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은 인생의 무덤 맞아요

조회수 : 6,969
작성일 : 2023-12-28 13:13:17

남녀간 사랑 유효기간 2-3년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아기 0세부터 길면 10세 

이후론 원수일지 뭘지 모름 

혼자살면 궁핍해도 나름 살만 

못살고 못 배운 인간 2명 만남 진짜 더 살기 힘들구 자식도 궁핍 이어짐 요즘 세상에 이런 조합은 재앙임 

먹고 살만한 사람들도 해가 갈수록 이게 맞나 싶음 

물론 10프로 정도는 행복하다고 느끼지만 절대다수는 갈수록 후회

IP : 223.39.xxx.171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28 1:16 PM (14.50.xxx.31)

    반대인거 같아요
    주위를 봐도
    90프로는 그럭저럭 살고
    10프로가 주구장찬 하소연하고...

  • 2. 돈없고
    '23.12.28 1:16 PM (121.133.xxx.137)

    못배우고 직업 변변치 않으면
    결혼까진 몰라도 애는 낳지 말아야함
    정신이 유아적이거나 이기적인 사람도.
    부모같지 않은 부모들 너무 많음

  • 3. ..
    '23.12.28 1:17 PM (73.148.xxx.169)

    결혼 보다는 자식이죠. 불행의 대물림이니
    자식없다면 힘들면 헤어지기 훨씬 부담없고요.

  • 4.
    '23.12.28 1:17 PM (223.39.xxx.239)

    못배우고 돈 없는 인간 두명 조합은 진짜 최악 이런사람들 피임도 안해 아기는 잘 낳아요

  • 5. ..
    '23.12.28 1:21 PM (125.189.xxx.247) - 삭제된댓글

    결혼까지는 그럭저럭인데 여자 입장에서는 출산이 진정한 지옥문 개방 같아요

  • 6. 저두 공감요
    '23.12.28 1:22 PM (39.7.xxx.86)

    저도 다시 태어나면 절대 안함니다 절대루요

  • 7. ㄹㄹ
    '23.12.28 1:24 PM (121.161.xxx.152) - 삭제된댓글

    대부분 대학도 돈도 어중간한 사람들은 하는게 낫죠..
    혼자 사는 사람들은 목표의식이 희미한 경우가 많아서
    주변에 많이 뜯기더라구요.
    본능적으로 자식을 낳으라고 설계된게 다 이유가 있음.

  • 8.
    '23.12.28 1:24 PM (115.138.xxx.16)

    여자한테 무덤이죠
    요즘 젊은 여자들 똑똑해서 다행입니다

  • 9.
    '23.12.28 1:27 PM (223.39.xxx.89)

    자식한테 뜯기고 대우도 못 받는거 보다 슬플까요 요즘 사람들 똑똑해서 어지간함 기브앤테이크 확실

  • 10. ...
    '23.12.28 1:31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전 미혼이지만 이런류의 생각하고 살면 행복하나요.???기혼인데 결혼이 무덤이면 이제와서 어떻게 살건데요.?? 그냥 본인이 선택한 그 삶에서도 나름 행복을 느끼고 살아야 되는거 아닌가요.

  • 11. ...
    '23.12.28 1:34 PM (114.200.xxx.129)

    전 미혼이지만 이런류의 생각하고 살면 행복하나요.???기혼인데 결혼이 무덤이면 이제와서 어떻게 살건데요.?? 그냥 본인이 선택한 그 삶에서도 나름 행복을 느끼고 살아야 되는거 아닌가요.
    이런류의 생각이면 미혼이었다고 해도 거기에서 불만 있었을것 같네요..

  • 12. ㅎㅎ
    '23.12.28 1:34 PM (121.161.xxx.152) - 삭제된댓글

    자식한테 뜯기면 아깝지나 않지...
    딩크라고 하면 사촌 팔촌까지 들러붙어
    유산 얘기 나와봐요.
    속 뒤집어지지
    비혼이 똑똑하다고 자위하는것도 웃김.

