로운 일도 시작하느라

최근 2년 정도에 체중이 5킬로 정도 늘었어요. ㅠ.ㅠ

 

나이도 60이 넘어서인지 

5킬로 증가는 몸을 많이 무겁게 하네요. 

옷을 입어도 매무새도 영 그렇고....

당연히 관절에도 안 좋구요. 

그래서 올해 상반기에 3킬로 빼고, 하반기에 2킬로 더 빼서

총 5킬로 정도 감량하고,

나빠진 식습관을 바로 세우려고 목표 세웠어요.  

 

아침에 유트브에 "제발 적당히 먹어라"는 글이 적힌 동영상이 뜨는겁니다. 

내용을 들어보니 출처가 바로 이 책이래요. 

그 책 제목이 "결코, 배불리 먹지 말 것" ~ ㅎㅎㅎ

매일 제목만 봐도 제 자신에게 다짐이 될듯해요. 

바로 책 주문하고, 제 자신에게 말합니다.

"결코, 배불리 먹지 말고, 제발 적당히 먹어라. "

 

 

 

 

IP : 120.142.xxx.10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60
    '24.1.4 9:47 AM (121.133.xxx.137)

    넘었으면 적당히가 아니라 적게 먹어야해요

  • 2.
    '24.1.4 9:50 AM (106.102.xxx.143)

    저랑 같은 계획이시네요
    저도 올해부터 식습관 바로 잡기입니다
    뭐에 뭐가 좋다 챙겨 먹는게 아니라 소식하기
    반찬 가짓수 줄이기로 정했어요
    식재로 손질도 더 꼼꼼히 하려고 신경씁니다
    무엇보다 소식 여러가지 섞어서 먹지 않기 입니다
    같이 꼭 실천해봐요

  • 3. 맞아요
    '24.1.4 9:50 AM (219.249.xxx.181)

    모든건 총량이 있다고 생각해요
    젊을때 과하게 먹은 사람은 그게 병으로 오든 어쩐 이유로 나중엔 먹고 싶어도 못먹는 이이 생긴다고 봐요
    뭐든 적당하게..
    욕심은 화를 부릅니다. 그게 음식에만 국한된게 아니구요

  • 4. 독거아줌마
    '24.1.4 9:50 AM (120.142.xxx.104)

    적게 먹는 편이긴한대...
    최근에 식사 시간도 불규칙하고,
    음식의 양과 질이 전보다 좀 안좋아졌거든요.
    다시 마음 가다듬으려구요~

  • 5. 50초
    '24.1.4 9:54 AM (125.190.xxx.212)

    저도 동참합니다!!

  • 6. 고등때
    '24.1.4 9:58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아주 슬림하고 이쁘게 마른.. 보호본능 일으키는 친구가
    군것질 조금 하는데 중간중간 배에 자기손바닥을 대면서 체크하면서 먹더라는;;;
    날씬이들은 노력까지 하더라구요.
    배부르게 배나오게 먹지 맙시다~~

  • 7. 소식좌
    '24.1.4 10:02 AM (175.212.xxx.96)

    살도 안찌고 체력은 좋아지고 피부도좋아집니댜

  • 8. 뭐든지
    '24.1.4 10:06 AM (61.105.xxx.165)

    적당히가 진리인 듯
    물러날 때를 알고
    떠나는 이의 뒷모습은 아름답다.
    원글님 덕분에
    저도 밥숟가락 놓아야할 때를 알고
    일어서는 한해를 보내겠습니다.

  • 9. 운동
    '24.1.4 10:10 AM (211.104.xxx.48)

    운동을 해야 덜 지칩니다. 저는 올해 왕자 새기기 도전. 세로줄은 있는데 가로줄이 잘 안 생기네요 ^^

  • 10. 소식좌
    '24.1.4 10:14 AM (61.105.xxx.11)

    물가도 넘 비싸고 ㅜ
    많이 안먹으려고요

  • 11. ^^
    '24.1.4 10:24 AM (121.132.xxx.229)

    좋은생각하셨네요^^
    그런데 어떤 자격증 준비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 12. 독거아줌마
    '24.1.4 10:43 AM (121.131.xxx.128)

    제가 '식습관 바로잡기' 에는
    음식의 양은 물론이지만, 음식 종류도 포함해요.
    아무거나 먹지말고, 맛있다고 먹지 말고,
    몸에 안 좋은건 안 먹으려 해요.
    외식 잘 안하고 입으로 맛있는것 보다는...
    몸에 좋은것으로...^^;;

    어제 상황이 어쩔 수 없어서
    손님과 중국집에서 식사를 했는대
    하루 종일 얼마나 불편하던지요.

