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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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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재수를 결심하신 분들

ㅇㅇ 조회수 : 2,288
작성일 : 2024-01-01 15:55:59

올해 재수를 결심하신 분들,

가지도 않을 대학 원서비 아깝다고 안낸다,,.는거 하지 마세요.

내년에 가고싶은 대학이 올해 어떤 양상을 보이는지,

지금 내 성적으로 진학사 몇칸을 내야 붙고 떨어지는지

지금의 경험이 내년에 소중하게 쓰입니다.

표점 분석도 해보시고요.

진학사 십만원돈 + 정시원서 3장 꼭 쓰세요.

 

그리고 재수는 1월 푹 쉬고 2월 이후부터 하세요. 애들도 무척 지쳤고 힘들어요. 확실하게 휴식하고 시작하셔도 됩니다

잔소리하고 싶을땐 벽 보고 기도문을 외우세요. 잔소리보다 그게 나아요.

 

지금은 숨이 안쉬어지고 바닥으로 꺼지고 싶은 마음이겠지만 이또한 지나가고 좋은 날 옵니다. 우리 아이의 꽃이 조금 늦게 필 뿐.

 

모두들 올해 11월 말엔 활짝 웃기를 기원합니다.

 

 

 

 

 

IP : 210.178.xxx.12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최고최고
    '24.1.1 3:58 PM (115.41.xxx.18)

    이 시기에 정말 꼭 필요한 조언입니다.
    정시생과 학부모님들 명심하시고
    원서 안쓴다고 고집부리는 아이들
    잘 설둑하셔요!!

  • 2.
    '24.1.1 4:00 PM (118.235.xxx.63) - 삭제된댓글

    그냥 한번 쳐본 애들이 빠져나가서 실제로 정시 커트라인이 요동칠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재수결심했으면 더더욱 한번 질러봐야해요. 포기하지말고 끝까지!

  • 3.
    '24.1.1 4:03 PM (14.47.xxx.167)

    안그래도 정시원서 쓸 생각 ...합격발표 생각하면 숨이 막히는거 같은데 ...저만 그런게 아니군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4. 정말좋은
    '24.1.1 4:06 PM (122.45.xxx.84)

    조언이에요.
    이시기에 많은 분들 지쳐있으시겠죠...
    저도입시 현장 언저리에 있어서
    대략 분위기만 느껴지는데
    점점 힘들고 치열해지는 듯 해요.

  • 5. 난다
    '24.1.1 4:48 PM (118.235.xxx.12)

    저도 경험자로서 이 말씀 꼭 드리고 싶었어요.
    현역 때 망해서 원서도 안넣어보고 바로 기숙 보낸게 제일 후회스럽습니다. 아이들이 고집을 부려도 꼭 설득해서 원서 넣으세요.
    재수 때 그 경험 없었던 것이 뼈 아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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