  • 13. ㅎㅎ
    '23.12.28 1:36 PM (121.161.xxx.152) - 삭제된댓글

    자식한테 뜯기면 아깝지나 않지...
    딩크라고 하면 사촌 팔촌까지 들러붙어
    유산 얘기 나와봐요.
    속 뒤집어지지
    비혼이 똑똑하다고 자위하는것도 웃김.
    각자 자기 인생에 충실하세요.
    기브앤테이크 확실하게 해서
    얼마나 행복하다고

  • 14.
    '23.12.28 1:38 PM (223.39.xxx.233)

    사회에 환원하지요 모 생전에 잘함 유산 줄수도 있고 혼자 평생 산 사람이 집착이 있겠나요 그거도 요즘 형제도 다 남인데 평생 즐기고 실버타운가서 쓰면 줄것도 없어요 ㅎ

  • 15.
    '23.12.28 1:39 PM (223.39.xxx.189)

    자식한테 뜯기고 다시 찾을라 부모들 소송 요즘 많은거 모르나요 ㅎ ㅎ 부모도 똑똑해서 맘에 안들면 자식 손절 때려요

  • 16. ㅇㅇ
    '23.12.28 1:44 PM (121.161.xxx.152) - 삭제된댓글

    이런글 보면
    비혼들은 생각 자체가 꼬여 있다 싶음.
    안한게 아니라 못한게 아닌가 싶기도

  • 17. ㅋㅋ
    '23.12.28 1:52 PM (125.189.xxx.247) - 삭제된댓글

    윗님 재밌는 분이시네 ㅎㅎㅎ 결혼을 ‘못’한다는 말 자체가 너무 인셀 말투 같아요 ㅋㅋㅋ

  • 18. ...
    '23.12.28 1:52 PM (223.39.xxx.148)

    생각이 이렇게 꼬여 있기에 인생도 잘 안풀림

  • 19. ..
    '23.12.28 1:55 PM (220.233.xxx.249)

    결혼해 둘이 의지하고 살아 더 행복하다고 느껴요.
    말 할 사람 없이 혼자인거 보다
    뭘 해도 둘이 같이 얘기하며 하면 즐겁고요.

  • 20. ..
    '23.12.28 1:58 PM (121.172.xxx.219)

    자식 사춘기 지나 입시까지 남들만큼 겪고 나면 심신이 가루가 될 정도로 멘탈 털리고..그 자식들 언제 자립할지도 모르고..
    나는 어느새 늙어있고..그런거 보면 결혼은 인생의 무덤이 맞는거 같아요.
    그런데 그렇다고 주변 싱글들이 딱히 나아보이진 않아요.
    싱글라이프 즐기는것도 어리고 친구들 많고 돈 벌때 얘기지
    늙은 싱글들 보면 궁상맞아 보이고 우울해 보이고
    결국은 집에서 혼술하는게 낙.
    그나마 나중에 속 썩이는 자식들 없다는게 다행?
    근데 잘 키운 자식 역시 없는것도 슬픈 일이죠.
    저 아는 싱글은 주구장창 조카 얘기만 하는데 소용없는 조카 얘기는 왜 저리 할까 싶어요 .

    결혼 비혼이 문제가 아니라 인생이 원래 그런거.
    그나마 돈 있는 기혼 싱글들은 돈이 위로해주는거죠.

  • 21. ㅇㅇ
    '23.12.28 1:59 PM (76.150.xxx.228)

    그러세요.
    자기 신념대로 살아야지.

    난 내 신념대로 나한테 잘 맞춰주는 남자 골라서 애들낳아
    희노애락 겪어가며 사는 게 좋네요.
    내가 아프니까 남편과 애들이 몰려와서 다독거려주고 안아주고
    남편한테 약달라 따뜻한 티 만들어달라 응석부리면 다 받아주고
    추운 밤에 약사러 나갔다가 들어와서 물 떠다주면서 챙겨주고...
    난 내 신념대로 살아서 참 좋아요.
    님도 홧팅.

  • 22. 탱고레슨
    '23.12.28 2:01 PM (122.46.xxx.152)

    사람 나름인것 같아요. 마음 가는 대로....
    저는 오히려 결혼보다 아이를 낳는 순간..무덤 앞에 서 있는 거 같아요.
    너무 사랑하는 존재이지만 그래서 내 자유대로 하지 못하는...

  • 23. ..
    '23.12.28 2:02 PM (220.233.xxx.249)

    가족이든 친구든 사람이 없으면
    사람이 살아갈 이유가 없어져요.
    결혼은 안하더라도 나이들어서도 가족과 같은 친구같은 존재가 꼭 있어야 행복할 수 있어요.

  • 24. .ㅎㅎ
    '23.12.28 2:41 PM (211.221.xxx.8) - 삭제된댓글

    그러세요.
    자기 신념대로 살아야지.

