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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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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버렸어요.

.. 조회수 : 5,810
작성일 : 2023-12-31 20:56:13

 

50중반이 넘어가니 연말이라고 흥분될것도

없고 새해라고 설레일일도 없어요.

근데 오늘은 갑자기 내년부터는 좀더

역동적으로 살고 싶어서 뭔가 하고 싶은

마음에 옷정리를 시작했어요.

오래된옷 한 보따리 버리고 나니

너무 상쾌합니다.

평소 부엌이랑 베란다는 정리 잘하는데

옷은 못버리고 미련스럽게 집착했거든요.

속 시원해요.

 

 

IP : 125.177.xxx.14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12.31 8:58 PM (222.234.xxx.40)

    속이 시원하실듯.. 잘 하셨네요

    귀찮다고 미루고 있었는데

    이번주 아들놈 정서원서 쓰고서 옷장정리 싹 버리려고요

  • 2. 저는
    '23.12.31 9:02 PM (58.239.xxx.59)

    20년넘게 이고지고 다니던 한복세트 버렸더니 그렇게 속이 시원하네요
    결혼할때 남편과 저 두루마기 버선까지 세트로 백만원도 넘게주고 샀던
    20년동안 아이 돌잔치할때 빼곤 한번도 안입었어요

  • 3. ㄴㄷ
    '23.12.31 9:07 PM (118.220.xxx.61)

    세달전 초중고대 졸업앨범 버렸더니
    속이 다 후련

  • 4. 솔나무
    '23.12.31 9:09 PM (223.62.xxx.111)

    저도 이번에 이사가는데 2006년부터 썼던 다이어리들 정리하려구요 스타벅스 다이어리 매년 받아서 차곡차곡 모아두었는데 이제는 작성했던 속지들만 남기고 다 버리려구요 생각만 해도 속이 시원해요 ^^

  • 5. ...
    '23.12.31 9:12 PM (58.234.xxx.222)

    저도 내일은 집안 곳곳 버릴거 찾아 버려야겠어요.

  • 6. ㅇㅇㅇ
    '23.12.31 9:31 PM (211.247.xxx.132)

    저는 석달에 한번씩 대청소..
    그래서인지 오시는 분마다 놀라워 하세요.
    사은품으로 프라스틱 바가지 얻었다면
    다른 바가지 없애는 식으로..
    한번도 안인업었던 옷도 정리..

  • 7. 안녕 2023
    '23.12.31 9:34 PM (61.105.xxx.165)

    하루종일
    버리고 정리 다 했고
    이제 베란다 빨래 걷는 것과
    욕실 청소만 남았습니다.
    그리고 머리감고 샤워후 일년을 마감.

  • 8. ..
    '23.12.31 9:34 PM (117.111.xxx.250) - 삭제된댓글

    이런글 고마워요
    저두 정리하려했던 몇일의 계획이 무산되었습니다
    매일이라도 좀 해야겠어요

  • 9. ..
    '23.12.31 9:35 PM (39.115.xxx.132)

    저는 냉장고 청소하고 있어요
    묵은것들 버리고 새해
    시작해야할거 같았어요

  • 10. 잘하셨어요
    '23.12.31 9:46 PM (218.154.xxx.99)

    새해에 시작이 가볍고 좋으실듯해요.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셔요^^

  • 11. ..
    '24.1.1 12:29 AM (182.220.xxx.5)

    잘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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