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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맞은 사람이 되고싶어요

.......... 조회수 : 3,763
작성일 : 2024-01-03 23:33:52

표현이 좀 그런데요.

일을 하다 민원인을 만나면

베테랑이 아니어도 정말 좋게말하면 일잘하고

안좋게 말하면 욕을 먹어도  쌀쌀맞게 민원인을대하는 직원이 부러워요

어쨌든 그러다보니 군더더기없고 오히려 진상들이 붙질않은데

저는 눈꼬리도 내려가있고 웃을땐 이효리처럼 반달에

키작고 말랐고 이목구비가 흐릿하다해야되나

 

친절과 상냥함이 많은데 친절하다고 칭찬글도 올라오고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진상들에겐 소위 먹잇감이예요

 

나이 40대이고 결혼도했고 아이도 있는데 직장생활

왜이리 힘든가봤더니

같은 경력의 동기중에서도 민원인들에게 정말 무미건조하게 딱딱하게 때론 쌀쌀맞게 더는 약간 싸가지없지만 선은 안넘는 정도만 하는 사람들이 

똥파리들이 안붙고, 일에 스트레스가 덜하고 그런것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오늘도 멘탈 털리고 와서 기진맥진에

신경안정제를 먹어도 잠이 바로 안드네요.

 

원칙대로 하면 된다 늘 다짐하지만

민원인들 얘기들어주다보면 끝에는 갑질을 당하고있는 ㅡㅡ;;;

 

힘든 하루입니다 ㅜㅜ

 

내일부턴 친절한 사람이  안될거라고 다짐합니다. 휴

 

 

IP : 117.111.xxx.2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장을
    '24.1.3 11:37 PM (88.73.xxx.211)

    빡쎄게 마스카라 찐하게
    환불원정대처럼 하는 것도 효과있어요.
    절대 웃지않고 무표정. 말수 줄이고.

  • 2. 가장
    '24.1.3 11:39 PM (121.133.xxx.137)

    쉬운건
    웃지 않는겁니다
    안 웃어도 친잘할 수 있어요

  • 3. 원글
    '24.1.3 11:42 PM (117.111.xxx.28) - 삭제된댓글

    아 내일 화장하고 가야겠습니다

  • 4. ..........
    '24.1.3 11:45 PM (117.111.xxx.28)

    네 내일부턴 웃지않고, 마스카라까지 하고 가겠습니다.

  • 5. ..
    '24.1.3 11:52 PM (223.39.xxx.49)

    아뇨
    전 원글님이 쌀쌀맞은 사람이 안되었으면 좋겠어요
    세상에 원글님같은 사람이 많다면 세상이 조금 더 따뜻해질것같아요
    그 진상들이 잘못인거죠
    진상들은 굳이 원글님 아니더라도 어딜가도 진상짓을 할거예요
    부디 그 따뜻함 일부러 감추지 말아주시길~~~~

  • 6. 윗님
    '24.1.4 12:03 AM (88.73.xxx.211)

    민원 상대하는 분들 얼마나 많이 자살하는 줄 아세요?
    직장에서는 저렇게라도 멘탈관리해야 해요.
    머릿속이 꽃밭이시네요.

  • 7. ..
    '24.1.4 12:23 AM (106.102.xxx.40)

    막상 당한다 생각하면 쉽지 않겠어요
    그렇지만 님의 대처방식이 있으시겠죠
    아무리 노력해도 변하기 어려운

    제가 일로인해 경찰 여러번 봤거든요
    참 훌륭한 경찰들도 있어요
    그러나 그와중에 상대이야기만 듣고
    저를 선입견을 대하는 경찰도 잊혀지지 않고
    그와중에 중립을 지켜주며 깍듯이 민원을
    잘마무리 해주고 또 도움이 필요하면 연락달라고
    하던 경찰분들 친절했던 분들 다 너무 고맙게
    안잊혀져요
    그게 많이 겪어 경찰분들도 에러가 많겠지만
    민원의 당사자도 큰위로를 얻거나 상처를 받거나
    그렇게 되더라구요
    싸가지 없이 대한다면 민원의 대상은 속으로는
    상처받고야 가겠죠 말은 안하지만

  • 8. 22222
    '24.1.4 1:58 AM (122.43.xxx.165)

    동감합니다.
    전 원글님이 쌀쌀맞은 사람이 안되었으면 좋겠어요
    세상에 원글님같은 사람이 많다면 세상이 따뜻한 느낌들것같아요.222222

    진상들은 어디가서든 진상 하다가 같은 진상 만나서 자폭하더라고요
    원글님 올해는 좋은일가득 하길요

  • 9. ㅇㅇ
    '24.1.4 2:29 AM (108.180.xxx.241)

    저도 고객 서비스 관련직인데 비슷해요.
    멘탈이 부서질 정도로 나의 선의를 이용만 하려는 사람들이 많죠.
    그렇다고 해서 굳은 얼굴로 업무만 딱딱하게 처리해주다 보면 전체 일은 쉬워지지만
    고객들도 내 굳은 얼굴 보고 자기들도 마음을 닫아버려서 일에서 오는 기쁨이 사라져요.
    지금처럼 계속 친절하게 하시되 내가 할수 있는 선을 넘는 요구를 계속 해 오는 고객은 더이상 실랑이 하지 마시고 윗 직책에게 도움을 구하시거나 넘기세요. 그래야 웃으면서 오래 일할수 있어요.. 친절한 분들이 힘들지 않고 어디서든 돋보이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 10. 영통
    '24.1.4 3:15 AM (106.101.xxx.171)

    안경 써서 눈을 가려 보세요
    난 50대인데 알 없는 안경 씁니다. 화장도 귀찮아서이지만 내 눈빛을 바로 안 보이게 하기 위해서에요
    눈빛만 바로 안 들키면 말투는 말수를 줄여보구요.

  • 11. 근데
    '24.1.4 7:24 AM (61.76.xxx.186)

    성격상 그리 하기 힘들어요.
    저도 그렇거든요.
    마인드 컨트롤 하고 다른 방법으로 스트레스 풀어야죠
    힘내세요!

  • 12. 어디든
    '24.1.4 9:23 A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

    저도 인상이순하고 잘웃어요.
    그러니 사는게 힘들어요
    원글님 직장생활힘들겠어요
    마음이약하고 정이많으니 단호냉정하지 못해서일거예요
    오늘도힘내세요 자신감가지시고 할말똑부러지게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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