    난 내 신념대로 나한테 잘 맞춰주는 남자 골라서 애들낳아
    희노애락 겪어가며 사는 게 좋네요.
    내가 아프니까 남편과 애들이 몰려와서 다독거려주고 안아주고
    남편한테 약달라 따뜻한 티 만들어달라 응석부리면 다 받아주고
    추운 밤에 약사러 나갔다가 들어와서 물 떠다주면서 챙겨주고...
    난 내 신념대로 살아서 참 좋아요.
    님도 홧팅.

    -----------------------------------------------------------------------
    동감입니다.
    인생은 내가 적극적으로 선택해나가야 해요.
    결혼이 지옥이면 그 지옥에서 벗어나는것 또한 내가 선택할 일이지요.
    결혼생활이 지옥같다면서 벗어날 생각을 안하는 사람은 본인 인생을 주체적으로 살지 못하는거 아닌가요?

  • 25. ..
    '23.12.28 2:48 PM (211.221.xxx.8)

    무덤을 만드는것도 천국을 만드는것도 본인의 마음가짐이고 주체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일.
    만약 삶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내 옆지기가 있음에도 결혼이 무덤이라고 생각이 될까요?

  • 26. ㅇㅇ
    '23.12.28 2:56 PM (121.175.xxx.144)

    삶의 의미가 있나요?
    죽음만 기다리는 삶이 말이죠

  • 27. 그게
    '23.12.28 3:03 PM (49.175.xxx.75)

    그게 미스테리에요 아이가 앖다면 돈을 열심히 악착같이 필요가 없는데
    하루하루 너무 지루할것같은데 아이는 또 완전히 허덕이는 삶이니

  • 28. 각자
    '23.12.28 3:08 PM (211.250.xxx.112)

    자기 방에서 안나오고 나혼자 거실에 있지만, 나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에 안온함을 느껴요

  • 29.
    '23.12.28 3:14 PM (175.197.xxx.81)

    솔직히 다 맞는 말

  • 30. 나이 들수록
    '23.12.28 3:14 P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서로 공감대가 커지고 고마운 마음도 늘어나요
    나이들며 아플 때 서로 챙겨주는 것도 고맙구요
    특별한 날 작은 거라도 선물하며 챙겨주는 마음도 고맙구요
    결혼해서 오히려 삶이 더 안정되고 나아지는 경우들도 있잖아요
    나부터도 완벽한 인간이 아닌데, 서로 보듬어주고 챙겨주니 좋은 면도 많아집니다
    나이 들수록 서로 익숙해지고 이해해주는 면도 많아지구요
    다 케바케지요

  • 31. 나이 들수록
    '23.12.28 3:17 P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서로 공감대가 커지고 고마운 마음도 늘어나요
    나이들며 아플 때 서로 챙겨주는 것도 고맙구요
    특별한 날 작은 거라도 선물하며 챙겨주는 마음도 고맙구요
    결혼해서 오히려 삶이 더 안정되고 나아지는 경우들도 있잖아요
    나부터도 완벽한 인간이 아닌데, 서로 보듬어주고 챙겨주니 좋은 면도 많아집니다
    나이 들수록 서로 익숙해지고 이해해주는 면도 많아지구요
    결혼해서 100프로 다 좋기만 하다는게 아니라 결혼해서 긍정적인 면이 훨씬 더 많았어요
    다 케바케지요

  • 32. 나이 들수록
    '23.12.28 3:24 P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서로 공감대가 커지고 고마운 마음도 늘어나요
    나이들며 아플 때 서로 챙겨주는 것도 고맙구요
    특별한 날 작은 거라도 선물하며 챙겨주는 마음도 고맙구요
    남편한테 고마웠던 때를 떠올리면, 매사 제 마음도 더 너그러워짐을 느껴요

    결혼해서 오히려 삶이 더 안정되고 나아지는 경우들도 있잖아요
    나부터도 완벽한 인간이 아닌데, 서로 보듬어주고 챙겨주니 좋은 면도 많아집니다
    나이 들수록 서로 익숙해지고 인간적으로 이해해주는 면도 많아지구요
    결혼해서 100프로 다 좋기만 하다는게 아니라 결혼해서 긍정적인 면이 훨씬 더 많았어요
    다 케바케지요

  • 33. 나이 들수록
    '23.12.28 3:25 PM (110.10.xxx.120)

    서로 공감대가 커지고 고마운 마음도 늘어나요
    나이들며 아플 때 서로 챙겨주는 것도 고맙구요
    특별한 날 작은 거라도 선물하며 챙겨주는 마음도 고맙구요
    남편한테 고마웠던 때를 떠올리면, 남편에 대한 제 마음도 더 너그러워짐을 느껴요

