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유민, 백제 유민들이 많이 있어다는데
찾아보니 고구려 보장왕 후손이 일본에 정착해
무슨 고마시라는 곳에서 아직도 한민족, 고구려후손이라는
정체성으로 산다고 하고
백제 무슨 왕족 후손이 오우치 가문으로 일본에서도
자기가 백제 후손이라는 정체성으로 지금도 살고 있고
한국에 와서 제사도 지내고 그러던데...
천년넘게 저런 정체성을 유지한다느게
너무 대단하게 느껴지는데요
중국에도 신라소 신라방 많았다고 하고 특히 산동성에요
근데 신라후손이라는 정체성으로 사는 사람 못본거 같고
그냥 중국에 흡수되고 동화된거 같은데
만주에 조선족은 지금도 있지만 무슨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이
강한거 같지 않고 중국인정체성으로 사는거 같고
이게 중국은 흡수되고 일본에서는 무서울정도로 정체성유지하고 살고
그 차이가 강대국과 후진국의 차이일까요
당시에는 중국이 대국이고 강대국이니 중국인으로 사는게 유리해서?
일본은 당시는 후진국이라서 게다가 왕족후손이라
그런 프라이드로 선민의식같고 사는게 흡수되는것보다 나아서?
솔직히 왕족으로 살래 평민으로 살래 하면 왕족 정체성으로 사느게 낫잖아요.
아니면 중국이 큰 땅덩어리라 좀 포용력이 있어서?
막 정체성을 강요하고 그러지 않았을것도 같고
뭔가 바탕이 되는 국가의 문화적 요인 뭐 이런이유가 있을거 같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