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인덕션으로 바꾸고 다른 건 바뀐 맛을 모르겠는데
라면은 달라진 거 같아서요.
늘 먹던 진라면도 뭔가 걸죽하면서 예전의 맛이 아니길래 라면 자체 맛이 달라졌나했거든요..
혹시 인덕션으로 라면 하면 맛 없는 거 맛나요?
제가 인덕션으로 바꾸고 다른 건 바뀐 맛을 모르겠는데
라면은 달라진 거 같아서요.
늘 먹던 진라면도 뭔가 걸죽하면서 예전의 맛이 아니길래 라면 자체 맛이 달라졌나했거든요..
혹시 인덕션으로 라면 하면 맛 없는 거 맛나요?
맛 있던데요, 뭔가 기분 탓?
아니면 고온으로 끓이지 않아서? 왜일까요?
맞아요 뭔가 달라요 저희 애도 그래요 오오
심지어 다른 음식도 그래요
인덕션 처음 샀을 때 전체적으로 가스보다 음식맛이 없어졌다고 느꼈는데 이제는 구분하지 못합니다.
혼자 생각으로 끓이는 열 전도 방식 - 냄비 바닥만 가열과 냄비 둘레까지 전체적인 가열 차이 등등을 혼자 생각해보았습니다.
라면 뿐 아니라 모든 요리 맛 그대로에요
인덕션이라서 맛이 없어진 느낌 전혀 없어요
맛잘알부심. 요리부심 있는 사람들은 인덕션 음식 맛없다고 하던데
저는 전혀 못 느끼겠어요
인덕션 쓸때 그렇게 느꼈어요.
같은쌀인데 밥맛도 없고요.
몇달 지나니 익숙해져서 잘 모르게됐어요ㅠ
이게 라면의 그 맛! 있죠 그 맛깔. 그게 없어요. 뭔가 맹숭해요. 진라면만 먹어왔으니 그 맛을 아는데 확실히 다르네요. 물도 빨리 잘 끓고 온도도 높은데. 뭔 차이가 있나봐요. 나중에 기회가 있으면 가스에 다시 끓여먹어봐야겠네요.
저도 그래요 이상하게 면이 퍼져요
기존 냄비들이 비싸고 손에 익어 버리기 아까워서 하이브리드로 샀는데 인덕션으로 한 음식이 맛이 덜해요.
특히 부침개나 전은 확연히 맛이 달라요.
인덕션은 급속가열이라 국수나 라면 면발이 꼬들해서 라면이나 국수는 꼭 인덕션을 쓰는데 면발이 왜 퍼질까요?
엄청꼬들하게 단시간에 끓일수있어서 라면을 안사고있어요.
자꾸 먹게되서요.
하일라이트렌지랑 인덕션 불조절하는게 많이 달라져요.
최고온도로 하면 압력밥솥 추가 너무 빨리 올라와서
쌀알이 덜 익어요. 뜸들이도록 낮은 온도조절도 해야하구요.
하일라이트렌지는 잔열이있어서 9분 맞춰두면 딱이었는데
저는 인덕션 다루기가 덜 익숙해서인지 어렵네요.
맛이 달라요
심지어 가스에 끓인 물은 천천히 식지만
인덕션에 끓인 물은 빨리 식어요
가스를 쓰는 이유겠죠.
인덕션으로 라면 끓이면 맛이 다르죠. 외국에서 1년 살 때 인덕션 썼는데, 라면 끓이면 불은듯 찐듯한 느낌이 있었어요. 꼬들한 맛이 덜하달까요. 볶음, 부침개도 아삭/바삭한 맛이 덜하구요. 대신 뭉근한 찌개나 찜은 인덕션이 맛있었어요.
휴대용가스렌지로 함 끓여보세요
그롬 확실하실듯요
전 센불이 필요해서 가스레인지에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