    결혼해서 오히려 삶이 더 안정되고 나아지는 경우들도 있잖아요
    나부터도 완벽한 인간이 아닌데, 서로 보듬어주고 챙겨주니 좋은 면도 많아집니다
    나이 들수록 서로 익숙해지고 인간적으로 이해해주는 면도 많아지구요
    결혼해서 100프로 다 좋기만 하다는게 아니라 결혼해서 긍정적인 면이 훨씬 더 많았어요
    다 케바케지요

  • 34. ㅇㅇ
    '23.12.28 4:13 PM (223.38.xxx.71)

    82는 유독 결혼실패한 사람들이 많은듯

    미혼들은 이런 글 너무 새겨듣지 마세요

  • 35. ...
    '23.12.28 4:16 PM (122.37.xxx.59)

    아이낳고 재산불려가며 야무지게 잘 사는 부부가 훨씬 더 많아요
    부부중 누구하나가 결혼생활중 불륜 도박 주식탕진만 안하면 가정은 깨지지 않고 잘 굴러가요
    실패한 사람 얘기만 듣지 마세요

  • 36. ...
    '23.12.28 5:29 PM (1.235.xxx.154)

    긍정적인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이 있는듯
    사는게 좋아보였다면 결혼 출산율이 늘었다고 봐요
    아니니 ..

  • 37.
    '23.12.28 5:36 PM (119.148.xxx.38)

    이렇게 말하면서도 실제로는 사회환원 십원도 못하고 기부도 벌벌 떨고 인생 손해날까 이래저래 재느라고 주변 피곤하게 만드는 사람이 더 많은듯 지금이라도 후회하는 삶을 바꿔보시죠
    현재 어떤 상황이길래 푸념이 많으신지어떻게 바꿀수있을지 같이 의논이라도 해보죠 (덤앤더머 같겠지만서도) 열심히 성취하면서 사는 사람도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7178 크라운 치료전에 잇몸제거술 꼭 해야되나요~? 4 ... 2024/02/08 1,257
1557177 건강검진에서 혈뇨가 나왔대요 16 질문 2024/02/08 3,666
1557176 멍충아 또 속았니(홈쇼핑) 5 .... 2024/02/08 5,164
1557175 시모…그냥 웃으며 넘겨야 할까요? 9 2024/02/08 4,378
1557174 압박 골절 후 자꾸 굽어지는데 7 ㅇㅇ 2024/02/08 1,346
1557173 월세 연말정산,세입자 통장아닌거로 보냈을 때도 가능한가요? 1 콩콩 2024/02/08 784
1557172 설날 포트럭 메뉴하나만 추천해주세요 5 서울 2024/02/08 1,940
1557171 왜 명문대출신 대통령중에는 8 ㅌㅇㅇ 2024/02/08 2,129
1557170 내마음도 몰라주고 1 .. 2024/02/08 629
1557169 베스트글에 80kg 되셨다는 분 글 읽고. 4 ..... 2024/02/08 3,616
1557168 오늘 안과 검진 다녀왔어요. 6 안과 2024/02/08 2,431
1557167 아무리 파우치라도 12 파우치 2024/02/08 2,071
1557166 변산반도 가는데요. 3 .. 2024/02/08 1,173
1557165 김국진은 어떻게 저래 골프를 잘 칠까요? 16 놀랄놀 2024/02/08 7,439
1557164 졸업하고 방을 빼야되는데.. 22 에휴.. 2024/02/08 3,561
1557163 손 많이 안가는 명절음식 추천해주세요~ ㅜㅜ 36 외국손님 2024/02/08 5,416
1557162 떡국에 올리는 고기고명을 소,돼지고기 섞으면 어떤가요 4 고명 2024/02/08 1,206
1557161 미친다 진짜. 다이소에가서 때타월을 또 사왔어요. 12 ..... 2024/02/08 6,439
1557160 아침에 놀란 얘기 2 이런 2024/02/08 2,264
1557159 다이ㅅ 아이템 추천하기 26 우리 2024/02/08 5,974
1557158 근육통 어떻게 푸나요 10 .. 2024/02/08 1,889
1557157 아이들, 먹은거 치워노라해도 그걸못해요.. 20 ㅡㅡ 2024/02/08 2,684
1557156 12일 귀경길 여쭈어요 1 2024/02/08 506
1557155 위약금때문에 클린스만 못자른대요 16 ㅇㅇ 2024/02/08 4,637
1557154 필라테스 처음 했는데 신기한 경험 ㅎㅎ 12 오호 2024/02/08 5,901