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1번이 돈이요. 생활비야 어차피 저쪽에서
주는게 없으니 입하나 떨궈내면 더 가뿐할텐데
총 재산이 겨우 서울살이 집한채라
이거 나누면 경기도 가야하고
애들데리고 작은집에서 노후걱정하는 불편감요.
2번은 이혼과정요. 아 생각만해도 치떨리네요.
더이상 상대방으로 인해 내인생을 좀먹고 싶지 않은데
소송 과정이 정말 다른 이 지켜봤는데 상상초월 밑바닥이더라고요. 큰 병 걸릴까봐 진짜 스트레스 안받고 싶은데. 하.. 조용히 말안섞고 딱 이혼하면 좋은데 순순히 그래줄리가 없다는거죠.
이거 두가지만 눈감았다 뜨면 해결되어있고 이혼상태면 너무 행복할것 같아요.
근데 2번도 돈이 풍족하면 소송이고 뭐고 많이 줘버리면 해결되니까 1번이 전 큰 거 같아요.
딱 100억 있으면 명쾌할거 같은데.
아직 이혼전인 집들은 뭐가 제일 큰 장애물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