    GOD가 노래했지요.
    "어머님은 짜장면이 싫다고 하셨어~"
    저는 그냥 양보나 체면이 아니라
    정말로 짜장면을 아주 많이 싫어해요. ㅠ.ㅠ
    어제 저녁에 진짜 마음 잡았어요.
    몸에 좋은것만 먹자고...

  • 13. 아흐
    '24.1.4 11:05 AM (118.235.xxx.96)

    그래야 하는데 나이들수록 멈추는게 안되네요 허전함을 견딜수가 없는것 같아요ㅠ

  • 14. ..
    '24.1.5 5:40 AM (61.253.xxx.240)

    아주 슬림하고 이쁘게 마른.. 보호본능 일으키는 친구가
    군것질 조금 하는데 중간중간 배에 자기손바닥을 대면서 체크하면서 먹더라는;;;
    날씬이들은 노력까지 하더라구요.

    ㅡㅡ
    헐 그렇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3084 초6되는 아이 책상크기 1200 1400 뭐가나을까요? 9 참견부탁 2024/01/04 1,212
1543083 정치. 종교 얘기 1 사회초년 2024/01/04 511
1543082 국힘 지지 수구보수세력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15 ㅇㅇ 2024/01/04 1,227
1543081 테러에 쓰인 건 검이라 하네요 6 .. 2024/01/04 1,466
1543080 수영3일차 기초반인데 12 봄날 2024/01/04 2,109
1543079 청소기 추천 부탁 4 다이슨 2024/01/04 1,457
1543078 미노씬 장기복용 괜찮을까요(고딩여드름) 5 궁금 2024/01/04 927
1543077 서울대병원 언론 브리핑 요약 18 부산시민이다.. 2024/01/04 2,957
1543076 재수 관리형 독재학원 11 재수독재 2024/01/04 1,602
1543075 달걀샌드위치에 딸기잼 바르는 분들께 질문 7 .. 2024/01/04 2,077
1543074 어린이보험에서 갈아탈 실비보험 추천해주세요~ 9 ... 2024/01/04 1,513
1543073 안과검사 7 윈윈윈 2024/01/04 925
1543072 냉동 대구살은 어떻게 먹으면 좋을까요? 9 ㅡㅡ 2024/01/04 684
1543071 윤여정스타일ㅎ 5 ㄱㄴ 2024/01/04 5,223
1543070 이재명 1.4센티 자상 0.9센티 봉합수술 42 ㅇㅇ 2024/01/04 3,145
1543069 잔소리 많은 남편 있나요? 1 뱃살여왕 2024/01/04 959
1543068 어린 자식 떼어놓고 살수 있는 사람의 사정은 이기적인 변명일 뿐.. 8 자기애 2024/01/04 2,080
1543067 전업분들 머리하러 규칙적으로 가시나요 18 미용실 2024/01/04 3,221
1543066 금수저 엄마에게 용돈 드려야 하나요? 22 ... 2024/01/04 4,634
1543065 목을 칼로 찔리고도 살다니..하늘의 뜻 같아요 27 아무래도 2024/01/04 2,321
1543064 목 부위에 1.4cm 자상, 동맥 손상이나 뇌신경·식도·기도 손.. 34 ㅇㅇ 2024/01/04 4,244
1543063 65세 이상 코로나검사 없어졌나요? 1 ㅠㅠㅠ 2024/01/04 1,699
1543062 누구든 특혜가 있으면 밝혀야죠. 29 ... 2024/01/04 1,119
1543061 세월호 2 .... 2024/01/04 471
1543060 나경원 "서울대 최고 아웃풋 세명은 방시혁, 김태희, .. 17 .... 2024/01/04 6,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